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교사나 보건교사 되기가 초등교사보다 어려운가요??

ㄴ 조회수 : 5,337
작성일 : 2015-11-24 01:19:15
딸아이를 꼭 초등교사를 시키고싶은데
함께 교대가기 사이트를 보다가
딸이마구 화를내네요
본인은 노력해도 성적이안나온다고
고작 내신 2등급 간신히 나온다고
전교과 1등급 받아야하고
정시로가자면 거의 다맞아야한다는데
포기하는게낫겠다고 하면서요
너무 속상한가봐요
열심히는하는데
집중력이약하게타고난건지
잡념때문에 공부집중이힘들다고
게다가 공부머리 암기머리도 그닥좋지않아요
잘나오면 2등급 될똥말떵인데 교사가되고싶어하니ㅜㅜ
그래서
본인이원하는 교사의 종류를보니
상담교사와 보건교사가있네요
영양교사도있네요!!
그런데
숫자가적네요!!
그럼 당연히 더 힘들겠지요??
문과 이과를정해야는데
참 어렵네요
교대와 상담은 문과
보건과 영양은 이과
맞나요??
맘님들 힘좀주세요~~

IP : 223.62.xxx.1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24 3:00 AM (182.213.xxx.89)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는 일단 교대만 들어가면 시험패스가 임용만큼 어렵지는 않구요.
    근데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서 앞으로는 좀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상담교사랑 보건교사는 진짜 되기 어려워요.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나가질 않고 학교당 한명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뽑질 않아요.
    막연히 교사에 맘이 있는 상태에서 상담이나 보건, 영양에 초점을 맞추며 학업 진행하기도 어렵구요.
    아이에게 '되고 싶은'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게 뭔지 고민해보라 하세요.

  • 2. ㅇㅇ
    '15.11.24 3:03 AM (182.213.xxx.89)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는 일단 교대만 들어가면 시험패스가 임용만큼 어렵지는 않구요.
    근데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서 앞으로는 좀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상담교사랑 보건교사, 영양교사는 진짜 되기 어려워요.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나가질 않는데다 학교당 한명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뽑질 않아요.
    따님이 말하는 걸 보면 뭘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막연히 교사를 꿈꾸는 거 같은데
    그렇게 교사를 꿈꾸며 막연히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해서 전공을 상담,보건,영양 쪽으로 하면 막상 대학교에서 학업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어요.
    아이에게 \'되고 싶은\'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게 뭔지 좀 더 고민해보라 하세요.

  • 3. ㅇㅇ
    '15.11.24 3:03 AM (182.213.xxx.89)

    초등교사는 일단 교대만 들어가면 시험패스가 임용만큼 어렵지는 않구요.
    근데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서 앞으로는 좀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상담교사랑 보건교사, 영양교사는 진짜 되기 어려워요.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나가질 않는데다 학교당 한명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뽑질 않아요.
    따님이 말하는 걸 보면 뭘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막연히 교사를 꿈꾸는 거 같은데
    그렇게 교사를 꿈꾸며 막연히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해서 전공을 상담,보건,영양 쪽으로 하면 막상 대학교에서 학업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어요.
    아이에게 '되고 싶은'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게 뭔지 고민해보라 하세요.

  • 4. ㅇㅇㅇ
    '15.11.24 6:39 AM (49.142.xxx.181)

    보건교사는 간호학과 출신에 교직이수를 하고 임용고시 봐야하고
    영양교사는 영양학과 출신에 교직이수를 하고 임용고시 봐야합니다.
    몇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지 보세요;;

  • 5. 윗님
    '15.11.24 6:56 AM (203.226.xxx.80)

    임용시험 입니다.고시도 고사도 아닌 임용시험.

  • 6. ㅇㅇㅇ
    '15.11.24 7:04 AM (49.142.xxx.181)

    참 별...
    고시면 어떻고 고사면 어떻고 시험이면 어때요?
    참 어이가 ㅎㅎ

  • 7. 여보세요
    '15.11.24 7:08 AM (203.226.xxx.80)

    무식한 티좀 내지말아요.정확한 명칭가르쳐주는데.

  • 8. 셋 다 힘들지요
    '15.11.24 7:18 AM (210.178.xxx.1)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는 교대 들어가기가 어렵지만 임용고사는 상대적으로 좀 나은 편이고
    보건교사는 학교가 워낙 다양하니까 교대보다 쉽겠지만 교직이수에서 경쟁,
    임용인원이 적으니 또 경쟁... 영양교사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사범대 나와서 다른 일 하는 사람인데요.
    그냥 저희는 임고 임고 그랬었어요.
    중등은 워낙 티오가 적고 해서 고시처럼 공부했지만, 실제 명칭은 고사가 맞지요 ^^
    네이버 웹툰 '고시생툰'에서도 설대 국어교육학과 나와 현직 국어교사인 작가가 그런 이야기를 처음에 언급하고 들어갔구요. (하긴 요즘은 고시 아닌게 있나 싶기도 해요 워낙 모든 것이 빡빡해서 ㅎㅎ)

  • 9. 셋 다 힘들지요
    '15.11.24 7:21 AM (210.178.xxx.1)

    초등교사는 교대 들어가기가 어렵지만 임용고사는 상대적으로 좀 나은 편이고
    보건교사는 학교가 워낙 다양하니까 교대보다 쉽겠지만 교직이수에서 경쟁,
    임용인원이 적으니 또 경쟁... 영양교사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사범대 나와서 다른 일 하는 사람인데요.
    그냥 저희는 임고 임고 그랬었어요.
    중등은 워낙 티오가 적고 해서 고시처럼 공부했지만, 실제 제대로 된 명칭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이 맞네요 ^^;;; 찾아보니...
    네이버 웹툰 \'고시생툰\'에서도 설대 국어교육학과 나와 현직 국어교사인 작가가 그런 이야기를 처음에 언급하고 들어갔구요. (하긴 요즘은 고시 아닌게 있나 싶기도 해요 워낙 모든 것이 빡빡해서 ㅎㅎ)

  • 10. ㅇㅇㅇ
    '15.11.24 7:36 AM (49.142.xxx.181)

    정확한 명칭 좋아하네요. 아니 그게 왜 정확하기까지 해야 하는건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는 말이고 잘못써서 크게 문제될것도 없는 말인데 무슨 난리래요?
    중등임용고사라는 말이 통용되는 세상에 혼자 독판 웃기고 있네요
    ㅉㅉ

  • 11. ...
    '15.11.24 8:41 AM (175.114.xxx.217)

    지방교대는 수능이등급 정도면 될거 같은데요?

  • 12. ....
    '15.11.24 9:53 AM (39.115.xxx.16)

    지방교대 수능2등급인경우는 내신이 1점대야 가능하고 면접도 아주 잘 봐야 가능합니다.

  • 13. ....
    '15.11.24 9:53 AM (39.115.xxx.16)

    교대정시도 내신과 면접이 모두 필요합니다.

  • 14. ...
    '15.11.24 10:50 AM (175.208.xxx.203)

    보건교사는 뽑은 인원이 원체 적기 때문에 경쟁률도 엄청나고 스카이 간호학과 출신들도 재수삼수 해서 겨우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보건교사 편한건 쌍팔년도 시절 얘기구요. 요즘은 보건교사 업무가 너무 많아져서 쉬는시간에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아픈아이들 때문에 점심시간도 맘놓고 쉬질 못하죠

  • 15. 원글
    '15.11.24 11:10 AM (14.53.xxx.193)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특별한 게 없어요
    그런데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뭐 그냥 학교 다니고 부모님이 가라고 하는 곳 갔고 그랬지만요
    그래서 부모로서 직업 전망 및 현황을 파악해서 정보를 주어야는데
    그동안 아이를 많이 돌보아 주신 친정부모님은 초등교사 하라고 강권하시지만
    본인 실력으로는 못하겠다고 하네요
    그럼 대체 어떤 정보를 또 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방대 교대 보내면
    지방에서 살아야 하는 부담이 있고 - 집이 서울 끝자락인데 이사하든지 해야자나요
    근데 지방대 교대도 어렴다고 하네요
    보건교사가 합격이 더 힘들면
    무조건 문과 보내서 교대 준비시켜 보고 그 다음엔 알아서 하라고 해야 할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929 추억의 라면. 과자. 빙과. 청량과자 공유해요. 42 zzzzzz.. 2015/12/15 2,925
508928 생강맛나는 군만두 넘 먹고싶어요 2 pobin 2015/12/15 815
508927 ˝나, 사회지도층이야˝…만취 행패에 경찰까지 폭행한 의사, 벌금.. 7 세우실 2015/12/15 840
508926 부산 해수담수화 수돗물 하는 이유가 물민영화 1 신호탄인가요.. 2015/12/15 638
508925 왕영은 다시 회춘했네요. 10 . . 2015/12/15 7,193
508924 한날에 이사나가고 들어오는데..청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5 이사청소 2015/12/15 1,360
508923 운전, 수영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15 ㅇㅇ 2015/12/15 3,740
508922 옻닭먹고 옻이 올랐어요 5 민간요법 2015/12/15 3,338
508921 지금 우리 사무실은... 7 워킹맘 2015/12/15 1,060
508920 시세보다 천을 더올려내놨는데도 집보러오는이유...구조보는집? 14 익명中 2015/12/15 4,445
508919 나는 이것때문에 집이 지저분해졌다!!! 15 청소 2015/12/15 6,106
508918 엑셀 미리 배워 둘 필요가 있을까요? 3 예비중인데 2015/12/15 997
508917 살림살이에 궁금했던거 몇가지...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21 ... 2015/12/15 4,628
508916 꿈해몽 대가님들 출동부탁드립니다ㅇ 2 꿈해몽 2015/12/15 649
508915 농협은행? 2 ** 2015/12/15 1,128
508914 호구탈출 하려구요. 1 xxx 2015/12/15 929
508913 애둘 중등ᆞ초등 한달에 옷값이 얼마정도 드시나요 ᆢ 2015/12/15 479
508912 수능최저 질문입니다. 4 ㅇㅇ 2015/12/15 1,432
508911 팩트티비 416 특조위 세월호 청문회 시작합니다. 9:30 3 세월호 2015/12/15 290
508910 수학문제를 맘대로 푸는아이 조언부탁드립니다. 7 ,,, 2015/12/15 1,165
508909 작년에 여기 모임 한다고 했었는데, 2 1111 2015/12/15 642
508908 위기의 주부들, 미스트리스, 드비어스 매이드 같은 마드 없나요?.. 뮤뮤 2015/12/15 525
508907 서울지역 문화센터나 주민센터에서 이/미용 기술 초보 강의 보신분.. 49 질문잇어요 2015/12/15 717
508906 영양제 유산균에 든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3 ... 2015/12/15 3,258
508905 불편한 관계 2 라수진 2015/12/15 1,257
< 44851 44852 44853 44854 44855 44856 44857 44858 44859 4486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