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헉
'15.11.23 9:31 PM
(202.136.xxx.15)
6학년 아들 말 없고 고요하구요. 늦둥이 5살녀석이 잔다고 투정부리다가 발에 코 맞아서 시끈거려요. 요 녀석때문에 집이 고요할 날이 없구요. 밤에 온몸이 아파요
2. .....
'15.11.23 9:34 PM
(182.226.xxx.199)
자랑하시는거죠?
너무 부러운데요^^
남편분도 아빠로서 좋으신분 같구요~
3. ..
'15.11.23 9:35 PM
(175.113.xxx.238)
아들도 싹싹한 아이들이 있으니까.. ㅋㅋ 그런집들은 딸 있는집들이랑 비슷할것 같아요..
4. 중2아들
'15.11.23 9:38 PM
(112.152.xxx.34)
외동인데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녁 먹으면서 오늘 반에서 있던 일이나 재밌다고
생각했던 얘기 하고 가끔 (지랄맞은) 롤 게임 승급전이
어땠네 이런 얘기도하고 그러네요.
엄청 수다스런 성격 아니고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볼때
모범생에 진중한성격으로 생각하시는데 집에오면 말이
많더라구요. 더 크면 달라지려나요.
5. 가정 분위기는
'15.11.23 9:51 PM
(124.53.xxx.131)
모르겠는데
주변 보면 확실히 딸들만 키우는 엄마들이
수다스럽고 잔소리가 많긴 해요.
6. 네
'15.11.23 9:53 PM
(182.230.xxx.159)
저는 다섯살 둥이 엄마예요. 애들 아빠는 장기해외출장중이라 셋이 지내는데 가끔 귀에서 피날것같아요.
그래서 낮에 한없이 조용히 지내며 재충전해요.
7. 절간
'15.11.23 9:53 P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
남편 저 외동딸
모두 말이 없어요...
늘 절간 같아서 불만이예요
TV혼자 떠드네요... ㅜ
8. 웃음안되는데
'15.11.23 10:12 PM
(125.187.xxx.204)
ㅋㅋㅋㅋㅋ
귀에서 피날것 같으시다니.....ㅋㅋㅋㅋ
9. 수다쟁이 남자애들은 여자애들 댈것도 아니예요.
'15.11.23 10:18 PM
(222.100.xxx.166)
ㅋㅋㅋㅋ 남자애들은 목청이 커요.
우리집 애들은 얼마나 시끄러운지..
어휴.. 남편이 맨날 미치겠다고 귀아프다고 막 소리질러요.
저는 세남자 때문에 머리가 울려요.
귀가 너무 아파요. 진짜로 소음때문에 귀에 통증이 느껴져요.
10. 딸셋인데
'15.11.23 10:27 PM
(211.178.xxx.223)
남자애들 같아서 절간 같아욤
11. 그렇긴해요
'15.11.23 10:52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도 아들들만 모였있으면 멀뚱멀뚱 침묵
며느리나 시누들은 하하호호
12. ...
'15.11.23 10:55 PM
(115.137.xxx.155)
네님 말에 백퍼 공감이요.
저도 오전엔 절간처럼 조용히
하고 있어요.
애들이 오면 휴......
13. 아들들도
'15.11.23 11:07 PM
(203.128.xxx.67)
-
삭제된댓글
떠들고 쿵탕거리고 수다떨고 그래요 ㅋㅋ
다만 어지르지는 않아요
14. 시끄러워요 !
'15.11.23 11:20 PM
(121.182.xxx.126)
시끄러워서 진짜.. ㅜ ㅜ
아들 둘인데 무슨 종달새들마냥 계속 얘기해요
중1 초4인데 차 타고가면 뒤에서 어찌나 떠드는지..
쫑알 쫑알 우헤헤헤 크하하하 !!!
집에 있을땐 입도 떠들고 둘이 침대위에서 뒹굴고 깔깔거리고 저 따라다니면서 이 얘기 저 얘기 하느라 바빠요
남편이랑 다른 집은 아들만 있으면 그리 조용하다는데 아들만 있는 저희집은 시끄럽고 딸 둘만 있는 아주버님네는 애들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에요
15. 빨리 그런날 왔으면..
'15.11.23 11:54 PM
(211.201.xxx.63)
9살, 7살 아들들엄마에요..
아직은 너무너무 시끄러워요..노래는 시끄럽게 악쓰면서 부르고, 둘이 자주 싸워 내 목소리까지 커지게 만드네요..
전 원래 소음을 싫어하는 타입인데...언제쯤 집안이 절간같이 될런지....
16. 시끄러워도
'15.11.24 12:11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빠가 일일이 말상대 해주는게 참 좋아보이네요.
여성학자 오숙희씨가 남들 앞에서 말을 잘하게 된 이유가
어릴 때 아버지랑 그렇게 대화를 많이 해서래요.
신문 본 거, 학교얘기 등등 쉴 새 없이 얘기해도 아버지가 재밌게 들어주고 받아줬다고..그럼 또 신나서 얘기거리 찾아내고 했다고.
저희 언니네는 조카가 식탁에서 언니(애 엄마)에게 종알종알..얘가 사춘기 맞나 싶게 엄마를 친구삼아 놀던데 대학생 된 지금도 그래요.
17. 네.....
'15.11.24 12:13 AM
(87.236.xxx.190)
아들만 셋이고 막내가 중학생인데 집이 절간같아요.
남편, 아이들 각자 방에서 자기 할 일들 하고 저한테 말 걸어주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알아서들 하니 잔소리 할 일 없어 좋긴 한데 뭔가 좀 외롭네요.
아들만 둔 엄마의 쓸쓸함을 벌써부터 느끼는가 싶어요.
저희 집 남자들이 죄다 과묵한 성격이라 더 그런 듯이요.
18. 아니요~
'15.11.24 12:29 AM
(50.178.xxx.61)
중학생 아들하나 있는데 너무너무 말이 많아서 머리아파요..
특히나 운전하는데 뒷자리에서 그러면 정신이 없어요.
19. ...
'15.11.24 4:36 AM
(1.230.xxx.3)
대학생 고등학생 둘인데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모이면
시끄러워요. 서로 얘기하려고.
한 애는 외국 있는데 여전히 카톡으로 셋이 거의 매일 수다..
아이들 성격탓. 학교 얘기 책 얘기 영화 정치 사회 연예
모든게 얘기거리죠.
20. ....
'15.11.24 3:06 PM
(58.233.xxx.131)
저희도 둘인데 둘이 놀땐 진짜 엄청 시끄러워요..초딩들..
그중 둘째는 혼자 놀때도 시끄럽고.. 말도 많아서 옆에서 입이 쉬질 않아요..
그나마 요즘엔 덜한테 작년까진 오죽하면 그만좀 말하라고 식구들이 말하는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