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사각형 이신분 안계실까요

,,,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5-11-23 21:08:08

얼굴형이 사각이에요 ㅠㅠ

직사각형...ㅜㅜㅜ

거기다 옆광대에 최악이에요

얼굴도 납작...

올해 사십줄로 들어 섰더니

정말 얼굴살 쏙..빠졌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니까 얼굴이 완전 사각형이 됬네요

거울 볼때마다 어쩜 저리 못생겼을까...아주 감탄이;;나올 정도에요

거기다 남자 같이 생겼구요

그래도 얼굴살 좀 있을때는 그리 심한 사각인줄 몰랐는데

살빠지니가 그냥 사각이네요

이 나이에 안면윤곽 하기도 무섭고..

한숨만 나오는데..뼈로 된 사각이라 보톡스도 크게 효과 없고...왜 나는 이런 사각탱이인지..

이 나이 되도 얼굴땜에 너무 속상 하네요

다른 분들도 나이 먹을수록 사각이 더 도드라 지시나요

IP : 221.14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23 9:15 PM (175.209.xxx.110)

    나이먹으면 갸름얼굴형도 살처져서 사각이 돼요....보톡스도 그래서 못 맞아요.. ㅠ

  • 2. 흑..
    '15.11.23 9:18 PM (121.163.xxx.57)

    원글님..제가 요즘 딱 그래요.
    올해 사십에 들어섰구요... 동글동글하던 얼굴이 사각으로 변하고 있고 남자처럼 보이기도해요...ㅠㅠ 이게 또 다른 노화인가 보다....하지만 서글픈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이제 여성 호르몬은 점점 줄고 남성 호르몬이 자리를 차지하게 될 텐데... 그렇지않아도 큰 덩치에 큰 골격에.... 살이 빠지니 얼굴부터 사각...ㅠㅠ슬퍼요..

  • 3. 사각이면 어때요?
    '15.11.23 9:22 PM (182.227.xxx.225)

    얼굴형이 사각인 대신 다른 돋보이는 신체적인 매력이 어필되도록 외모를 잘 다듬으면 되죠.
    얼굴형 사각보다 더 안습인 것은 턱을 쳐서 턱선도 이상하고 턱밑으로 흘러내리는 볼살을 가진 얼굴이나,
    과도한 성형으로 부자연스러워 도대체 시선을 어디다 둬야 될지 모르겠는, 얼굴 아닐까요?
    정형화된 미의 틀에 가두어서 생각하지 말고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얼굴이다, 라는 자신감으로
    타고난 얼굴이 더 아름다워보일 수 있도록
    여러모로 자신을 가꾸는 게 나을 듯싶은데요.
    키이라 나이틀리나 안젤리나 졸리, 패리스 힐튼, 올리비아 와일드도 사각이지만 매력적이잖아요,
    동양인 루시 리우도 매력적이지 않나요?
    삭가형 얼굴을 잘 가꾸면(?) 지적인 느낌도 있고 매력적이던데요?

  • 4. 아 네모네
    '15.11.23 9:26 PM (221.164.xxx.184)

    십년뒤에는 몸도 사각이 되요.
    여성호르몬이 없어서 그렇대요.
    샤워할때마다 슬퍼요.
    안하던 복근운동을 합니다.
    좀 덜 사각이려고요.

  • 5. 몸이사각!
    '15.11.23 9:40 PM (121.162.xxx.212)

    엉덩이가 사각되나요?

  • 6. 저도
    '15.11.23 9:43 PM (175.141.xxx.198)

    그래서 나이들면 차라리 살찌는게.나아보이더라구요..
    사각에 넙쩍하게 눌려진 얼굴..거울 보기 싫어요.

  • 7. 으음
    '15.11.23 9:53 PM (119.69.xxx.10)

    와 저도 요즘 같은 고민입니다. 안그래도 사각인데 점점 더 사각이 돼요. 이건 남자 얼굴이에요. 머리스타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 찾아보는데, 대부분 보브 스타일만 추천하던데 전 보브스탈 싫거든요;; 이놈의 얼굴 지적이게 보이지 않아도 좋으니까 턱좀 어케 ㅠㅠ

  • 8. 에효~
    '15.11.23 11:07 PM (1.235.xxx.52)

    저 부르셨나요?
    모태 사각입니다 ㅠ
    댓글들 읽어보니 나이들면 사각의 평준화가 되는건감요?
    기뻐해야하남...
    뿐만아니라 가슴 엉덩이 납작 ㅠ 여성성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남편 미안~ㅠ

  • 9. ..
    '15.11.23 11:11 PM (114.206.xxx.173)

    엉덩이도 사각 되어요.
    공중탕에 가심 적나라하게 볼 수 있음.
    중노년 여인네들의 사각 궁뎅이.

  • 10. 부르셨쎄요
    '15.11.24 1:03 AM (222.104.xxx.98)

    반갑습니다.
    저는 정사각형입니다.
    돌출눈, 납작코, 돌출입.
    두상 전체가 박스형이지요.

    거울은 잘 안보는데
    컴퓨터 모니터에 비치는 절 보고 흠칫 놀라곤 합니다.

  • 11. ..
    '15.11.24 2:16 AM (98.109.xxx.79)

    저요.. 40중반인데
    얼굴사각에, 키작고, 다리휜 저는 어째야할까요ㅠ

  • 12. ...
    '15.11.24 12:00 PM (222.237.xxx.194)

    37살인데 제가 그래요... ㅠㅠ
    거울보기 싫고 사진찍기 싫어요
    매선이나 필러 맞으면 한 몇개월 효과 있구요
    헤어스타일은 앞머리 있는 단발이 제일 커버가 되긴해요
    이거저거 다해봐도 이게 제일 커버되나 적어도 한달에 한번 미용실가야하구요
    아침에 드라이필수구요 안그래도 바쁜 워킹맘 바빠 죽겠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186 카스 친구신청취소 어떻게 이런 2015/11/29 2,115
504185 응팔 중국집 짜장면 그릇 요즘도 있나요? 2 짜장면그릇 2015/11/29 1,593
504184 [서울] 영동고, 경기고 잘 아시는 분,,,,, 2 교욱 2015/11/29 2,105
504183 얼굴 자가 지방 주입 5 지방 2015/11/29 1,802
504182 외국인과 결혼하신분들 6 ㅇㅇ 2015/11/29 2,537
504181 밥 상을 차렸는데 수저가 없음 남편들은 어찌하나요? 49 질문 2015/11/29 14,427
504180 일본시계 세이코가 왜 유명한가요? 7 ㅎㄷ 2015/11/29 2,640
504179 이병헌이 무슨 죄를 지었나요? 25 2015/11/29 5,914
504178 친정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6 .. 2015/11/29 2,201
504177 아이허브 판매 청소제품들은 안전할까요? 아루미 2015/11/29 558
504176 수학천재였던 한린.. 요새 뭐하나요? 4 .. 2015/11/29 20,572
504175 헉, 좀 전에 쥐가 집에 들어오려고 했어요 21 ㅠㅠ 2015/11/29 3,778
504174 아이가 플룻을 바꿔달라는 데요.. 2 ... 2015/11/29 2,083
504173 아르마니 vs 겔랑 파데 고민중 ㅠ 11 ㄷㄷ 2015/11/29 4,539
504172 중2 애가 말을 너무 안듣는데요 49 2015/11/29 2,417
504171 추위타는데 홍삼 효과 있나요? 8 겨울 2015/11/29 2,612
504170 교대,서초,반포 주변 : 평일 아침 7:30-8:00 사이에도 .. 1 교통 2015/11/29 1,480
504169 삼십 중반정도 되시는 여자분들.. 옷장 크기 얼마나 되세요? 7 옷장 2015/11/29 1,758
504168 회사 임원분 가족상.. 가야하나요? 6 .. 2015/11/29 1,223
504167 막말하는 사람과는 연 끊어도 되죠? 4 상처 2015/11/29 1,893
504166 솔선수범 가정교육 해피유니스 2015/11/29 406
504165 요즘 신조어(?)랑 줄임말 중 많이 보이는 것들^^;; 49 그냥 2015/11/29 1,073
504164 혹시 파파이스73회 보신분 계세요? 4 싱글이 2015/11/29 916
504163 이런 꿈 얘기 하면 기분 별로일까요? 4 gg 2015/11/29 658
504162 유치원, 어린이집 다닌 아이 나중에 차이가 큰가요..? 11 고민이네 2015/11/29 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