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사각형 이신분 안계실까요

,,,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5-11-23 21:08:08

얼굴형이 사각이에요 ㅠㅠ

직사각형...ㅜㅜㅜ

거기다 옆광대에 최악이에요

얼굴도 납작...

올해 사십줄로 들어 섰더니

정말 얼굴살 쏙..빠졌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니까 얼굴이 완전 사각형이 됬네요

거울 볼때마다 어쩜 저리 못생겼을까...아주 감탄이;;나올 정도에요

거기다 남자 같이 생겼구요

그래도 얼굴살 좀 있을때는 그리 심한 사각인줄 몰랐는데

살빠지니가 그냥 사각이네요

이 나이에 안면윤곽 하기도 무섭고..

한숨만 나오는데..뼈로 된 사각이라 보톡스도 크게 효과 없고...왜 나는 이런 사각탱이인지..

이 나이 되도 얼굴땜에 너무 속상 하네요

다른 분들도 나이 먹을수록 사각이 더 도드라 지시나요

IP : 221.14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23 9:15 PM (175.209.xxx.110)

    나이먹으면 갸름얼굴형도 살처져서 사각이 돼요....보톡스도 그래서 못 맞아요.. ㅠ

  • 2. 흑..
    '15.11.23 9:18 PM (121.163.xxx.57)

    원글님..제가 요즘 딱 그래요.
    올해 사십에 들어섰구요... 동글동글하던 얼굴이 사각으로 변하고 있고 남자처럼 보이기도해요...ㅠㅠ 이게 또 다른 노화인가 보다....하지만 서글픈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이제 여성 호르몬은 점점 줄고 남성 호르몬이 자리를 차지하게 될 텐데... 그렇지않아도 큰 덩치에 큰 골격에.... 살이 빠지니 얼굴부터 사각...ㅠㅠ슬퍼요..

  • 3. 사각이면 어때요?
    '15.11.23 9:22 PM (182.227.xxx.225)

    얼굴형이 사각인 대신 다른 돋보이는 신체적인 매력이 어필되도록 외모를 잘 다듬으면 되죠.
    얼굴형 사각보다 더 안습인 것은 턱을 쳐서 턱선도 이상하고 턱밑으로 흘러내리는 볼살을 가진 얼굴이나,
    과도한 성형으로 부자연스러워 도대체 시선을 어디다 둬야 될지 모르겠는, 얼굴 아닐까요?
    정형화된 미의 틀에 가두어서 생각하지 말고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얼굴이다, 라는 자신감으로
    타고난 얼굴이 더 아름다워보일 수 있도록
    여러모로 자신을 가꾸는 게 나을 듯싶은데요.
    키이라 나이틀리나 안젤리나 졸리, 패리스 힐튼, 올리비아 와일드도 사각이지만 매력적이잖아요,
    동양인 루시 리우도 매력적이지 않나요?
    삭가형 얼굴을 잘 가꾸면(?) 지적인 느낌도 있고 매력적이던데요?

  • 4. 아 네모네
    '15.11.23 9:26 PM (221.164.xxx.184)

    십년뒤에는 몸도 사각이 되요.
    여성호르몬이 없어서 그렇대요.
    샤워할때마다 슬퍼요.
    안하던 복근운동을 합니다.
    좀 덜 사각이려고요.

  • 5. 몸이사각!
    '15.11.23 9:40 PM (121.162.xxx.212)

    엉덩이가 사각되나요?

  • 6. 저도
    '15.11.23 9:43 PM (175.141.xxx.198)

    그래서 나이들면 차라리 살찌는게.나아보이더라구요..
    사각에 넙쩍하게 눌려진 얼굴..거울 보기 싫어요.

  • 7. 으음
    '15.11.23 9:53 PM (119.69.xxx.10)

    와 저도 요즘 같은 고민입니다. 안그래도 사각인데 점점 더 사각이 돼요. 이건 남자 얼굴이에요. 머리스타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 찾아보는데, 대부분 보브 스타일만 추천하던데 전 보브스탈 싫거든요;; 이놈의 얼굴 지적이게 보이지 않아도 좋으니까 턱좀 어케 ㅠㅠ

  • 8. 에효~
    '15.11.23 11:07 PM (1.235.xxx.52)

    저 부르셨나요?
    모태 사각입니다 ㅠ
    댓글들 읽어보니 나이들면 사각의 평준화가 되는건감요?
    기뻐해야하남...
    뿐만아니라 가슴 엉덩이 납작 ㅠ 여성성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남편 미안~ㅠ

  • 9. ..
    '15.11.23 11:11 PM (114.206.xxx.173)

    엉덩이도 사각 되어요.
    공중탕에 가심 적나라하게 볼 수 있음.
    중노년 여인네들의 사각 궁뎅이.

  • 10. 부르셨쎄요
    '15.11.24 1:03 AM (222.104.xxx.98)

    반갑습니다.
    저는 정사각형입니다.
    돌출눈, 납작코, 돌출입.
    두상 전체가 박스형이지요.

    거울은 잘 안보는데
    컴퓨터 모니터에 비치는 절 보고 흠칫 놀라곤 합니다.

  • 11. ..
    '15.11.24 2:16 AM (98.109.xxx.79)

    저요.. 40중반인데
    얼굴사각에, 키작고, 다리휜 저는 어째야할까요ㅠ

  • 12. ...
    '15.11.24 12:00 PM (222.237.xxx.194)

    37살인데 제가 그래요... ㅠㅠ
    거울보기 싫고 사진찍기 싫어요
    매선이나 필러 맞으면 한 몇개월 효과 있구요
    헤어스타일은 앞머리 있는 단발이 제일 커버가 되긴해요
    이거저거 다해봐도 이게 제일 커버되나 적어도 한달에 한번 미용실가야하구요
    아침에 드라이필수구요 안그래도 바쁜 워킹맘 바빠 죽겠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93 정부, 주한미군 페스트균 반입 6개월간 은폐 12 알고도은폐 2016/01/23 820
520792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이가 아파요 3 아이둘 2016/01/23 1,070
520791 약국에도 진상이 많나요? 12 흠.. 2016/01/23 4,554
520790 여든 아버지 얼굴이 갑자기 빨갛고 우둘 두둘 뭐가 나는데 9 아버지 얼굴.. 2016/01/23 1,726
520789 뼈속 깊은 외로움 23 택이파 2016/01/23 6,790
520788 염색하기 미용실vs집 18 ... 2016/01/23 4,512
520787 올해 마흔살인데 40대 후반으로 보인다네요.. 18 ,,, 2016/01/23 6,623
520786 충격...여기가 한국 맞나요? 27 소리새 2016/01/23 23,539
520785 문천식이 잘생긴 편인가요? 9 ... 2016/01/23 2,749
520784 복도식아파트 수도계량기 동파되면 누구책임인가요? 6 수도계량기 2016/01/23 3,676
520783 프레시안은 강용석에 대해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4 비보도선언 2016/01/23 1,737
520782 트레이더스 좋네요 2 2016/01/23 2,826
520781 무우 하나로 간단히 국 끓이기 6 .. 2016/01/23 7,275
520780 가르쳐 주세요ㅠskt 로밍 차단 어떻게 하나요? 3 로밍차단ㅠ 2016/01/23 1,535
520779 집에 난방 온도를 낮춰놓고 나와서 걱정이에요 2 2016/01/23 1,749
520778 한성대 공대 vs 가천대 공대 - 어디가 나은가요 11 교육 2016/01/23 6,411
520777 영화 베를린 인터뷰중에 1 ㅇㅇ 2016/01/23 508
520776 보일러 온수관 얼었는데 방치하면... 2 엘사 2016/01/23 1,814
520775 버버리 머플러 드라이클리닝 꼭 해야할까요? 8 ... 2016/01/23 4,800
520774 이런 경우 어쩌죠? 1 친군데 2016/01/23 503
520773 초등학교만 나온거 같은 느낌 4 jj 2016/01/23 1,973
520772 가전은 무조건 인터넷이 갑이네요. 19 .. 2016/01/23 6,305
520771 학원보낸후 진도체크등등 하시나요? 2 아이들 2016/01/23 1,001
520770 코스트코에서 산 남편 티 1 겨울 2016/01/23 1,418
520769 더민주당.. 인재영입 최고 성공작은.. 바로 이분!! 6 희라 2016/01/23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