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은 자식 농사 잘 지은것 같아요.
부모를 대하는모습이 참 반듯해서요..
물론 다공부 잘해 좋은대나오고 대기업 금융권이구요.
어제 김장을 햇는데..
마지막 정리들...베란다에서 아버님이 서성이며 일하니까
아주버님이 조용히 들어가 여쭈며 일을 돕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우리친정에 비하면 참효자..맨날 돈달라고하는 오빠랑 너무 비교된다는...
어머님도 워낙 열성적이고...자식들에게 좀 유난한스탈이지만..
그만큼 자식들도 고마움을 아는것같아요..
1. 복도많네요
'15.11.23 8:33 PM (221.164.xxx.184)그 어른들
며늘복도 있으신듯.2. ..
'15.11.23 8:43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부러운 집안입니다.
그러기도 쉽지 않지요.
그런 집에서 며느리역할하면 해도 보람있을 듯해요.3. 부모님이
'15.11.23 8:43 PM (119.67.xxx.187)고생해서 교육시키고 자식한테 물질적으로 크게 후원해주지 못하도 자라면서. 따뜻한 정을. 주신 부모의 자식들이
대개 나이들면서. 더 묵묵히 부모님께 고마워하고 힘듦을 덜어줄려고 애쓰더군요.다행히 제 친정 시댁도 크게 속썩이거나 잡음없이 각자 다들 열심히 살고. 부모님께 하는것보니 공통점이 저래요!!게다가 남한테. 폐끼치거나 욕하거나 탓하는것. 없이 순박하게 열심히 흙파며 성실하게 살아온분들이라는거!@저도. 젊어서. 몰랐는데 50넘어가니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참 중요하더군요!!4. ㅎㅎ
'15.11.23 8:44 PM (116.38.xxx.67)네..전 아니지만 형님은 며느리로서 ..아시아를 다뒤져도 안나올 며느님이어여..ㅎ제가그래서 좀 버겁긴해요.ㅠ비교되니까...전걍재 페이스대로...
5. ㅎㅎ
'15.11.23 8:46 PM (116.38.xxx.67)제......
6. ...
'15.11.23 8:47 PM (203.234.xxx.98)저희 시부모님이 그렇습니다.
딸들도 참 알뜰하게 부모님 챙기고
아들들은 효도는 셀프를 실천하는 사람들.
자식들이 가족간에도 화목하고 손자들까지
할아버지, 할머니 무척 사랑해서 진심
부러운 인생이십니다.
전 그래서 남편 생일엔 시부모님께
아들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려요.7. 저 맏며늘
'15.11.23 8:48 PM (221.164.xxx.184)비교안하실겁니다.
맏자리는 맏역할이 있고
막내자리는 귀염받는자리지요.
선한대로 하면 다들 좋게 알아줍니다.
그게 좋은 사람이지요.
너무 힘들게 하고 뒷말하는것보다
저는 여기까지예요하고 좋은맘으로 하는게 더 좋아요.8. 그 시부모님
'15.11.23 9:01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며느님 복도 많으시네요. 큰며느리와 원근님 모두.
그리고 비교 안하실거예요. 지금 그 페이스로 죽~^^9. 어렵게
'15.11.23 9:31 P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자란 자식들이 더 효성이 지극한거 같아요
시댁 형제들 특히 남편은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고생하며 컸는데 나같음 섭섭한게 많아 부모 원망도 할 것 같구만 그런게 어딨어요 효자 효자 말도 못합니다
풍요롭게 자란 저희 아이들은 그 반대예요
다른건 다 아버지 유전자 빼박했으면서 효심 하나는 빼놨네요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자란 아이들이 더 효자일 것 같은데 실상은 전혀 아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6691 | 대치동에 교정잘하는 치과있다던데 다녀보신분 계세요. 9 | 교정 | 2016/01/10 | 3,349 |
516690 | 컴퓨터 잘아신분.... 1 | .... | 2016/01/10 | 548 |
516689 | 열이38도 인데도... | 99 | 2016/01/10 | 540 |
516688 | 응답하라 시리즈 다 보신분들은 알 꺼예요 65 | 음 | 2016/01/10 | 15,435 |
516687 | 영문과 나오면 영어확실히 잘하나요? 4 | dwqd | 2016/01/10 | 2,252 |
516686 | 컴퓨터 옥션과 하이마트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1 | 컴퓨터 | 2016/01/10 | 566 |
516685 |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들 앞에서 애정표현 안하지 않았나요? 6 | 애정 | 2016/01/10 | 1,357 |
516684 |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20 | 어남택 | 2016/01/10 | 6,114 |
516683 | 화상 응급처치방법 5 | ㅇ | 2016/01/10 | 1,737 |
516682 | 건대입구쪽은 잘사는 지역 아닌가요? 9 | fdsf | 2016/01/10 | 3,249 |
516681 | 82에서 제일 고마운 분 49 | 82 | 2016/01/10 | 1,745 |
516680 | "배고프다고 아파트 파먹을 수 없잖아요" 2 | 헬조선 | 2016/01/10 | 1,942 |
516679 | 택이 중년버전은 정우성 어떤가요.? 12 | 우왕 | 2016/01/10 | 2,859 |
516678 | 기억날 그 날이와도 3 | Rock i.. | 2016/01/10 | 1,105 |
516677 | 얼굴 근육은 어떻게 키우나요? 5 | 근육 | 2016/01/10 | 2,075 |
516676 | 아이 방을 침실, 공부방 따로 주면 어떤가요? 6 | 아이 방 | 2016/01/10 | 2,280 |
516675 |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19 | .. | 2016/01/10 | 3,209 |
516674 | 거실장 안하면 불편할까요? 8 | 아자아자 | 2016/01/10 | 2,902 |
516673 | 내일 외국인 학생들 서울투어를 해줘야 해요 어디로... 17 | 외국인 학생.. | 2016/01/10 | 2,154 |
516672 | 응팔에서 덕선남편보다 만옥양아버지직업이 궁금해요 7 | 바보보봅 | 2016/01/10 | 6,513 |
516671 | 김주혁 패딩 마크 6 | em | 2016/01/10 | 4,634 |
516670 | 아이친구 엄마랑..놀러갈 때 2 | ㄱㄴ | 2016/01/10 | 946 |
516669 | 응팔-정팔이의 득도를 목격하다 4 | 쑥과 마눌 | 2016/01/10 | 2,532 |
516668 | 아하.. 택이구나~~ 7 | 아 | 2016/01/10 | 3,382 |
516667 | 교사가 외국에서는 왜 3d업종인가요? 17 | ㄹㅇㄴㄹ | 2016/01/10 | 5,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