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를 단 한번도 못해보았어요.

...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5-11-23 16:41:16
진짜 연애를 단 한번도 해본적이없어요.
단한번도요.못생기거나 한건아닌데 일단 눈이높았구요.
근데..이젠..지치네요.
진짜 모솔이 이런건가싶고요..
늘..썸만타다 끝나네요.
자존감도 낮아지고..이러다 그냥 늙어죽을때까지
혼자살아야하는것인가 싶기도하고요.
연애 대체 어떤식으로해야하는건지요?
제 소원이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를 연인하고 함께보내보는것
인데..ㅋㅋ
어렵네요..너무..ㅠㅠ
IP : 211.36.xxx.2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5.11.23 4:43 PM (59.12.xxx.35)

    본문에 이유가 있네요..눈을 낮추면 사귈사람이 많이 나타나겠죠

  • 2. 님이
    '15.11.23 4:51 PM (112.173.xxx.196)

    님보다 조건 좋은 상대를 찿듯 그 상대들도 자기랑 비슷하거나 속으론 더 나은 여자들을 찿으니
    님에게 기회가 안올수밖에요.
    노처뎌들 특징이에요.
    눈 높은 거.

  • 3. ㅇㅇ
    '15.11.23 5:14 PM (58.229.xxx.13) - 삭제된댓글

    그래도 썸도 타고 데이트도 해봤잖아요.
    그것조차 없었던 사람들도 있어요.
    남자 구경도 못하고 살았네요.
    남들은 눈이 높은 줄 아는데 그게 아니고 진짜 남자 구경할 기회가 없었음.
    이제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동호회에 들어가라는데
    뻘쭘해서 그짓도 못하겠어요.

  • 4. 지나가던 노처녀
    '15.11.23 6:37 PM (175.209.xxx.110)

    근데 안하던 거 막상 할려고 하면 이젠 귀찮을 거 같아서 용기가 안남...
    그냥 이대로 살다 죽을란가 싶네요 ㅎㅎ

  • 5. nn
    '15.11.23 6:37 PM (202.14.xxx.162)

    썸도 못타본 사람 있어요....

  • 6. ...
    '15.11.23 6:44 PM (211.186.xxx.108)

    눈높게 태어난건 진짜 불행한거에요.
    왜냐하면 눈이 높아서 웬만한 남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 겨우겨우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람 찾았어도 금새 어떤 모습에 실망하고 맘이 식거든요.

    도저히 외로워서 눈을 낮춰서 남자를 만난다해도 본인 마음에 원래부터 꼭 들지 않는 사람이었으니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리가 없고 무미건조한 만남을 지속하죠.

  • 7. 일단
    '15.11.23 7:34 PM (58.229.xxx.13) - 삭제된댓글

    간절하게 연애를 하고 싶으면 사람을 많이 만나세요.
    남자들이 많은 곳으로 가야 거기에 내 눈에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그 남자랑 잘 되든 안 되든 그건 다음 문제고요.

  • 8. 심한 말 해볼게요
    '15.11.23 7:56 PM (1.11.xxx.189) - 삭제된댓글

    사람이라는 게
    내가 보기에 조건이 좋다 싶으면
    상대방이 보기엔
    저 사람은 내 상대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50을 쓰고 저 사람도 50을 썼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은 저 사람이 30-40을 쓰고 내가 60-70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것은 언제나 커 보이고
    내 약점은 봐줄 만한 것으로 이유가 있지요

    그러므로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여길 때... 상대방은 저 사람은 나랑 수준이 비슷하네.. 이렇게 여기게 됩니다
    저야 그도 저도 따질 것 없이 돈 한푼 없는 남자를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지만
    따진다면 그렇다는 거에요

    연애 한번 못해보고 고상한 솔로로 남에게 흘낏거림 받느니
    내 가슴안에 후회를 남길지언정
    뜨거움이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래요
    삶이란게 생각보다 길지 않고
    젊은 몸의 뜨거움도 생각보다 쉽게 사라져 버려요
    다시 오지 않을 것 중에....
    가장 다시 오지 않을 것은 젊은 날의 뜨거움이에요
    손해보는 사랑이라도 그저 한번 몸을 던져보세요
    조건은 다 관두고
    사람 하나 괜찮다면!!!!

  • 9. 심한 말 해볼게요
    '15.11.23 7:57 PM (1.11.xxx.189)

    사람이라는 게
    내가 보기에 조건이 좋다 싶으면
    상대방이 보기엔
    저 사람은 내 상대가 아니다... 나보다 못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50을 쓰고 저 사람도 50을 썼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은 저 사람이 30-40을 쓰고 내가 60-70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것은 언제나 커 보이고
    내 약점은 봐줄 만한 것으로 이유가 있지요

    그러므로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여길 때... 상대방은 저 사람은 나랑 수준이 비슷하네.. 이렇게 여기게 됩니다
    저야 그도 저도 따질 것 없이 돈 한푼 없는 남자를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지만
    따진다면 그렇다는 거에요

    연애 한번 못해보고 고상한 솔로로 남에게 흘낏거림 받느니
    내 가슴안에 후회를 남길지언정
    뜨거움이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래요
    삶이란게 생각보다 길지 않고
    젊은 몸의 뜨거움도 생각보다 쉽게 사라져 버려요
    다시 오지 않을 것 중에....
    가장 다시 오지 않을 것은 젊은 날의 뜨거움이에요
    손해보는 사랑이라도 그저 한번 몸을 던져보세요
    조건은 다 관두고
    사람 하나 괜찮다면!!!!

  • 10. 그래서
    '15.11.23 9:32 PM (124.53.xxx.131)

    연애도 뭘 모를때 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무척 외롭거나 눈에 콩깍지가 쒸어야 하는데..
    좀 건조한 편이신가 봐요.
    그런분들이 삶에 큰 굴곡없이 살기도 하던데..
    가끔은 원글님같은 성정의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
    나이 먹어도 사람이 싫으면서도
    늘 사람이 그리운 저로서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239 서세원 그때 내연녀와 한 집에서 나오는 거 포착 42 됐다네요. 2016/02/05 21,692
525238 요로결석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6 걱정 2016/02/05 2,175
525237 왜 아들만 위하는지... 9 아들과딸 2016/02/05 1,531
525236 백종원 갈비찜 맛 괜찮나요? 7 딜리쉬 2016/02/05 2,623
525235 유초등 영어 리더북 중에 분홍/보라 사슴이 주인공인 책을 찾습니.. 3 동이마미 2016/02/05 505
525234 우체국에서 하는알뜰폰 통신사 에넥스의 횡포 5 알뜰폰 2016/02/05 2,014
525233 저는 조혜련이 사회에 이지메 당한다고 봅니다 18 ㅇㅇ 2016/02/05 8,028
525232 영국 왕실도 이정도는 아닌데... 2 부진 2016/02/05 1,901
525231 48세 인데 나이에 맞춰 옷 입으라는 소리 들었어요 84 중년 2016/02/05 24,239
525230 속으로 사람 판단하며 깔보는 사람 4 꼼꼼 2016/02/05 2,435
525229 (자랑 죄송합니다) 시댁 이제 명절 안지내신대요 14 그램 2016/02/05 3,651
525228 미루는 습관 고칠 수 있나요?? 6 .. 2016/02/05 1,774
525227 겨울가니 롱패딩 싼값에 1 롱패딩 2016/02/05 2,631
525226 고맙습니다.^^ 5 ... 2016/02/05 676
525225 홈스쿨링 하는 아이들은 조사대상이 아닌거죠? 1 ㅇㅇ 2016/02/05 956
525224 네이버 창립 멤버가 회사를 그만두고 한 일 4 링크 2016/02/05 3,404
525223 얼큰이라 너무 슬퍼요 10 ㅠㅠ 2016/02/05 3,033
525222 한부모 가정 교복비요 3 2016/02/05 1,071
525221 딸 남친 군대 면회 7 ㅠㅠ 2016/02/05 3,037
525220 락스나 세제, 유연제 남은 건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2 ... 2016/02/05 2,571
525219 대문글 보는데 진심으로 무섭습니다 49 미네랄 2016/02/05 20,460
525218 남편이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아이고야 2016/02/05 543
525217 설마그래도 안철수가 이준석한테 밀릴랴구요. 14 ㅅㅈㅅ 2016/02/05 1,977
525216 프린터기 설치좀 도와 주세요.. 5 ... 2016/02/05 790
525215 돼지가 되니 좋은점 22 뚱띵이 2016/02/05 5,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