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를 단 한번도 못해보았어요.
단한번도요.못생기거나 한건아닌데 일단 눈이높았구요.
근데..이젠..지치네요.
진짜 모솔이 이런건가싶고요..
늘..썸만타다 끝나네요.
자존감도 낮아지고..이러다 그냥 늙어죽을때까지
혼자살아야하는것인가 싶기도하고요.
연애 대체 어떤식으로해야하는건지요?
제 소원이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를 연인하고 함께보내보는것
인데..ㅋㅋ
어렵네요..너무..ㅠㅠ
1. 에휴
'15.11.23 4:43 PM (59.12.xxx.35)본문에 이유가 있네요..눈을 낮추면 사귈사람이 많이 나타나겠죠
2. 님이
'15.11.23 4:51 PM (112.173.xxx.196)님보다 조건 좋은 상대를 찿듯 그 상대들도 자기랑 비슷하거나 속으론 더 나은 여자들을 찿으니
님에게 기회가 안올수밖에요.
노처뎌들 특징이에요.
눈 높은 거.3. ㅇㅇ
'15.11.23 5:14 PM (58.229.xxx.13) - 삭제된댓글그래도 썸도 타고 데이트도 해봤잖아요.
그것조차 없었던 사람들도 있어요.
남자 구경도 못하고 살았네요.
남들은 눈이 높은 줄 아는데 그게 아니고 진짜 남자 구경할 기회가 없었음.
이제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동호회에 들어가라는데
뻘쭘해서 그짓도 못하겠어요.4. 지나가던 노처녀
'15.11.23 6:37 PM (175.209.xxx.110)근데 안하던 거 막상 할려고 하면 이젠 귀찮을 거 같아서 용기가 안남...
그냥 이대로 살다 죽을란가 싶네요 ㅎㅎ5. nn
'15.11.23 6:37 PM (202.14.xxx.162)썸도 못타본 사람 있어요....
6. ...
'15.11.23 6:44 PM (211.186.xxx.108)눈높게 태어난건 진짜 불행한거에요.
왜냐하면 눈이 높아서 웬만한 남자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 겨우겨우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람 찾았어도 금새 어떤 모습에 실망하고 맘이 식거든요.
도저히 외로워서 눈을 낮춰서 남자를 만난다해도 본인 마음에 원래부터 꼭 들지 않는 사람이었으니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리가 없고 무미건조한 만남을 지속하죠.7. 일단
'15.11.23 7:34 PM (58.229.xxx.13) - 삭제된댓글간절하게 연애를 하고 싶으면 사람을 많이 만나세요.
남자들이 많은 곳으로 가야 거기에 내 눈에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그 남자랑 잘 되든 안 되든 그건 다음 문제고요.8. 심한 말 해볼게요
'15.11.23 7:56 PM (1.11.xxx.189) - 삭제된댓글사람이라는 게
내가 보기에 조건이 좋다 싶으면
상대방이 보기엔
저 사람은 내 상대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50을 쓰고 저 사람도 50을 썼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은 저 사람이 30-40을 쓰고 내가 60-70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것은 언제나 커 보이고
내 약점은 봐줄 만한 것으로 이유가 있지요
그러므로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여길 때... 상대방은 저 사람은 나랑 수준이 비슷하네.. 이렇게 여기게 됩니다
저야 그도 저도 따질 것 없이 돈 한푼 없는 남자를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지만
따진다면 그렇다는 거에요
연애 한번 못해보고 고상한 솔로로 남에게 흘낏거림 받느니
내 가슴안에 후회를 남길지언정
뜨거움이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래요
삶이란게 생각보다 길지 않고
젊은 몸의 뜨거움도 생각보다 쉽게 사라져 버려요
다시 오지 않을 것 중에....
가장 다시 오지 않을 것은 젊은 날의 뜨거움이에요
손해보는 사랑이라도 그저 한번 몸을 던져보세요
조건은 다 관두고
사람 하나 괜찮다면!!!!9. 심한 말 해볼게요
'15.11.23 7:57 PM (1.11.xxx.189)사람이라는 게
내가 보기에 조건이 좋다 싶으면
상대방이 보기엔
저 사람은 내 상대가 아니다... 나보다 못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50을 쓰고 저 사람도 50을 썼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은 저 사람이 30-40을 쓰고 내가 60-70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것은 언제나 커 보이고
내 약점은 봐줄 만한 것으로 이유가 있지요
그러므로
나보다 못한 사람이라고 여길 때... 상대방은 저 사람은 나랑 수준이 비슷하네.. 이렇게 여기게 됩니다
저야 그도 저도 따질 것 없이 돈 한푼 없는 남자를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지만
따진다면 그렇다는 거에요
연애 한번 못해보고 고상한 솔로로 남에게 흘낏거림 받느니
내 가슴안에 후회를 남길지언정
뜨거움이 있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래요
삶이란게 생각보다 길지 않고
젊은 몸의 뜨거움도 생각보다 쉽게 사라져 버려요
다시 오지 않을 것 중에....
가장 다시 오지 않을 것은 젊은 날의 뜨거움이에요
손해보는 사랑이라도 그저 한번 몸을 던져보세요
조건은 다 관두고
사람 하나 괜찮다면!!!!10. 그래서
'15.11.23 9:32 PM (124.53.xxx.131)연애도 뭘 모를때 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무척 외롭거나 눈에 콩깍지가 쒸어야 하는데..
좀 건조한 편이신가 봐요.
그런분들이 삶에 큰 굴곡없이 살기도 하던데..
가끔은 원글님같은 성정의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
나이 먹어도 사람이 싫으면서도
늘 사람이 그리운 저로서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8384 | 아이가 가져온 사랑의빵 11 | 샤방샤방 | 2016/04/14 | 2,541 |
548383 | 50세 여자 노후 5억이면 걱정없을까요? 55 | 노후 | 2016/04/14 | 25,219 |
548382 | 천주교 신자인 분들께 질문이 있어요 6 | ........ | 2016/04/14 | 1,363 |
548381 | 길고 심플한 책상이 사고 싶어요 27 | 어디로 갈까.. | 2016/04/14 | 4,439 |
548380 | 공무원 연금 문제 건드린게 18 | 정책 | 2016/04/14 | 5,100 |
548379 | 도와주세요 3 | 조언부탁드려.. | 2016/04/14 | 728 |
548378 | 세월호730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9 | bluebe.. | 2016/04/14 | 461 |
548377 | 아침마다 시간 전쟁 18 | 잔소리 | 2016/04/14 | 2,956 |
548376 | 서울서 대구까지 운전해서 갈까 싶은데 4 | 혼자 | 2016/04/14 | 1,133 |
548375 | 40대 후반인데 제가 투표한 후보가 당선 되었어요 (부산) 6 | 부산 | 2016/04/14 | 884 |
548374 | 호남도 빨갱이 소리 안듣게 되서 좋아요 1 | ㅇ | 2016/04/14 | 595 |
548373 | 어부바 5 | ,,,, | 2016/04/14 | 893 |
548372 | 안철수 표정이 안좋아보여요 67 | 보면 | 2016/04/14 | 14,946 |
548371 | 올리브유 파스타 넘 맛있어요 24 | 올리브 | 2016/04/14 | 7,136 |
548370 | 김진태·김석기·김무성·나경원,최경환, 윤상현.. 국회입성 4 | 최악후보 | 2016/04/14 | 980 |
548369 | 제대로된 새정치를 보여준 더민주!!! 1 | ^^ | 2016/04/14 | 519 |
548368 | 양재천 벚꽃 거의 다 졌겠죠... 3 | 꽃구경 | 2016/04/14 | 1,061 |
548367 | 베이비시터 문의요 4 | dd | 2016/04/14 | 1,162 |
548366 | 그냥 이유없이 너무 싫은 사람 없으세요? 22 | ... | 2016/04/14 | 13,490 |
548365 | 싸우기만 하면 아픈 남친 9 | dd | 2016/04/14 | 3,451 |
548364 | 스텐 후라이팬에 비닐이 붙었을때? 2 | 배숙 | 2016/04/14 | 2,185 |
548363 | 국민의 당 비례 지지율 완전 무시하고 호남당으로 폄하하는 사람들.. 16 | .. | 2016/04/14 | 2,200 |
548362 | 표창원 와이프가 얼마나 속 썩었으면 남편 싸대기를... 떨어졌으.. 53 | 이제야 밝힌.. | 2016/04/14 | 34,866 |
548361 | 단백질쉐이크 추천해주세요 1 | 다욧ㅠ | 2016/04/14 | 1,407 |
548360 | 근데 어떻게 단원구에서 bird당 사람이 당선이 되요? 1 | kmm | 2016/04/14 | 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