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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 스타벅스에 있는데

아기엄마가 조회수 : 3,249
작성일 : 2015-11-23 15:06:55
여기 서래마을가는 쪽 스타벅스에 있는데
애엄마
간난쟁이 유모차 태워왔어요
유모차 고급지고 옷차림이나 구두가 부내나데요
굽도 높아요 ㄷㄷ
정용진 둘째부인 플룻녀 같은 느낌이에요
목소리도 남자들 좋아하는앵앵대는 말투로
지인과 통화하고 핸펀들여다보고
애기 우는데
달래고 말던가 조용히 나가던가
나름 훈육한다고 앵앵 말투로
너 이럼못써????!!!!!
너 공공장소에서 왜그래!!!!!

애가 엄마가 모라고 하니 더 크게우니
또 뭐라고 하더니 끝내할수없이
나가네요

애기원하는건 나좀봐달라인데
한참동안 핸펀들여다보고 전화하니
애가 못참아 징징대는건데

애기 욕구 캐치도 못하고
훈육한다고 모라고 하니
답답할지경
엄마로 미숙해보여요

유모차끌고가는거 보니 인근 고급빌라나
아파트살듯


IP : 211.48.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3 3:10 PM (198.137.xxx.59)

    오늘은 안 울어요?

  • 2. ㅜㅡㅡ
    '15.11.23 3:12 PM (211.48.xxx.103)

    우리네씨 아니에요

    하고픈말은 팔자부럽다
    근데 엄마로 많이 미숙해보인다예요

    애기가 엄마눈길원하는데
    왜 여기서 우냐고떽떽대는데 좀그렇네요

  • 3. ....
    '15.11.23 3:19 PM (122.37.xxx.25)

    애 엄마가 애 낳는다고 애 키우는 법을 다 알고 낳는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달래보다가 데리고 나갔다니 다행이네요.
    애가 울거나 말거나 눈길도 안주고 스마트폰이나 수다떠는 애엄마를 더 많이 봐서요.

  • 4. ㅋㅋ
    '15.11.23 3:22 PM (211.48.xxx.103)

    달랜게 아니라
    짜증내면서 떽떽거리다
    애가 더 크게우니
    눈치보여 나간거죠

  • 5. ....
    '15.11.23 3:23 PM (122.37.xxx.25)

    그니까요 그 눈치도 전혀 안보고
    애는 방치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나가라도 줬으니 감사할뿐...

  • 6. 불안정 애착
    '15.11.23 3:27 PM (175.209.xxx.239)

    그런 아이들이
    애정결핍에
    불안정애착으로
    나중에...

    흠...
    아니에요.

  • 7. 00
    '15.11.23 4:47 PM (175.223.xxx.158)

    음 저는 주말에 까페갔다가
    몇개월 안된애기 유모차 태워놓고
    부부가 각자 내내 셀카에 폰 열올리고있고..
    여자는 셀카봉까지 꺼내서 셀카찍고
    부부끼리 대화는 안함
    애기우니까 달래서 같이 셀카찍음.
    그렇게 사진만 수없이찍고 나가는 엄마아빠봤어요
    엄마아빠가 어려보이고 이쁘긴했어요

  • 8. christina9
    '15.11.23 5:52 PM (223.62.xxx.19)

    차려입고 가는 곳이 스타벅스라니.....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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