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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남자 시계 어떤걸로 할까요?

시계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5-11-23 12:19:17
예산은 100-최대 150 입니다. 1-20만원 정도 더 쓸수는 있겠네요. 살림 돈에서 빼서 쓰면 되니까.
제가 남편 시계를 사 주려고 모은 돈은 150 이네요. 

남편은 사무직이고, 얌전 평범한 사람입니다. 



이후는 읽지 않으셔도 되는 글입니다만, 혹시 의견이 있다면 주세요. 

10여년 전 예물로 남편 시계를 불가리에서 했어요. 아주 좋은 건 아니었고, 그때 시세로 300 정도 되는.

그게 2년 전 고장이 났고, 불가리 매장에 가지고 가니 수리에 64만원이 든다고 해서 도로 가지고 왔어요. 

시계 자체는 얌전하고 마음에 듭니다. 남편도 저도. 

지금 갈팡질팡 하고 있는 게, 새로 시계를 사도 10년도 넘게 전에 300이었던 그 시계 수준의 시계를 지금은 못사겠고요.
그럼 그 시계를 그냥 썩혀두고, 새로 150 선에서 시계를 사는 게 맞는 건지,
시계를 새로 사지 않고 64만원을 주고 수리를 하는 게 맞는 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남편이 막 멋쟁이라 옷에 맞춰 이시계 저시계 바꿔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전형적인 사무직, 시그니처 스타일의 사람이라 시계도 하나 사면 주구장창 그것만 하는 사람입니다. 

64만원을 주고 수리를 하자니....그럴거면 그 돈으로 새 시계를 사라는 의견이 주변에서는 많고요,
저는, 그 300짜리 불가리 시계를 그냥 서랍속에서 썩히자니 아깝고 그렇습니다.
(만약 수리를 한다면, 얌전한 디자인이라 50-60까지도 그냥 잘 차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의 시계예요. 다른 말로 하면 좀 지루해 보일 수도 있는 시계기는 하죠.)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떠신지
IP : 1.22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
    '15.11.23 12:21 PM (39.118.xxx.179)

    수리하세요.
    테그호이어 추천하려고 했는데 불가리를 썩힐 필욘 없죠

  • 2. 수선
    '15.11.23 12:29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수선하세요

  • 3. 제시계라면
    '15.11.23 12:31 PM (221.164.xxx.184)

    수리하세요

  • 4. ...
    '15.11.23 12:33 PM (183.98.xxx.95)

    수리비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근데 수리비 영수증 잘 보관하셨다가 다시 고장나면 as보장 기간이 언제까지인지 알아보고 수리하세요
    저도 예물시계그리 비싼건 아니지만 기념이라고 생각해서 수리했는데
    거의 산 가격나왔어요
    다시 잘 차고 다녀요
    의미 있는거라서요
    패션으로 생각하고 여러개 돌려가며 찰거 아니시니 수리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 5. ...
    '15.11.23 12:39 PM (118.33.xxx.60)

    전 좀 생각이 다른 게, 어차피 시계 하나 장만해서 그냥 그걸로 올라운드로 차려는 거면, 이 참에 그냥 한 100만원 정도 하는 거 장만해서 그거 죽 차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마음 편히 찰 수도 있고, 스크래치 좀 나도 뭐 그러려니 하고요.
    그리고 불가리 시계는, 사실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그냥 특별한 날에 장식용-.-으로 차도 되거든요. 그거 시계가 진짜로 가는지 누가 쳐다볼 것도 아니구요 --

  • 6. ...
    '15.11.23 12:46 PM (211.170.xxx.166)

    불가리샵 말고 명품시계 수리점에 가져가셔서 견적알아보세요...비용이 확연히 틀릴거에요

  • 7. 호러
    '15.11.24 3:59 AM (112.154.xxx.180)

    불가리를 썩히다니요
    어디서든 수리하시고 예지동 시계골목 가시면 싸게 할수 있고 론진 마스터콜렉션 이나 해밀턴 하나 사셔서 두개 하시면 좋겠네요
    명품시계는 오버홀이나 수리비용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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