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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일신 vs 유일신

다음넷 조회수 : 1,228
작성일 : 2015-11-23 03:15:25

http://media.daum.net/culture/all/newsview?newsid=20151120213811238

Cover Story - 프랑스 테러..문명·종교에 의문을 던지다



구약성서에는 집단공격과 파괴, 살상에 대한 이야기가 600군데 넘게 나온다. 야훼가 폭력적 처벌을 집행하는 대목이 1000군데 쯤 된다.” 성서학자 라이문트 슈바거의 조사결과다.


신약은 구약보다 평화롭다고 한다. 하지만 마태복음에 이렇게 씌여 있다. ‘나는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왔다.’ 이후 기독교는 고문과 화형, 마녀사냥, 십자군 원정으로 피를 불렀다.


코란 역시 알라를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한 저주를 담고 있다. ‘신은 불신자의 적이다’ ‘세계는 알라신의 것이다’ ‘불신자를 발견하면 장소를 불문하고 죽여라’ ‘저들이 너희들을 공격하면 저들을 창끝에 매달아라’ ‘유일한 믿음은 이슬람이다’‘천국은 칼로 이뤄진다’ 더 심한 문구가 많다. 유일신을 추구하는 종교의 경전이 이런 정도면, ‘이슬람과 서방의 갈등은 문명의 충돌’이라고 말한 새뮤얼 헌팅턴의 주장은 성립하고도 남는다.


신에 대한 의무가 모든 것을 보상한다고 믿는 믿음이 순교를 통한 천국 보상으로 이어지는 한 서방과 이슬람의 문명 충돌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기사에서)

IP : 108.29.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23 9:22 AM (180.230.xxx.54)

    그 유일신이 그 유일신이니까요.
    그 동네에서 옛날부터 모셔지던 신이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들이 번성케 하리라 약속했는데
    100살이 넘도록 자식이 안 생김

    그래서 후처를 들여서 자식을 낳았는데 그 이름이 이스마엘
    그리고 나중에 본처에게서 자식이 생겼는데 그 이름이 이삭
    (하나님이 네 자식을 바치라 해서 산에 끌려간 그 이삭)

    서자인 이스마엘의 후손이 이슬람
    적자인 이삭의 후손인 기독교
    원래 본처네 집안과 후처네 집안 싸움은
    생판 남남들끼리의 싸움보다 더 적대적이고 지독한 법

  • 2. 엄밀히 말하자면
    '15.11.23 9:23 AM (73.176.xxx.213)

    중세시대
    고문, 화형, 마녀사냥, 종교재판, 마녀사냥, 십자군 원정등은 카톨릭 권력에 의해 자행된 일들 입니다.

    카톨릭 수도승이었던 루터가 몰래 성경읽고, 성경과 다른 카톨릭의 모습에 회의룰 느끼고 고뇌하다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종교개혁이 일어났던것이구요.
    (초대교회 : 예수부활후 콘스탄틴 황제 의 국교 선포까지 300년 사이의 청빈한 교회역사 기간)


    이때 신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카톨릭에 죽임당한 인구가
    5천7백만입니다

    이시기에는 카톨릭의 고위층이 성경을 독점하고, 일반인의 성경 접근은 법으로 금지 되었었습니다.

    현 IS 테러와 중세때 카톨릭의 만행을
    이슬람과 기독교의 대결구도 몰아가는것은 어불성설입니다.

  • 3. ...
    '15.11.23 9:30 AM (80.84.xxx.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기독교를 비롯한 많은 종교의 역사를 뒤돌아보면, 나와 다르다는 이유하나만으로 타인을 배척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살육과 마녀사냥을 정당화 해왔죠. 종교란 집단이 없었다면, 인류는 역사의 그 많은 전쟁과 몰살과 재앙에서 대부분 평화로왔을 거에요.

    어떤 종교든, 종교 자체의 근원이 나와 너, 그리고 신과의 결합된 회귀와 일체, 하나됨을 위한 순수한 한가지 이유에서 출발해요. 그러나... 결국은 그 종교란 울타리를 통해, 그들은 타인과 자신을 구별함으로써, 확연한 분리(separation)를 조장하고, 결국은 근원자체에 대한 역설을 만들게 되었죠.
    내가 다르기에 배척하고, 내가 다르기에 없애고. 이게 가장 반 종교적인 행동인데 사실은 수많은 종교인들이 당연히 하고 있죠. 남의 사원에 가서 찬송가 부르고, 니가 내 종교를 안 믿으니 참수를 하고...

    현대에서 가장 종교적인 근원으로 회귀하여 종교의 참뜻을 받들고자 한다면,
    종교라고 이름지어진 자체를 갖지 말아야 해요.
    그저 집단에 소속되지 않고, 스스로 하는 명상과 자기반성같은, 나 자체의 수양이 가장 궁국적이고 종교 생성근원에 근접한 태도임을 왜 많은 종교인들은 잊고 있을까요.

  • 4. ㅇㅇ
    '15.11.23 9:35 AM (220.73.xxx.248)

    이슬람의 순교 개념과
    기독교의 믿음을 지키려는 숭고한
    순교의 뜻과 의미는 다른 것같아요.

    또한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려는게
    평화보다 검을 준다는 것은 글자 그대로보다
    두리뭉실한 믿음이 아닌 날카롭게 진리를 깨닫고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메세지인 것이지 생명을 찌르고 베라는
    말이 안닌데.......

  • 5. 첫댓글
    '15.11.23 9:41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아.. 정확히는 이삭의 후손은 유대교까지 포함해야 맞겠군요.
    예수가 나타나고 예수가 기독교 가지에서는 성인이지만 유대교쪽에서는 취급 못받으니까요.
    그나마 기독교는 예수쪽 가지를 타고 발전하면서 많이 순화됐죠..
    오리지날인 유대교는 좀 더 막장이고..
    이슬람은 외국어로 번역된 코란은 의미가 없다고 할 만큼 코란의 문구 자체에 집착을 하니
    아직도 그 모양이고

    그러고보면 기독교가 일부일처의 전통을 중시 여기고
    이슬람은 일부다처를 전통으로 삼는것도 그 종교의 기원과 관련 있나봐요.
    본처 입장에서는 일부일처를 강조하고 싶겠죠
    기독교 입장에서는 이슬람은 첩의 자손이고
    이슬람 입장에서는 4명까지 두는 건 괜찮은데 우리 선조가 둘째부인 자식인게 뭐 어때?
    이렇게 되는거죠

  • 6. 첫댓글
    '15.11.23 9:42 AM (180.230.xxx.54)

    아.. 정확히는 이삭의 후손은 유대교까지 포함해야 맞겠군요.
    예수가 나타나고 예수가 기독교 가지에서는 성인이지만 유대교쪽에서는 취급 못받으니까요.
    그나마 기독교는 예수쪽 가지를 타고 발전하면서 많이 순화됐죠..
    오리지날인 유대교는 좀 더 막장이고..
    이슬람은 외국어로 번역된 코란은 의미가 없다고 할 만큼 코란의 문구 자체에 집착을 하니
    아직도 그 모양이고

    그러고보면 기독교가 일부일처의 전통을 중시 여기고
    이슬람은 일부다처를 전통으로 삼는것도 그 종교의 기원과 관련 있나봐요.
    본처 입장에서는 일부일처를 강조하고 싶겠죠
    기독교 입장에서는 이슬람은 첩의 자손이고
    이슬람 입장에서는 4명까지 두는 건 괜찮은데 우리 선조가 둘째부인 자식인게 뭐 어때?
    이렇게 되는거죠

    결과적으로 자손을 번성케 하겠다는 신의 약속은 이루어졌네요.
    이슬람과 기독교 유대교를 합하면 인구가 몇 명인가요..
    그 자손들끼리 미친듯이 죽이고 싸우는게 문제지만

  • 7. 저런
    '15.11.23 9:58 AM (80.84.xxx.37) - 삭제된댓글

    저위에 어리석게도 기독교랑 카톨릭이 다르다고 애써 부정하는 한심한 기독교인 있네요.

    결국 기독교가 카톨릭에서 나온 건데 뭐가 달라요.
    그럼 다르다고 하죠. 굳이 구분해 얘기하면, 근현대 기독교인들 하는 짓이 카톨릭인들 보다 훨씬 배타적이에요. 굳이 찝어 구분하자면 개신교가 카톨릭보다 한 수, 아니 몇수 더 더 악랄해요.

  • 8. 저런
    '15.11.23 9:59 AM (108.59.xxx.210) - 삭제된댓글

    저위에 어리석게도 기독교랑 카톨릭이 다르다고 애써 부정하는 한심한 기독교인 있네요.

    결국 기독교가 카톨릭에서 나온 건데 뭐가 달라요.
    그럼 다르다고 하죠. 굳이 구분해 얘기하면, 근현대 기독교인들 하는 짓이 카톨릭인들 보다 훨씬 배타적이에요. 굳이 찝어 구분하자면 개신교가 카톨릭보다 한 수, 아니 몇수 더 더 악랄해요.

  • 9.
    '15.11.23 10:41 AM (73.176.xxx.213)

    저런 님아
    무식하고 용감한 님아

    기독교가 카톨릭에서 왜 나와겠나
    어떻게 카톨릭권력에 5천 7백만이 죽었겠나

    부패하고 성경과 다른 신앙을 개혁하고자 나왔는데....

    현재 기독교가 부패했다지만 다 각개전투 였지만
    중세시대 시스템적으로 부패하고 사람죽이진 않았단다.

  • 10. 웃기고 있네
    '15.11.23 11:00 AM (5.135.xxx.104) - 삭제된댓글

    휴//
    종교가 다 같이 폭력적이라는 설명을 하는데
    굳이 니 종교가 다르다는 기독교들 제발 깨우쳐라.

  • 11. 웃기고 있네
    '15.11.23 11:03 AM (5.135.xxx.104) - 삭제된댓글

    휴//
    종교가 다 같이 폭력적이라는 설명을 하는데
    굳이 니 종교가 다르다는 기독교들 제발 깨우쳐라.
    니들이 지금 현대에선 이슬람이 못지 않은 악의 세력이야
    왜 그러게 남의 종교를 배타하면서 남의 사원에 들어가 찬송가 부르고...
    종교가진 놈들 다 그 종교로 멸망하는 날이 올것이다.
    문제는 니놈 들때문에 비종교인들까지 다치니 문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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