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많이 보면 좋은점이 뭘까요?

궁금 조회수 : 5,617
작성일 : 2015-11-23 01:01:26

영화요

많이 보면 좋은점이 있나요?

영화를 보면서 영감 얻나요?

IP : 122.36.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3 1:03 AM (118.176.xxx.202)

    책을 읽는것처럼 디테일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인생을 간접적으로 경험할수 있고
    세상을 보는 시야나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질수 있죠.

  • 2. 제 경우엔
    '15.11.23 1:05 AM (114.207.xxx.163)

    여행못지 않게 영화도 내가 못가본 앞으로도 가기 힘든 나라, 시대에 대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미적 감각도 키우고, 문학적 커닝도 가능하고, 아무튼 종합예술이잖아요.

  • 3. 시야가 넓어짐
    '15.11.23 1:09 AM (210.221.xxx.221)

    몇년전부터 영화를 자주 보게 되었어요. 영화 카페에서 활동하다 보니 표를 구하기가 쉬웠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에도 적역이더군요. 영화를 자주 보면서 좋은 것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넓어진다는 점이에요. 우리나라만 해도 급격하게 문명이 발달한 나라여서 초가집에서 우리들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았었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는데 영화를 통해서 아 저 시대에 저런 모습으로 살았구나 알게 되어서 좋더군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예상치 않았는데 자주 보다 보니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가 이해되고 어떤 관점에서 영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보게 됩니다.

  • 4. ㅇㅎㅎㅎ
    '15.11.23 1:11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아트하우스 모모에 좋은영화 많이 하더군요

  • 5. 210님
    '15.11.23 1:18 AM (122.36.xxx.29)

    영화까페 소개해주실수 있어요??????

  • 6. 저 어렸을때
    '15.11.23 6:13 AM (122.61.xxx.252)

    유일한 취미가 영화감상 이었어요, 요즈음은 너무 다양한 취미생활할수 있어서 좋은시대지만
    제가 살았던 세대는 좀 암흑이었었죠... 오십초반이니 40년전부터 많이봐왔었네요.

    그시대에는 주말의 명화라고 해서 주말엔 꼭 봐왔었으니 흑백영화를 보았지만 아름다운 유럽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미국영화많이 접해서인지 외국이 정말 낮설지않았어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엿볼수있고 문학작품을 원작으로한 영화는 문학적인 이해도를 넓힐수도있었어요.

  • 7. ...
    '15.11.23 8:09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책도 좋은책 나쁜책이 있듯이
    영화도 그래요.
    킬링타임용 영화들 아무리 많이봐도 남는 건 없죠.
    온갖 스토리 짬뽕되어서 이건가 저건가....
    그런 사람들 많이 봅니다.

  • 8. ...
    '15.11.23 8:11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좋은 영화는 생각할 여지를 주는 영화 아닐까요
    그런 영화를 많이 보면 좋겠죠

  • 9. 감성이 섬세해지고
    '15.11.23 8:16 AM (211.194.xxx.207)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력이 풍부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해서 좀 더 세련된 존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 10. 잘 모름..
    '15.11.23 10:09 AM (115.140.xxx.9)

    영화잡지사에 5년 근무했어요. 물론 그 전에도 영화광이었구요. 영화 미친듯이 많이 봤죠.
    지금은 애 둘 낳은 전업주부인데 영화보다는 책을 많이 보네요.
    윗분 말처럼 이해력 풍부하고 세련된 존재인지, 전혀 모르겠구요. 그냥 동네 평범한 아줌마, 잔소리 많은 엄마, 게으른 아내로 살고 있네요.
    영화 아무리 많이 본다한들 감독, 배우, 시나리오 작가 할거 아니면, 단순 취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 11. 윗님 빙고^^
    '15.11.23 11:58 AM (59.6.xxx.151)

    기본적으로 유식은 즐거움이 되어야 나의 것이 됩니다

    공부로 내놓으라 하는 국회의원들이 지성을 갖춘건 아니듯이요
    즐거움을 따라가 보시면
    주체의 내밀하고 아름다운 싹이 어떤 꽃을 피울지 알게 됩니다
    버뜨
    그래도 위에 어떤 님 말씀대로 나쁜 책, 나쁜 영화는 좀 지나서 접하심이 좋겠죠

  • 12. 내놓으라
    '15.11.23 8:45 PM (180.65.xxx.79)

    아니고 내로라 입니다.

  • 13. ...........
    '15.11.24 12:4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말 그대로..
    간접경험. 체험..
    요즘 본의아니게 영화 많이 보게 되는데..
    재미를 떠나서 영화 하나하나 다 한번씩은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122 50 넘어서도 여행이 여전히 49 즐겁나요? 2015/11/24 2,789
503121 김영삼 욕하는 진보,보수들은 모두 여기를 보십시요! 호박덩쿨 2015/11/24 777
503120 폐경되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4 고민이 2015/11/24 4,654
503119 내년초 전세만기라 5 나가기싫다ㅠ.. 2015/11/24 1,534
503118 댁의 남편들..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22 물끄러미 2015/11/24 5,760
503117 김치 국물 많이 생기면 짠건가요? 싱거운건가요? 8 ... 2015/11/24 1,389
503116 고등학교 내신 - 국영수과에 가산점? 가중치가 있나요? 3 교육 2015/11/24 1,674
503115 어린시절 밖에서 재밌게 했던 놀이 추억해봐요 20 놀이 2015/11/24 1,400
503114 옷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 2015/11/24 847
503113 자동차 보험을 중간에 바꿀 경우 설계사한테 피해 가나요? 5 운전자 2015/11/24 941
503112 wmf 압력밥솥 49 둥글레 2015/11/24 3,559
503111 비과세저축보험 가입시 질문이요~ 2 궁금이 2015/11/24 1,372
503110 암수술후 항암치료는안하면 어찌될까요? 7 ㅇㅇ 2015/11/24 3,441
503109 쉬운 영어책 추천 좀 해주세요 (초2) 9 영어고민 2015/11/24 1,666
503108 김장을 하긴 했는데.. 5 ㅇㅇ 2015/11/24 1,941
503107 마트 외엔 외출 잘 안하시는 주부님들 많은가요? 22 외출 2015/11/24 5,733
503106 2015년 11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24 618
503105 어제 마트갔다가 충격받은 일 49 .... 2015/11/24 28,632
503104 잠이 많아 인생이 안풀리는것 같아요 9 2015/11/24 3,508
503103 분가가 이렇게 힘들어서.... 15 1124 2015/11/24 4,150
503102 7세 남아 자다가 깨서 돌아다니는 현상 도움 요청합니다 14 호야맘 2015/11/24 4,561
503101 강용석 나도 YS다... 12 에휴 2015/11/24 3,152
503100 방광염 응급처지 법 있을까요? 7 지긋지긋 2015/11/24 3,137
503099 "메르스 종식하려 80번 환자 죽인 나라" 환.. 대단 2015/11/24 3,082
503098 박정희 경제정책의 실상 2 역사 2015/11/24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