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살과 몸매 고민
왕고민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5-11-22 23:33:40
한달뒤 서른셋되는 기혼 직장여성인데요(아이없음).
28살즈음부터 팔자주름이 슬며시 보이기 시작했는데
요새 아침에 일어나서 부스스할때나 불빛밑에서 보면
팔자주름이 더 두드러지네요ㅠㅠ
어딜가나 예쁘다는말 듣고 살기도 했고(죄송)
20대때 팔자주름이 없어서 남얘긴줄 알았어요.
20대초반에도 날씬한 친구들은 거의 다 옅은 팔자주름이
있더라구요.
저는 키 160에 몸무게 51이었다가 28살즘에 48키로로
감량하고 지금까지 유지중이예요.
굶거나 적게먹지도 않고 꾸준히 운동(주2-4회)해서
관리하고있어요. 더이상 살빼면 얼굴살땜에 안될듯하고
그냥 유지만 하면서 살고싶은데 서른초반에 팔자주름이라니
충격이 이만저만 아닙니다ㅠㅠ
선명하게 그어진건 아니고 골이 살짝 패인정도예요.
화장했을땐 모르겠지만 쌩얼일땐 보여요.
돌출입도 아니고 (앞니를 만져보면 아주 살짝 튀어나오긴
했네요) 옆광대 살짝있고 앞광대 거의 없어요.
제또래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IP : 118.128.xxx.2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1.23 8:39 AM (175.209.xxx.110)워낙 얼굴에 지방이 없는 타입이고, 또 지금 체중이 더 무리가 됐을수도 있어요.
많이들 착각하시는게... 굶지않고 운동으로 살빼면 무리없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많은데
뭘로 어떻게 살을 뺐던 본인에게 맞지않는 체중 이하로 내려가면 안 좋은겁니다.
살도 잘 처지구요. 지방감소와 살처짐으로 인한 지방 위치변화, 거기다 영양 부족으로 인해 피부 탄력 떨어지면 (운동으로 뺐다 하더라도!) --> 주름이 생기는 거죠.2. 누구냐넌
'15.11.23 9:47 AM (223.62.xxx.165)그렇게 신경쓰이면 팔자필러 맞아보세요
효과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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