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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강물보는게 너무 좋아요

콩00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5-11-22 22:31:40

운전하거나 버스타고 지나갈때 성산대교 양화대교 한강철교...이런다리 지난갈때 강물이 보이잖아요.

너무 좋ㅇ아요..


어제는 가평쪽에 가다가 북한강 근처 지나갔는데

그앞에 펜션 카페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냥 그앞에 강물 쳐다보는게 릴렉스 일거 같아요.

이제 휴가 가면 어디 막 싸돌아다니지 말고

그냥 강물만 바라보다 올까봐요..

왜이렇게 좋을까요..

아까도 성산대교 넘어가는데 라디오에서 원모어챈스의 널생각해...나오는데

너무 낭만적인거 있죠.

예전엔 강물은 그냥 강물일뿐이었는데

나이드니 더 센치 해지네요.

IP : 116.3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
    '15.11.22 10:34 PM (175.199.xxx.227)

    전 바다가 좋아요
    그것도 남해 서해 바다 말고 철썩철썩 삼켜 버릴 듯이 시커먼 동해 바다요

  • 2. 그냥
    '15.11.22 10:34 PM (125.187.xxx.204)

    강물보다도
    햇빛에 물이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보는걸 참 좋아해요.
    하염없이 한시간 이상 꼼짝 않고 볼 수도 있다는..
    그걸 순 우리말로 윤슬..이라고 한대요.
    너무 예쁘죠?^^

  • 3. 바다
    '15.11.22 10:35 PM (175.199.xxx.227)

    윗님 그걸 은결이라고도 해요
    너무 이쁘죠..^^
    순 한글

  • 4. 캬..
    '15.11.22 10:39 PM (125.187.xxx.204)

    우리말 정말 예쁘네요.
    지금 막 찾아보니 은결은 달빛이 물에 비쳐 반짝반짝 하는 모습이고,,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래요.
    제가 딸이 없는데 딸 낳으면 이런 이름 지어주고 싶어요..^^

  • 5. ..
    '15.11.22 10:39 PM (116.38.xxx.67)

    네..저도 물 해비쳐서 반짝반짝 하는거 좋아해요.

    그리고 야경도좋아요 ㅎㅎ
    대교들에 밤에 불들어오는것도 너무 멋지지 않아요?

  • 6. ;;;;;;;;;;;;;;;;;;
    '15.11.22 10:40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그냥 가끔 선물 처럼 그런 풍경 주어지면 즐기세요. 너무 자주 보면 우울해져요

  • 7. ^^
    '15.11.22 10:45 PM (211.178.xxx.228)

    거실에서 한강이보여요 아마 서울에서가장 한강이 가깝게 보이는곳일거에요 이집에 온이후로 양평으로 물보러가던드라이브나 강원도로바다보러가던 짧은여행 혹은 걍보이는호텔 에서의 커피 타임이 아쉽지않아요.
    강물이 넘실거리며 가슴으로 흐르는듯 해요~

  • 8. 당산역 4번출구
    '15.11.22 11:01 PM (112.172.xxx.147) - 삭제된댓글

    4번 출구에서 강으로 연결된 나무 난간으로 나오면 강이 잘 보여요. 잠깐 전철 내렸다 가셔도 되고, 4번출구 넘어로 5분 걸으면 강가에 닿아요. 거기 난간에서 강 보다 가셔도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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