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후반인데요 옷값 지출이 고민이예요
집 월세는 부모님이 아직 내주시고(부끄럽네요ㅜ)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주말에 알바도 해요.
통근 차비 6만원 잡고
통신비는 경비처리 되는거 빼면 인터넷 합해 4만원
저축은 월 145만원.
관리비와 수도, 가스 넉넉히 잡아 11만원
그럼 남는게 114만원이나 되는데 왜 항상 쪼들릴까요ㅜㅜ
옷값을 얼마나 지출해야할지..
배우자 찾는 것도 중요한데
저는 키가 커서 보세를 못 입어요 ㅜㅜ 특히 겨울옷.
1. 여기에
'15.11.22 10:12 PM (110.70.xxx.17)실비 보험도 이제 내야하는데ㅜㅜ
2. 원글님 능력자
'15.11.22 10:15 PM (175.252.xxx.211)취준백수 부럽다는 말 남기고 가요 ㅠㅜ
재테크 상담엔 곧 똑똑하신 분들 곧 뜨실것임 ㅎㅎ3. ..
'15.11.22 10:15 PM (211.36.xxx.41)별로 낭비하는것같지는 않은데요.
4. 취준하시는님
'15.11.22 10:17 PM (110.70.xxx.17)저 알바도 해요!!
눈 낮추고 들어와 알바도 하고있어요.
첫직장이 중요하다고는하는데 전 나이가 많아서 일케하고 있어요. 꼭 힘내시고 취뽀하세요5. 돈돈돈
'15.11.22 10:19 PM (110.70.xxx.17)작년에 소득 신고한적이 없어서 재형저축 가입이 안되는데
어디에 저축하면 좋을까요?
청약은 지금 10만원씩으로 늘려놨구요..
일부는 주식에, 대부분은 적금에 넣을건데
2금융권이 낫겠죠?6. ㅡ.ㅡ
'15.11.22 10:40 PM (203.226.xxx.88) - 삭제된댓글에잇세컨 믹쏘 자라 같은 중저가 브랜드도 안맞으세요? 그나저나 세후 월급 부럽네요... 대기업 다니시나봐요... 주식은 종목 골라놓으신건가요? 아니면 펀드나 ETF?
7. 아뇨
'15.11.22 10:45 PM (110.70.xxx.17)주말 알바 뛰어서 충당해요.
저중에 월급은 얼마 안 됩니다.
제가 물욕이 많은데다 길게 일 못할 건강이어서요.
주식은 소비재 위주로요. 제가 쓰는 것 위주로 샀네요.
공부삼아 조금만하고 있어요.8. 옷
'15.11.23 12:16 AM (1.126.xxx.88)과감히 그만 사세요, 있는 것 입고 마세요.
머리도 미용실 안가요 저는. 36인데 20대 초반에 샀던 옷 지금도 출근용으로 그냥 입어요
옷 안삮더라구요. 인그럼 돈 못모아요
딱 식비랑 기름값.. 그래야 저축됩니다요, 그렇게 살다보면 똑같은 자린고비 알부자 총각 만나면 됨..9. 옷
'15.11.23 12:21 AM (1.126.xxx.88)저랑 남편 공부 계속하고 해서 연봉합치면 2억 좀 안되게 벌어요..
옷은 목 뒤가 헤진 셔츠도 그냥 입고나갈 때도 있어요
구질구질 하다 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사람들이 돈 천원 도와줄거 아닌 이상
귀담아 듣지 않죠. 대신 회사서 일처리 확실히 하니까 연봉 1,2천 그냥 올려요..10. ᆞᆞ
'15.11.23 12:41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주말 알바는 뭘 하세요?
할만한게 있나요?11. ㅎㅎ
'15.11.23 1:40 AM (119.69.xxx.9) - 삭제된댓글님 자라옷은 싫으세요?
다른 스파브랜드들은 기장이 짧은데 자라는 팔,다리기장모두 길어요!
유니클로도 길지만 여긴...마음에 안드실거같고
저는 자라추천해요! 키가크시다면 스타일리쉬할거같고 또 옷가격도 별로 안비싸요!ㅎㅎ12. 저기... 조심스럽지만..
'15.11.23 1:56 AM (116.41.xxx.145)위에 분이 옷 그만사고 있는것 입고 마라고 하시는데..
전 조금 다른 생각이에요.
전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아이엄만데요..
왜 20대 한창 이쁠때 안입고 아껴서 그지(격한 표현이지만 다른 말이 떠오르질 않네요) 같이 하고 다녔는지 후회해요.
결혼후 아이낳으면 꾸미고 싶어도 힘들어요.
지금 아이 어느정도 커서 이제서야 꾸미고 다니는데 결혼전 입던 옷 다 버렸어요. 어느정도는 옷에 투자하세요.
난 속이 꽉 차 있고 내실있어, 자존감 높아.
이것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자기를 꾸밈으로써 자신감이 더 생기고 생기있는 아름다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13. 그리고..
'15.11.23 2:03 AM (116.41.xxx.145)운동 꼭 하세요.
패완얼이라고 하지만 패완몸 이기도 하거든요..
관리돼 있는 몸이면 사실 뭘 입어도 보기좋죠.
이렇게 얘기하는 저도 막상 결혼전에는 운동 꾸준히 안했어요. 아이 낳기 전에는 적당히 먹고 움직여도 유지가 되고 퍼지지 않아서 별 관심이 없었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아이낳으니까 바로 나타나더라구요. 운동은 시간내서 꼭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2767 | 아이허브 복용법좀 봐주세요 2 | 산사랑 | 2015/11/23 | 703 |
502766 | 직구 4 | ㅎㅎ | 2015/11/23 | 775 |
502765 | 왜 초중고 졸업앨범 cd같은 걸로 만들지 않을까요? 3 | 의문 | 2015/11/23 | 868 |
502764 | 병원에서 아래위 초록색 복장에 흰가운 입은 사람들은 의사인가요?.. 5 | .. | 2015/11/23 | 2,720 |
502763 | 이번주말 대만 3박 4일 일정으로 가는데 옷차림 기준을 어찌하리.. 4 | 궁금이 | 2015/11/23 | 2,043 |
502762 | 대학생 노트북 문의 5 | ㄷㄷ | 2015/11/23 | 1,059 |
502761 | 송유근 군은 왜 카이스트로 못갔을까요? 48 | 추워요마음이.. | 2015/11/23 | 20,136 |
502760 | 현재 가진돈 2억! 4억7천 집 미친칫이죠? 26 | 미친짓 | 2015/11/23 | 6,912 |
502759 | [조승우] 고도의 ‘숨은’ 연기 | 샬랄라 | 2015/11/23 | 934 |
502758 | 대봉시 안익은 감으로 감말랭이 리큅없이 만들 수 있을까요? 2 | 떫은 감 | 2015/11/23 | 1,402 |
502757 | 가만보면 우리나라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3 | ........ | 2015/11/23 | 1,539 |
502756 | 천연효모발효종빵 과 유기농밀가루빵중, 2 | 베스트퀄리티.. | 2015/11/23 | 832 |
502755 | 인간관계 난로처럼? 12 | ........ | 2015/11/23 | 4,206 |
502754 | 건대VS동대VS숙대 49 | 대학 | 2015/11/23 | 4,456 |
502753 | 딱딱한 홍시용감 얼마만에 먹을만해져요? 3 | 홍시 | 2015/11/23 | 894 |
502752 | 태국에서 앙코르왓 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9 | ..... | 2015/11/23 | 1,061 |
502751 | 결혼식 화환 1 | mistls.. | 2015/11/23 | 949 |
502750 | 강남에 스타벅스에 있는데 8 | 아기엄마가 | 2015/11/23 | 3,342 |
502749 | 알래스카 크루즈..어느 여행사가 좋은가요? 49 | ㅇㅇ | 2015/11/23 | 1,477 |
502748 | 내일배움카드 5 | 푸른영혼 | 2015/11/23 | 1,734 |
502747 | '내부자들' 5일만에 흥행기록만 9개, 어떻게 가능했나 9 | 샬랄라 | 2015/11/23 | 1,996 |
502746 | 차살때 일시불 아님 할부?? 12 | 첫차 | 2015/11/23 | 3,103 |
502745 | 남해 사우스케이프 가보신 분 1 | 성탄 | 2015/11/23 | 4,504 |
502744 | 미쓰와이프보고.. 3 | 엄마 | 2015/11/23 | 1,634 |
502743 | 유부초밥먹고싶다고 조퇴하고온 큰놈.... 49 | 아휴 | 2015/11/23 | 4,8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