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도 싫다, 과외도 싫다, 학교만 겨우 갔다와서 게임이나 만화책, 웹툰만 보려해요.
아빠가 말해도 안먹히고 그렇다고 때릴수도 없고... 중1인데 손놔버리기도 이르고...공부는 안하는데 성적은 80점대니 나쁜머리는 아닌것같고
부모는 둘다 괜찮은 학교 졸업했는데 자식은 왜 이러는지,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게 정답인데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방법이 없나요
그럴 때 억지로 시키면 더 반발심 생겨서 공부에 흥미 잃어요. 본인이 스스로 무엇을 할 지를 결정하게 하세요. 체육이든 미술이든..본인이 원해서 해야 뭐든 하고 싶어합니다.
손 놓아버리면 공부에만 답없는거고 또 고등학교가서도 할 수도 있는건데..
왠지 원글님 글 쓴게 공부를 놔버리면 인생도 답없다는 뜻으로 읽혀서 씁슬하네요.
공부말고 할게 오부지게 많은게 세상살이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꼭 인생이 성적순으로 풀리던 시절과도 점점 더 멀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