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없는것도 아닌데 유난히 고기느님을 사랑하고 내안에 섬기기를 좋아하는
육식인간 딸,딸,아들네 집이예요.
남편이 대구 출장갔다가 곱창을 사왔는데 어젯밤엔
만나서 반갑다고 야심한밤임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한후라이팬 구워먹고 자고
오늘 아침에도 다른 반찬 필요없다,곱창 좀 많이 구워달라네요.ㅡㅡ;;;
울집 딸딸아들님은 일요일 아침 브런치로 곱창 드셨답니다 ㅋ
아침부터 그게 넘어갈까요? 내가 낳은 자식들이지만 진짜 신기해요.
아,팬에 기름 굳어서 뜨신물에 세제묻혀도 뽀득하게 안씻기는거 찻물우려먹고 난 녹차잎으로 닦아주니 진짜 마술처럼 스르륵 기름기가 없어지네요?
녹차가 기름기 제거에 탁월하단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 이렇게 두눈으로 체감하긴 처음이예요. 너무 놀라운 효과여서 앞으로 진짜 녹차 욜~~씸히 마셔야겠단
굳센 의지가 불끈!! 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반찬으로 곱창구워 달라는 아이들...
..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5-11-22 11:11:09
IP : 210.97.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5.11.22 11:12 AM (218.235.xxx.111)한번 먹으면
한동안은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저랑 저희애도...
다만,,제가 곱창을 안주삼아 술먹다가 토한후(빈속에...소주몇잔,,아줌마들끼리 직장에서의 회식)에 안먹고 있네요
달라고할때많이 해주세요2. ..
'15.11.22 11:14 AM (114.206.xxx.173)고기느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고진교 (고기는 진리입니다) 신자로서
모닝 삼겹은 영접했지만 곱창이라니 저보다 한수 위네요.
어쨌거나 잘 먹었으면 됐죠.
부럽습니다. ㆀ3. ㅋㅋ
'15.11.22 11:21 AM (210.97.xxx.94)고진교 라니 넘 재미있네요^^
4. 곱창 먹고싶네요.
'15.11.22 1:15 PM (211.48.xxx.193)흠.난 부추 곱창~
5. **
'15.11.22 2:14 PM (124.54.xxx.166)저희는 아침부터 삼겹살 먹었어요, 남편하고 딸래미 너무 잘 먹네요, 제가 고기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아무래도 안 해주게 되는데 가끔 해주면 너무 잘 먹어요. 배 나온 남편 너무 잘 먹으니까 밉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