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서 육아, 심리학, 부모교육 등등 가르쳤음!

궁금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15-11-22 09:28:55
애낳고 키워보니
저 세가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지금생각해보니 제 기준으로!
쓸데없는것?
너무 많이 배우는듯 해요.

특히 가정시간에 음식하는법ㅋ 뭐를 몇센티로 썰고 등등.
레시피 보고 따라하면 그만인것들을 대체 왜 외워야하죠?
하품나는 과목이죠 정말.

그리고 세계지리. 지도보면 될것을 각국 수도는 왜 외우고.
그냥 지도펴면나오는데...

국영수과 역사 음미체 는 받아들일수 있겠는데요

요리하기 지도펴면 다나오는 지리
등등은 진짜 이해가 안가요.
그걸 외워야하나?

대신 육아방법, 아이발달단계, 심리학, 부모심리교육
등등이 더 중요한듯 해요.
대학에 교양 필수로라도 개설하든지...

IP : 223.62.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루어짐
    '15.11.22 9:58 AM (58.124.xxx.240)

    공감합니다!! 아이들 교육과정 전면 개편해서 쓸데 없는 내용 너무 어려운 내용줄이고 요즘 결핍이 심한 인성적인 부분 분노조절 등 감정 감성 다스리는 부분 강화했음좋겠어요. 대학이나 고교 기술가정시간에 부모 교육 필수로 했음 좋겠고요.뭐 얼마나 효과있겠냐 싶지만 듣는 풍월이라도 있으면 자녀키우는데 일어나는 실수로 인해 일어나는 어마어마한 파장을 조금이나마 줄일수 있을거 같아요. 결국 아이들 문제의 원인은 가정과 부모이니까요.요즘 일련의 사회ㅇ문제들 보면 정말 걱정되요 대한민국 미래 ㅜㅜ

  • 2. 공감이요
    '15.11.22 10:24 AM (66.249.xxx.195)

    거기다 생활법률 노동법(송곳에서 구고신 소장이 말했듯 단체교섭 토론 등등요) 이런 과목도요

  • 3. ....
    '15.11.22 2:21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여대 나왔어요
    수업시간에
    가정폭력은 처음 시작되었을 때에 바로 경찰신고해라. 안그러면 평생 간다.
    아이들에게 콜라를 먹이면 과잉행동 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아이는 적어도 만 세살까지는 엄마가 데리고 키워라 애착은 정말 중요하다
    알콜중독도 유전이다. 남편감 고를 때 잘 봐라
    여성의 취업은 자아실현이 아니다. 결국 경제력의 문제다.
    따뜻한 곳에 앉아라 자궁건강은 중요하다
    폭력은 가까운 곳에서 일어난다.

    현실적이면서도 논의의 여지가 될 수 있는 다소 위험한 이야기들을 해주셨지요
    하지만 살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도 아쉬운건 생활과 법 호신술 등을 못배운거요
    이런 실생활과 관련된걸 중학교 초등학교때 배워야 하는데요

    그리고 지리학 관련 과목이 많은건
    지리학과 교수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지리학과 교수들이 많으니 학생도 많이 뽑고
    수능에서도 경제지리, 역사지리, 한국지리, 세계지리...아이고..지리 과목만 어찌나 많은지
    지리과목 교수들 밥그릇때문에 여럿 고생합니다.
    에쿠.. 너무 과한 발언이었나요?

    전 아이교육, 부동산거래, 노동법, 그리고 의사소통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학교에서 쓸모없는거 너무 많이 가르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630 ㅊㅏ암 사는게 힘드네요 2 끄앙이 2016/01/14 1,917
517629 섹시하다고 생각되는 남자연예인 있으신가요? 136 ㅎㅎ 2016/01/14 15,125
517628 지펠 프렌치도어 냉장고 4 냉장고 고민.. 2016/01/14 1,136
517627 해왼데, 김동길이 절세의 애국자라며... 3 세상 2016/01/14 606
517626 남자 예상키 165, 호르몬 주사라도 맞을까요? 28 예비중 2 .. 2016/01/14 7,937
517625 옆집 강아지가 저녁내내 신음소리 내며 울고 있어요. 49 눈쌓인겨울밤.. 2016/01/14 8,222
517624 친정엄마 연애 자랑 짜증나서 못들어주겠어요....... 20 짜증나네 2016/01/14 6,024
517623 바람 후 돌아와서 잘 사는 경우 많나요 6 주주 2016/01/14 4,071
517622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5 .. 2016/01/14 2,308
517621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5 ㅇㅇ 2016/01/14 6,563
517620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전세계연대 샌프란시스코 2차 집회 light7.. 2016/01/14 326
517619 그릭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데 1 시판 2016/01/13 1,066
517618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해빛 2016/01/13 1,018
517617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무셔 2016/01/13 2,594
517616 일드 나를 사랑한 스님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1 씨그램 2016/01/13 1,356
517615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2016/01/13 4,777
517614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artfee.. 2016/01/13 12,885
517613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6/01/13 1,107
517612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2016/01/13 4,114
517611 朴대통령 ˝위안부 합의 왜곡 바람직하지 않아˝…日 역할 강조(종.. 3 세우실 2016/01/13 681
517610 소개팅 몇번까지 만나보고 감 오나요? 6 ㅇㅇ 2016/01/13 4,615
517609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12 영어 2016/01/13 4,196
517608 배고파서 잠도 안오고 머리까지 아파요..ㅠㅠ 6 ... 2016/01/13 1,435
517607 오징어 튀김 고수분들계시나요..물이 타 튀어요.ㅠ 11 김효은 2016/01/13 2,851
517606 한국외대 일어학부 VS 건국대 경영 어디로 할까요? 17 학부모 2016/01/13 5,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