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샤프심으로 잘못 찍혀서 생긴 점같은게 저도 있어요

... 조회수 : 4,138
작성일 : 2015-11-22 09:19:44

선우가 보라 좋다고 하면서 눈 옆에 점도 좋다고 하잖아요

덕선이가 그거 듣고 자기가 9살때 샤프심으로 찍어서 생긴 거라고 하고요

전 저만 있는줄 알았거든요 ㅋㅋㅋ

더 커서 친구들한테 샤프심으로 찍혀 점 생긴거 있다고 하니까 다들 안 믿었어요 ㅋ

그것도 손가락 관절 부분? 주름 있는곳에 샤프심으로 콕 하고 잘못해서 찍었는데

그뒤로 안 없어 졌어요

이게 흉이 그대로 생긴건지..

덕선이 대사 듣고 몇년만에 생각나서 다시 보니까

옛날처럼 진하진 않지만 그래도 아지 있네요

다른분들은 없으세요?

IP : 221.147.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2 9:24 AM (175.214.xxx.249)


    저도있어요

    고딩때 ㄴ제가 제얼굴에 실수로 얼굴에 찍었는데
    지금은 그부분만 얼굴에 작게 구멍뚫렸어요. 안에 까만 피지가 계속 쌓여요.

  • 2. 피클
    '15.11.22 9:25 AM (61.100.xxx.230)

    그게 흑연이 피부속에 찍히면 점이 된다네요
    제 아이도 손에 찍혔는데 피부과에서 레이저치료 두번 받고 깨끗해졌어요 흑연을 다 긁어내더라구요

  • 3. ..
    '15.11.22 9:26 AM (218.147.xxx.174)

    저도 비슷한게 있어요. 국민학교(이렇게 불러야 느낌이!) 3학년땐가 남자애랑 싸우다가 남자애가 연필을 휘두르면서 새끼손가락에 연필심이 박혔던적이 있어요. 다행히 깊진않아서 양호실가서 뺐는데 흑연이 새끼손가락에 점처럼 남았네요 ㅎㅎ

  • 4. 으음
    '15.11.22 9:48 AM (119.69.xxx.10)

    저도 눈 사이에 있었는데 레이저 토닝하면서 옅어졌어요

  • 5. ㅋㅋㅋ
    '15.11.22 9:57 AM (118.139.xxx.20)

    전 다행히? 손바닥에 있어요..^^

  • 6. ㅣㅣ
    '15.11.22 9:59 AM (58.224.xxx.11)

    전손등

  • 7. 행복
    '15.11.22 10:02 AM (122.128.xxx.114)

    전 오른쪽 검지 첫번째 마디에 그런게 생겨서 항상 제눈에 아주 잘보였어요. 그래서 어릴때 일부러 안아플때까지 손가락 껍질을 그부분만 파내보기도하고 그랬는데 아주 깊은지 항상 그대로였어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턴가 이건 내가 은하계 어딘가의 공주라던가 그런 표식일거라고 그래서 없앨 수 없는거라고 혼자 상상하고 그랬죠 ㅎㅎ 만화 별빛속에를 처음 봤을때 나만 우주 어딘가의 공주라고 상상한게 아닌가싶어서 너무 신기했었네요~ 원글님글보고 봤더니 예전에 그렇게 뚜렷하던게 제가 위치를 아니까 희미하게 보이네요~남들눈에는 잘안보일거같아요. 30년 넘게 살았는데..저 공주 아닌가봐요 ㅠㅠ 한 30년 더 살면 그때쯤 우리별에서 지구로 저 데릴러오려나요~ 근데 그때쯤이면 이 표식이 사라질거 같은데...^^

  • 8. 전 무릎에
    '15.11.22 10:33 AM (124.199.xxx.37)

    초1때 마룻바닥 닦다가 무릎에 가시 박힌거 선생님들이 다 달려와서 뺐는데도 안빠져서 스테플러심같은 점 아닌 점이 생겼어요.

  • 9. 얼리버드
    '15.11.22 11:10 AM (115.136.xxx.220)

    저도 손바닥에 있어요. 수업시간에 사프에 찔렸는데 샤프심 빼내도 가루는 점으로 남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623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5 .. 2016/01/14 2,308
517622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5 ㅇㅇ 2016/01/14 6,560
517621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전세계연대 샌프란시스코 2차 집회 light7.. 2016/01/14 326
517620 그릭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데 1 시판 2016/01/13 1,066
517619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해빛 2016/01/13 1,018
517618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무셔 2016/01/13 2,594
517617 일드 나를 사랑한 스님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1 씨그램 2016/01/13 1,356
517616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2016/01/13 4,777
517615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artfee.. 2016/01/13 12,885
517614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6/01/13 1,107
517613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2016/01/13 4,114
517612 朴대통령 ˝위안부 합의 왜곡 바람직하지 않아˝…日 역할 강조(종.. 3 세우실 2016/01/13 681
517611 소개팅 몇번까지 만나보고 감 오나요? 6 ㅇㅇ 2016/01/13 4,615
517610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12 영어 2016/01/13 4,195
517609 배고파서 잠도 안오고 머리까지 아파요..ㅠㅠ 6 ... 2016/01/13 1,435
517608 오징어 튀김 고수분들계시나요..물이 타 튀어요.ㅠ 11 김효은 2016/01/13 2,851
517607 한국외대 일어학부 VS 건국대 경영 어디로 할까요? 17 학부모 2016/01/13 5,529
517606 오늘도 기어이 애를 울려 재웠네요. 6 후회 2016/01/13 1,564
517605 임신관련 3 2016/01/13 724
517604 오늘 추워서 식당에 사람이 없었던걸까요? 5 오늘 추워 2016/01/13 2,779
517603 저와 다른 매력을 가진 여자와 있으면 주눅이 듭니다... 13 바보같은 2016/01/13 6,349
517602 페이스북 알수도 있는 사람 있잖아요.. 10 뭐지 2016/01/13 4,699
517601 집주인한테서 전세만기 얼마 전에 연락오나요? 3 질문 2016/01/13 1,589
517600 내일 40대 중반 아줌마 면접 보러가는데. 5 2016/01/13 3,337
517599 간암일까봐 걱정되요... 4 아니겠지 2016/01/13 3,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