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볼때는 이해안갔는데 직접 겪어보니 저게 제일 빠른방법이더라고요
낯선땅에 가서 혼자 부딪혀보고 맛있는것먹고 좋은경치 구경하고 하는게
일상을 바쁘게보내는것보다 시간은 배로 절약되면서 훨씬 빨리 잊혀져요
여기보면 최근에 이별로너무힘들다는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요
새 취미를찾는다거나 일에 몰두하라거나...다해봤는데 그런건 맨날 익숙한 환경에서 정말 쉴새없이 옛날생각나구요
여행이 직빵이에요
제 경험으론 가까운나라 몇곳을 여행갔었는데 가서 몇일동안 지내보면서
혼자 이상황 저상황 맞딱들여보고 해결하고 그러면서
자신이 나름 대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런곳에 와서 여유즐기고 있는 행복한 내가
왜 그깟남자에 얽매여서 그렇게 불행했는지...그런생각들면서 싹 잊혀지더라고요
이방법 추천해드려요
정 안되면 제주도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