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다단계에 빠진것 같습니다

;;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15-11-22 01:13:20
요즘 바빠보이길래 이직을 하나 창업을 하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다단계더군요. 그런걸 전혀 하지 않을 것 같던 친구라 많이 당황스러워요. 한푼이 아쉬운 스타일도 아니고 애들 은수저는 물게 해줄 수 있는 친구거든요.
지금 완전히 세뇌가 되어서 사람들이 몰라서 나쁘게만 봐서 그렇지 잘만 하면 좋은 일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정말 전형적인 다단계에 빠진 사람 레파토리라... 이게 거기 메뉴얼인건지 화법의 흐름이 네이버 지식인에서 다단계 업체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쓴 글과 똑같아요 ㅠㅠ

다단계로 성공한 사람 있기야 있겠죠.
그런데 그렇게 그들이 주장하는만큼 벌이가 좋고 괜찮은 일이면 왜 재벌들은 안하는건데요... 나참.

이미 다른 친구한테 컨택해서 자기 새로 일 시작하는데 사업 설명 같이 가자고도 했었나봅니다. 물론 다단계 전형적인 수법대로 무슨 사업인지는 안밝히고 만나자고 하면서요.

이거는 옆에서 아무리 g랄해도 자기가 털고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소용 없나요? 그리고 다단계로 성공한 사람이 많긴 한가요?
귀가 얇아서 사기로 꽤 큰 돈도 잃은 전적도 있는 친구인데 또 저러니 답답하다 못해 화도 나고 그렇네요.
IP : 39.7.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아몬드까지
    '15.11.22 1:23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간 사람도 그만둔거 봤음.
    주변사람 혹하게 하려고 회사에서 해외여행도
    보내주기도 해요.
    게거품 물고 동창들 끌어들이려고 몇 년 동안
    저런 헛소리하더니 결국 그만두더군요.
    동창들이 왜 그만뒀냐고 물어도 대답을 못하던데요.
    자랑할 일은 없는 것도 지어서 얘기하는 사람이
    얼굴 벌게지면서까지 말 못하는거 보면 알만 하죠.

  • 2. ㅋㅋ
    '15.11.22 1:28 AM (211.46.xxx.17) - 삭제된댓글

    학벌관계없이 금수저사회에서
    성공 가능성있는게 다단계죠
    인맥많아야 성공 가능성이 있겠지만...
    뭐 지 인생 지가 사는거니깐요

  • 3. 다이아몬드까지
    '15.11.22 1:30 AM (223.33.xxx.145)

    간 사람도 그만둔거 봤음.
    동창들 끌어들이려고 몇 년 동안
    입에 게거품까지 물고 저런 헛소리하더니 결국 그만두더군요.
    동창들이 왜 그만뒀냐고 물어도 대답을 못하던데요.
    자랑할 일은 없는 것도 지어서 얘기하는 사람이
    얼굴 벌게지면서까지 말 못하는거 보면 알만 하죠.

  • 4. 다음 웹툰에
    '15.11.22 1:31 AM (211.178.xxx.129)

    던전 오브 다단계

    라고 있어요. 먼저 보시고

    그 논리대로 물어보세요..보라고 해주시거나.

  • 5. 믿고 싶은대로
    '15.11.22 1:31 AM (211.246.xxx.249)

    믿는 것 같아요. 다단계 특성이 , 부부 동반 해외여행은 꼭 시켜주나봐요. 그런걸로 현혹돼서 좋다고 주위에 선전하다가, 결국엔 갖고 있던 것 다 털리고 접더군요.

  • 6. 노성공
    '15.11.22 1:41 AM (37.161.xxx.153) - 삭제된댓글

    다단계 회사는 초기 판매원(사업자)들 섭외를 완료한 (판을 짠) 후 문을 연다죠. 판매원 중 돈 버는(매출 아니고 순수익 내는) 사람은 이 극극극소수의 '선수'고요. 다른 다단계에서 자기 라인 다 끌고 건너온 인간들도 간혹 단타로 돈 좀 만지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요. 다단계는 사회악이 맞아요.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 다단계 물건 사는 사람들도 간접적인 가해자. 친한 사람이 다단계 판매원이 된다면 무척 걱정스럽겠지만, 그런 말도 안 되는 것에 혹하는 사람들도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지 싶어요. 마음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그런 것에 쉽게 빠지지 않나요.

  • 7. 현혹용 과시용 해외여행은
    '15.11.22 1:42 AM (211.36.xxx.58)

    필수코스ㅋ
    다단계 빠졌던 지인이 거기서 돈 날리고 나오더니 이젠 교회에 빠져있어요.
    귀팔랑들은 돈 쓸때 안쓰고 엄한데서 노예짓을 하는듯.
    지인들한테는 엄청 계산적이고 구두쇠인데
    엄한 데서 저렇게 호구짓을;

  • 8. ..
    '15.11.22 2:4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다단계해서 돈버는 사람은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강연하는 사람이래요.
    다단계하면 떼부자 된다고 사람들 현혹시키는 사람.
    부자 아빠 쓴 사람이 유명하다던데.

  • 9. ssssss
    '15.11.22 8:52 AM (121.166.xxx.144) - 삭제된댓글

    남편이 과학고 출신 잘 나가는 대치동 과학강사라는 집도 부인이 세모계열 다단계 영업하구요, 남편이 스카이출신에 대기업 다닌다는 집도 부인이 암웨이해서 호주 가족여행도 가더군요. 써보니 좋더라는 식으로 구매를 권유하더래요...벤츠 아우디 몰고 다니면서 부유하게 살길래 비슷한 직종인데 어떻게 저렇게 다르게 여유있나하고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알고 보니 그렇더군요...세모계열 다단계 하는사람은 뭔가 투자하라고도 하더래요.. 주변에 인심잘쓰고 잘 나눠주는 타입은 좀 살펴봐야할거 같아요

  • 10. ,,,,,
    '15.11.22 9:09 AM (39.118.xxx.111)

    다단ㄱㅔ 참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507 이탈리아 교민계시나요? 혹시 2015/11/22 723
502506 경제 잘 아시는분..회사채발행 1 바보 2015/11/22 994
502505 저는 친정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4 고민녀 2015/11/22 2,051
502504 겨울철엔 빨래 어디다 말리세요? 5 2015/11/22 2,461
502503 ㅋㅋ아들 여친만나러 5 ㅇㅇ 2015/11/22 2,098
502502 6학년 남자아이 ~ 좀 봐주세요! 3 아이상담 2015/11/22 819
502501 응팔보니 지지리도 가난했던 우리집 33 추억은개뿔 2015/11/22 12,544
502500 재형 저축 가입하고 싶은데 1 재형저축 2015/11/22 703
502499 남양주 봉주르 49 생 일상 2015/11/22 2,532
502498 강주은 이상하게 분위기있어보이고 지적으로보여요 43 ㅇㅇ 2015/11/22 18,352
502497 김장후에 김치냉장고에서 익힘코스로 익혀보관하나요??? 3 ... 2015/11/22 2,509
502496 최민수 둘째아들 넘 귀여워요~ 4 .... 2015/11/22 5,931
502495 기승전 밭매다 애낳은 이야기만 하는 친정엄마 22 답답하다 2015/11/22 4,227
502494 네이버, 포탈사이트는 전화 연락처가 전혀 없는 건가요? 9 적도 2015/11/22 782
502493 라미란이 도희야ㅋ 1 응팔 2015/11/22 2,678
502492 작년 케이팝스타 우승 케이티 엄청 얼굴 달라졌네요! 4 sbs보는 .. 2015/11/22 1,964
502491 두 아파트중에 고민인데 한번 봐주세요 ㅠㅠ 5 -- 2015/11/22 1,691
502490 너무 웃긴 사오정 대화 있으세요? 49 ㅋㅋㅋ 2015/11/22 6,896
502489 웹툰 낮에 뜨는 달 보시는 분 계세요? 2 다크서클 2015/11/22 867
502488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과 장남은 임종 못한 건지.. 3 ??? 2015/11/22 11,608
502487 아침반찬으로 곱창구워 달라는 아이들... 5 .. 2015/11/22 2,389
502486 몸파는 여자가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 47 사랑79 2015/11/22 33,718
502485 고관절관절경 수술 명의 추천부탁합니다 1 절실 2015/11/22 2,426
502484 응팔 간접광고 라면인가요 10 2015/11/22 2,729
502483 분당 잘 아시는분 아파트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 2015/11/22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