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황인데 서비스는 더욱 엉망이네요.

주말여행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5-11-21 17:30:56

원래 불황이면 서비스가 더 좋아져야 그나마 손님이 느는데

서비스가 더 엉망이네요.

어제 안동에 다녀왔는데 한옥스테이 했어요.

안주인 서비스가 별로라 아침 일찍 나와 버렸네요.


오는 길 휴게소 할리스커피는

여직원이 싸울 기세네요.

아니 바닐라라떼에 들어가는 시럽을 반만 넣어달라는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원래 들어가는 양에 반만 넣으라는데 짜증나는 듯 ~~~


하긴 예전에 어떤 김밥집은

우엉빼고 싸달라니 그것도 화내더이다.

뭔가 거슬린다는 뜻이겠지요.


여행 다니면서 불친절을 경험하니까

혹시 내 외모가 이상한가 이 생각도 해요

제가 최근에 살이 찌긴 했지만

그래도 허름해 보이는 스타일은 아닌데 왜 그럴까?

말도 정중하게 하는데 이상하네...


어쨌거나 요즘은 돈을 쓸 때도 기분이 별로예요

백화점마저도 별로 안친절하더라고요.  

친절은 바라지도 않고 기본적인 예의만 좀 지켰으면....

IP : 114.204.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뜨네기들에게
    '15.11.21 5:56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자존심 굽혀가며 친절 베풀 이유가 없죠.
    또 볼 사이도 아니니..
    그리고 요즘 사람들 확실히 다들 까칠해요.
    그만큼 살기가 고단해져서 마음의 여유들이 더 없어져
    요즘은 형제들에게 지인들에게 밥 먹자 소리도 안하는 분위기더라구요.

  • 2. 뜨네기들에게
    '15.11.21 5:58 PM (112.173.xxx.196)

    자존심 굽혀가며 친절 베풀 이유가 없죠.
    또 볼 사이도 아니니..
    그리고 요즘 사람들 확실히 다들 까칠해요.
    그만큼 살기가 고단해져서 마음의 여유들이 없어져
    요즘은 형제들에게 지인들에게 밥 먹자 소리도 안하는 분위기에요.
    불황이 사회 인정도 메마르게 하네요.

  • 3. ...
    '15.11.21 6:05 PM (180.228.xxx.26)

    근데 원글이도~ 그냥 원하는 것만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뭐 친절하기까지 바라는지~

  • 4. 원글님
    '15.11.21 6:20 PM (58.76.xxx.5)

    말뜻 알겠어요 원글님이 과잉친절요구하는것도 아니고 기본예의만 지켜달라는건데 ~~~ 상대방서짜증나는 말투면 기분안좋긴하죠

  • 5. 우리나라 근로자의
    '15.11.21 6:21 PM (39.7.xxx.195)

    50% 정도의 급여가 150만원이하래요
    그러니 서비스업 종사자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까칠할테고
    불황이니 여행갈 여유들이 없으니
    한옥스테이 안주인도 불친절하구요.
    이런 불황에 돈 쓸 수 있는 나는 참 행복하구나~
    하며 감사하세요..

  • 6. 오늘
    '15.11.21 6:33 P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신발사러 파주아울렛 갔었어요
    입구부터 아웃도어 매장을 쭉 돌았는데요
    첫집에서 진짜 우리 그냥 집에 갈래? 백화점가자 그 소리 나오게 하더라구요
    11시경이였는데 어린 남자직원인데 신발 사이즈 달라니까 인상쓰고 잘봤다고 하니까 신발을 박스에 담으며 탁탁 치는거예요 딱 한켤레 봤는데 진짜 한소리할까 싶었는데 참았어요
    웃긴게 그 다음 집들은 직원들이 하나같이 다 친절한거예요
    그 생퀴 가게 말아먹고 있는거 주인이 알아야하는데

  • 7. .....
    '15.11.21 7:30 PM (61.75.xxx.61)

    불친절이란 말 전에 나는 오늘 갑질을 얼마나 하였나부터 항상 되물어 보시길.....

  • 8. ...
    '15.11.21 7:50 PM (1.228.xxx.143)

    150만원을 받으면 안친절해도 되는건가요? 아니죠?
    얼마를 받든 서비스업이면 친절해야합니다.
    불친절할거면 서비스업에서 일하질 말아야죠.
    150만원은 땅파면 나오는 돈입니까?
    시럽반만 넣어달라는게 갑질인가요?
    부당한 대우를 참을필요는 없지만
    서비스업에서 돈받고 일할거면 친절해야죠.

  • 9. 요즘엔
    '15.11.22 11:16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만만해? 보이면 좀 까칠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서비스업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닌데 사람 봐가면서 세보이몀 비위맞춰주고 아니면 막대하는 경우 자주 봤어요....
    원글님이 잘못한 건 아닌데 그사람들잘못이긴 한데 워낙 사는게 힘들어 그런가? 싶고.. 그래도 기분나쁘셨겠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116 코트색) 와인 아님 카멜? 1 도움 2015/11/24 1,925
503115 생명 연장 치료... 참 헷갈려요... 11 ... 2015/11/24 3,614
503114 수능본 아들 엄마가 뭐로 시간 보내는게 좋을까요?? 1 재수생엄마 2015/11/24 1,823
503113 이 아이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2 .... 2015/11/24 1,882
503112 롯데 본점에서 산 귀걸이에서 알러지가... 6 오잉 2015/11/24 1,945
503111 하루 하나씩 카톡으로 좋은 글귀.. 같은거 받을수 있나여? 1 .. 2015/11/24 2,737
503110 내일 서울갈건데요 패딩입어야할까요? 14 섬아씨 2015/11/24 5,306
503109 초등영어단어장 어플 추천부탁드려여.. 하늘 2015/11/24 1,059
503108 이런 집필진이면 국정화 찬성이다 2 심각 2015/11/24 1,369
503107 만둣국에 사골 멸치육수해도 괜찮을까요? 도움 좀 주세요~~ 5 .. 2015/11/24 1,929
503106 21세기에 작가 미상의 교과서를 쓰라구요? 2 뭐래? 2015/11/24 902
503105 내일 비가 온다는 걸까요 눈이 온다는 걸까요? 5 .. 2015/11/24 2,891
503104 아들 키우기 버거울때... 17 엄마 2015/11/24 4,153
503103 원목식탁의자 추천해주세요 식탁의자 2015/11/24 1,300
503102 제가 딸에게 자동차를 사주고 다달이 갚으라 했는데요 21 엄마 2015/11/24 6,213
503101 박근혜,복면시위 못하게 해야..시위대를 ‘IS 테러세력 규정’ 6 참나쁜대통령.. 2015/11/24 1,730
503100 130억 기부한 장나라의 인터뷰 9 ㅠㅠ 2015/11/24 6,845
503099 처음으로 김장을 했어요 19 김장 ㅠㅠ 2015/11/24 4,907
503098 대학 같은과 친구를 봤는데 아는척을 못했내요 1 .. 2015/11/24 1,676
503097 인삼샴푸(한방샴푸?) 찾아요~~! 1 야옹 2015/11/24 993
503096 안미끄러지는 소파패드 없을까요? 49 ㅁㅁㅁㅁ 2015/11/24 1,910
503095 도곡렉슬에서 단대부고 가기 힘든가요? 학부모 2015/11/24 2,073
503094 비싼 썬글라스는 뭔가 다른가요? 6 .. 2015/11/24 3,505
503093 세입자가 본인이 변기 깨뜨려놓고저한테도 절반 부담하라는데 23 ... 2015/11/24 4,651
503092 쇠고기토마토 샐러드에 흑임자 드레싱? ^^ 2015/11/24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