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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조 임금의 흑역사

mac250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15-11-21 15:49:05

정조 임금의 흑역사...


아무리 아빠가 뒤주에 갇혀 죽었다고 해도

설마 저 놈이 우리를 ... 하는 시선으로 신하들이 본다 해도-노소론 막론하고 사도세자 죽는데는 다 반대표를 던졌지만 연산군 과거가 있어서..

세손 나이 18...

뭐 대충 현재 나이로 치면 20정도

한창 놀 때인지라...

매제들과 함께 기방 출입을 합니다

뭐 놀 수 있는 문제죠...

놀아야 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 소식을 화완옹주가 눈치챕니다

그리고 혜경궁에게 전달합니다

그러면서 충격적인 말을 합니다

'모년 일이 다시 일어날지 모른다'

오빠 꼴 날지 모른다 이거죠


혜경궁은 즉시 홍봉한에게 말해

세손을 모시던 별감들을 쫓아내기로 합니다

맘 같아서는 사위부터 조지고 싶지만

사위를 조졌다가는 필시 영조가 알테니까요

그런데 홍봉한이 거절하자

단식투쟁까지 하면서 혜경궁이 강하게 밀고 나갑니다

그래서 별감들이 유배갑니다


그런데 한중록은 이 사건을 계기로 세손 정조가 외가를 멀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뭐 이건 그냥 들어난 거고

사위 죽을 때 앞장선 외가에 대한 배신감에서 시작된 거지만..


그리고 이 틈을 파고든게 바로 화완옹주와 경주 김씨 가문입니다

세손이 송사라는 책을 자주 보자 그 책마저 질투했다는 화완옹주와

정순왕후라는 이제는 세손의 유일한 법적 보호자인 할머니를 내세운 김씨 가문이

홍씨가문과 정치적으로 갈등하게 된

일종의 도화선적 사건이 바로 이 사건이지요


뭐 영조가 알았다고 한다면



애가 좀 놀 수도 있는 거지 니들은 기방 안 가?

이렇게 나갔을 것 같습니다

자기는 검소를 주장하고 검소하게 살아도

딸내미 무덤 만들겠다고 민가 백채를 쿨하게 구입한 영조니까요

말이 좋아 민가 백채지

양반가 기왓집도 포함되니....


IP : 175.244.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1 6:06 PM (211.202.xxx.141)

    저는 정조 하면 문체반정이 자동 재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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