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이 결혼했는데 신랑 나이가 많을 때 호칭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6,750
작성일 : 2015-11-21 15:08:44

새신랑하고 저, 남편 모두 나이 차이가 좀 나요..

저는 제부라고 부르면 되고 남편은 뭐라고 부르나요..?

새신랑이 남편을 부를 때는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

남편과 새신랑 나이차이가 6~7살 정도 납니다..

IP : 175.209.xxx.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1 3:11 PM (39.121.xxx.103)

    남편은 동서라 호칭하면 되구요..
    서로 존대하심 될것같네요.
    새신랑은 남편에게 형님..이라 호칭하면 됩니다.

  • 2. ...
    '15.11.21 3:12 PM (175.209.xxx.29)

    감사합니다.. ^^

  • 3. 형님이죠
    '15.11.21 3:12 PM (122.42.xxx.166)

    6살 어려도 형님이라니 웃기죠?ㅋ

  • 4. ...
    '15.11.21 3:13 PM (175.209.xxx.29)

    익숙해질 때까지는 서로 부르면서 뻘쭘할 거 같아요.. ^^;;

  • 5. 제 남편
    '15.11.21 3:14 PM (180.230.xxx.163)

    동갑인 처형 남편에게 한 번도 호칭을 붙여 부른 적 없이 37년을 살았어요. 형님 소리 안했어도 별 탈없이..

  • 6. ...
    '15.11.21 3:16 PM (175.209.xxx.29)

    그럴 수도 있군요.. 자주 보는 사이 아니면 가능할 것도 같아요.. ^^

  • 7. aaa
    '15.11.21 3:16 PM (221.142.xxx.247) - 삭제된댓글

    형님 아님..
    여자쪽 호칭은 여자서열에 상관없이 둘중에서 나이 많은 사람이 형님이에요

  • 8. ..
    '15.11.21 3:44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180님 손위동서한테 37년간 형님소리 안한게 자랑할일은 아니죠
    그 형님이 인품이 훌륭하니까 별탈 없었던거죠

  • 9. 동서간엔
    '15.11.21 3:46 PM (114.204.xxx.212)

    김서방, 이정도로 불러요

  • 10. ..
    '15.11.21 3:47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형님이라고 하는게 맞아요
    여자쪽 서열은 상관없다니 무슨 소리인지?

  • 11. aaa님
    '15.11.21 3:48 PM (118.32.xxx.118)

    아니에요;; 시댁이나 처가나 그쪽 서열 따라 가는 거예요.
    서열상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x서방, 아랫사람은 우윗사람에게 형님 소리하는 거죠.

  • 12. aaa 님
    '15.11.21 3:49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잘못 알고 계신데요.
    여자쪽 호칭이 왜 여자 서열과 관계가 없어요?
    남자쪽 호칭과 동일하게 서열 있습니다.

  • 13.
    '15.11.21 4:00 PM (14.47.xxx.81) - 삭제된댓글

    동갑이라고 형님소리 안하는 안하무인이 꽤 많나봐요
    처가 서열 따라야지요

  • 14.
    '15.11.21 4:01 PM (14.47.xxx.81)

    처가 서열따라야지요
    나이는 무슨....

  • 15. 여자
    '15.11.21 4:02 PM (124.53.xxx.190)

    여자쪽 족보는 개족보라는 말..저도 진짜 혐오하는 말인데..
    그게 가끔은 이런 때를 두고도 설명이 되더라고요.
    시집 남동생 여동생에게는 도련님 애기씨(아가씨도 별론데 무려 애기씨^^;;)친정 남동생 여동생에게는 처제 처남이라고도 하지만 나이 어리면 이름 부르기도 하고..
    솔직히 시집에서 며느리들은 형님동서 하는데.
    친정에서 사위들은 서로 동서라니..
    저는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더군요..
    저도 37년간 형님이란 호칭없이 지내셨다는 분..좀 이해가^^;;..
    세 살 어린 형부에게 형님형님 하는 우리 남편에게
    저는 고맙게 느껴요..
    그게 저와 언니의 서열을 인정받고 존중받는 느낌이거
    든요..남편이 형부에게 본인이 나이 더 많다고 서로 동서나 *서방으로 불렀다면 정중히 요구 했을텐데 다행히 첨부터 넙죽넙죽 형님이라고 불러서 고마웠어요..
    저의 남편 본가에선 장남이예요..

  • 16. 존심
    '15.11.21 4:04 PM (110.47.xxx.57)

    여기서 자주 올라오는 물음이지요.
    손아래 동서가 나이가 많은 경우 호칭은?
    손아래 동서는 나이 어리지만 처갓집의 서열도 감안하여 그냥 동서라고 부르고
    나이는 어리지만 손위동서이니 그냥 동서라고 부르면 됩니다...
    나이 적은 삼촌이나 할아버지는 있어도 형님은 없는 법입니다.
    그럼 여자는 왜 그러냐고 반문하신텐데
    그 경우 옛날에는 여자는 사람이 아니라 남편의 부속품이니 무조건 남자의 서열을 따르기 때문이지요.
    결국 잘못된 것은 나이어린 손위동서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관행을 고치는 것이
    옳은 방법이지요...

  • 17. ㅇㅇㅇ
    '15.11.21 4:23 PM (49.142.xxx.181)

    아고.. 그냥 형님이라고 부르면 될일을 뭐가 그리 어려운지
    형님이 무슨 직장상사 호칭이라고 치고 부르면 될일을
    나이어린 직장상사도 그 계급에 맞는 호칭이 있잖아요.
    나보다 나이어린 부장이라고 부장님이라고 안부르나요?
    나보다 나이어린 사장은 사장님이라고 안부르고 사장아 라고 부르는거 아니잖아요.
    나이어린 손윗동서도 그냥 형님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그리고 서로 존대하고요.

  • 18. ..
    '15.11.21 4:25 PM (223.33.xxx.107) - 삭제된댓글

    형님 이라고 부르면 됨.

  • 19. 존심
    '15.11.21 4:30 PM (110.47.xxx.57)

    잘못된 관행이나 관습을 고치는 것이 옳지...
    나쁜 악습을 따르라고 하는 것은 좋은 관습을 만드는데 역행하는 것이지요.
    여자들도 나이어린 동서나 시누한테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고치자고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여자는 나이어린 동서나 시누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싫지 않던가요....

  • 20. 37년간
    '15.11.21 4:31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형님소리 안하셨다는 분. 부부가 다 대단하신것 같네요.
    별 탈이 없었다고 생각하신다니...

    님 언니분이랑 형부께서는 속 좀 끓이시다가 포기를 하셨겠죠.

  • 21. 짜증
    '15.11.21 5:41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원래 남자는 처가에서는 나이순이에요..
    억울하지만 우리나라예법이 그렇답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형님..
    여자들도 나이 엇갈린 경우 서로 동서라고 호칭했으면 좋겠어요..나이어린 사람한테 남편형의 와이프라고 형님이라고
    부르는것 너무 비합리적이예요..
    요즘은 동서지간. 형제지간이 남보다 못한 경우도 많잖아요..
    여자들끼리 윗동서들 갑질 장난 아니예요..

  • 22. ㅁㅁ
    '15.11.21 8:17 PM (58.229.xxx.13)

    한 두살 차이도 아니고 몇 살이나 많은 사람한테 형님소리 듣고 싶나요?
    전 그런 사람들의 멘탈이 이상해보여요.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아요.
    자기보다 나이 많은 동서한테 형님 소리 못 들어 발악하는 여자들 진짜 미친년인증.
    남자도 똑같아요.
    여자한테 악습인건 남자한테도 악습인건데 이걸 왜 따라하라고 강요해요?
    여자도 고치고 남자도 똑같이 고쳐야죠.
    그냥 서로 동서라고 부르고 서로 똑같이 존대하면 됩니다.
    그리고 살면서 호칭 부를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엄청 자주 보는 것도 아닌걸요.
    명절 때나 보면 그냥 서로가 오셨어요? 그러고 인사나 하고
    서로 존대하면서 얘기하고 그러면 되는거지 굳이 형님. 오셨어요? 그렇게 호칭 붙일 필요가 없어요.
    예법은 무슨 엿같은 예법들..정말 악습이니 젊은 사람들이라도 바꿔야죠.
    왜 나쁜걸 열심히 따라하고 이어나가려고 하세요?

  • 23. ㅁㅁ
    '15.11.21 8:19 PM (58.229.xxx.13)

    부장님이래.. 집이 직장인가요? 참..나.
    대학에서도 삼수해서 들어온 신입생한테 동갑이나 어리면서 꼭 선배님이라고 부르라고 강요하는 잡것들이 있지요. 전 나이많은 후배들한텐 꼭 언니라고 불렀어요.

  • 24. 저희집
    '15.11.21 10:12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제부가 남편보다 나이가 많아요.
    결혼후 제부가 흔쾌히 형님이라 부르는데 남편이 서로 동서라고 호칭하자고 해서 지금은 서로 동서로 불러요.
    저희 시집이 예법 좀 따지는 편인데. . 남편이 집안 어른께 여쭤보니 이런 경우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에게 형님 소리 듣는것 아니라고 그냥 상호 동서로 호칭하는거라고 하셨다더군요. 반면 저는 시댁에 저보다 나이어린 형수에게 꼬박 형님이라 호칭합니다.
    합리, 불합리를 따지는 것은. . 제가 그정도로 담대하지는 못해서. .

    하여간 그래서인지 저희는 결혼20년 되가는데 남편과 제부 서로 동서로 부르며 잘지내고 있어요.

  • 25. 웟님
    '15.11.21 11:17 PM (222.232.xxx.111)

    예법 따지는 집안에서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한테 형님 소리 듣는 거 아니라는 소린 또 처음 듣습니다.

  • 26. ㄴㄴ
    '15.11.22 12:51 AM (58.229.xxx.13)

    윗님. 진짜로 예법 따지는 양반 집안에서는 나이 많은 사람한테 형님소리하게 안합니다.
    여자들한테도 그렇게 하고요.
    서로 동서라고 부르는게 맞는거죠.
    사람에 대한 존중이란게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하는 겁니다.
    진짜 예의를 아는 집안에선 그렇게 하지요.
    쌍놈의 집안이 꼭 나이 무시하고 군대놀이함.

  • 27. ㄴㄴ
    '15.11.22 12:52 AM (58.229.xxx.13)

    이름없는 대학을 비하하고 싶진 않지만
    서울대보다 듣보잡 대학이 선후배 서열에 훨씬 더 민감한 것과 같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671 분당 어깨병원 알려주세요 1 병원 2015/12/18 1,372
510670 티비 장식장 아래 유리문 에 붙일안한것없나? 4 보이지 않게.. 2015/12/18 978
510669 이혼 후 너무 힘들어요...연말이라 외롭구요.. 6 잏ㅎㄴ 2015/12/18 6,591
510668 어제 정리 관련 ebs 링크 어디였나요? 49 82 2015/12/18 2,715
510667 자녀양육 질문 드려요 49 2015/12/18 4,414
510666 예술의 전당 공연 티켓 보여주면 주차료 얼마 내나요? 2 주차 2015/12/18 888
510665 쌍가풀 수술 할려고합니다. 강남쪽에 성형외과 추천 해주세요~ 2 40대중반 2015/12/18 2,266
510664 예비고3 미대 겨울특강 꼭 들어야 하나요? 9 미대 2015/12/18 1,637
510663 안철수 지금의 야당을 와해한 책임을 져야 한다 48 이너공주님 2015/12/18 2,118
510662 동물병원에서 수술후 사망한 강아지 11 미안해 2015/12/18 8,165
510661 씽크대 개수대 물이 잘 안빠지는데 어떻게 하나요? 5 .. 2015/12/18 5,681
510660 세상에 이런 일이 보셨나요? 12 세상에나 2015/12/18 5,821
510659 이케아 혼자 밥먹을곳 혼밥 2015/12/18 852
510658 안에서도 역풍 맞는 대통령의 ‘윽박 정치’ 49 세우실 2015/12/18 1,968
510657 학원비냐 조금이라도 물려주기냐 1 궁금 2015/12/18 1,196
510656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잘 안됐나요? 3 222 2015/12/18 1,729
510655 홈쇼핑 200만원대 밍크코트 괜찮나요? 16 ... 2015/12/18 7,500
510654 이거보다 예쁜포트있나요? 8 이쁜포트 2015/12/18 2,836
510653 식기세척기 빨래건조기 로봇청소기 질문이에요 4 ㅇㅇ 2015/12/18 1,874
510652 병뚜껑이 안열려요 49 ... 2015/12/18 1,887
510651 김윤아는 레베카 딱한번 공연하고 하차하네요 10 추워요마음이.. 2015/12/18 14,194
510650 심장이갑자기 불규직적 막뛰어요 심주전증일까요? 8 ㅇㅇ 2015/12/18 2,919
510649 남자들은 그렇게 놀지 않으면 안되남?? 7 아정말 2015/12/18 2,387
510648 토요일에 택배 발송하면 제주도에 월요일에 도착할까요? 5 택배 2015/12/18 1,200
510647 어제글 중에 50만원정도로 살 수 있는 가방 문의글에 달렸던 가.. 제인 2015/12/18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