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국어 잘 아시는 분께... 조언 좀 구합니다.

aka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5-11-21 14:17:23

예비 중3아이 국어시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초등내내 책 열심히 읽으라고 학원도 안보내고 책만 읽혔는데

독서편식이 심해서 크게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점수로 연결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 책읽는건 그냥 틈틈이 해야 하는걸로 생각하고 있고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고 있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혼자 하려고하다보니

수학과 영어 때문에 항상 국어가 밀리게 되구요






입시설명회에 다니다보니 고등이나 수능에서 “국어독해력”이 문제가 될것같아 걱정입니다.

다들 국어독해력을 키우라고 한결같이 이야기하시네요.

국어독해력을 키워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실천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국어독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학원이 있는건지?

아님 과외쌤 중에서 이런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을 찾아야 하는건지?


아님 국어과외하시는 분께 이런 수업을 부탁드려야 하는건지?



설명회에서는

단락별 키워드찾기, 중심어 찾기, 주제 찾기 등을 연습하면 된다는데..

꾸준히 집에서 혼자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네요.




멀리보고 고등과 수능의 그릇을 마련해주고 싶은데 어떤게 가장 도움이 될까요?

IP : 49.171.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1 2:22 PM (14.47.xxx.144)

    부모와 학생이 공부방향이나 요령을 모르는 경우
    개인과외가 일단은 최선 같아요.
    겨울방학 때만이라도 학생 수준에 맞게 과외하면서
    방향과 요령을 배우면 도움 되고
    그 뒤에 학원이나 인강으로 해보세요.

  • 2. 솔직
    '15.11.21 3:37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중3이면 이제 성적 오르기 쉽지 않습니다.
    과외 학원 다 효과보기 어려워요
    중3국어성적이 고3 수능성적입니다.
    대형 인강 후기보면
    이 강의듣고 등급이 수직상승했다.. 이런 글 보이지요?
    믿지 마세요
    아주 특이한 케이스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불가능해요

    영어 독해능력... 1-2년만에 오르지 않지요?
    국어도 마찬가지예요
    국어를 하는 것과 독해능력은 별개입니다.
    영어도 일상생활 회화는 잘하지만 리딩능력이 좋은 건 별개인것처럼요

    어쩔 수 없어요. 국어는 어려서부터 책을 읽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이 상황이면 차라리 중학교 국어 자습서 꼼꼼하게 읽으세요.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 해줘도...
    반신반의하시고 학원 보내더라구요
    학원을 다니면 독해능력은 오르지 않습니다.
    수학문제 자기가 직접 풀어야 하는 것처럼
    국어도 자기가 직접 읽어야 독해능력이 오릅니다.

    백날 말해도..소용 없어요
    학부모들 학원 보내고
    애들 성적 안오르고
    사교육때문에 힘들다고 하지요

    정말...답답해서 적어봅니다.

  • 3. 솔직
    '15.11.21 3:42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중심어 찾기만 하면 5등급 나옵니다.

    언어영역은

    국어학 국문학 그리고 비문학으로 구성되고

    국어학에 글의 구조와 문법
    국문학에 고전과 현대 (시,소설,극,드라마, 영화대본까지 영역이 넓어지고 있어요)
    비문학은 사회와 과학 전반 영역 고등학교때 배우는 모든 영역이 고루 나옵니다

    그런데 주제찾기만 하면 잘하면 4등급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399 스타우브 처음샀어요 팁좀주세요~ 48 스타우브 2015/11/21 3,109
502398 진짜 응답1988 너무 재미있어요 5 연정엄마 2015/11/21 4,158
502397 간장.. 차이 많이 날까요? 12 간장 2015/11/21 2,942
502396 간병 2 ... 2015/11/21 1,038
502395 덕선이는 언니가 얼마나 미울까요? 5 ... 2015/11/21 3,391
502394 응팔 보면서 훈남친구들 보다 부러운건 7 부럽다. 2015/11/21 4,728
502393 응팔 ost 1 소녀 2015/11/21 1,387
502392 설대공대생 과외비 11 질문 2015/11/21 3,837
502391 와...오늘 아침부터 편두통 때문에 진통제를 많이 먹었는데요,,.. 2 황당 2015/11/21 1,413
502390 요즘 MBC, 왜 이렇게 볼 게 없나 하셨죠? 2 샬랄라 2015/11/21 1,886
502389 예고편에서 보라가 선우한테 뭐라고 한건가요? 8 . . 2015/11/21 4,753
502388 조혜련씨......과거 인터뷰 보면서 기가 막혔는데 29 ... 2015/11/21 19,823
502387 예수중심교회??? 이거 박보검 종교라는데요. 5 ㅇㅇㅇㅇㅇㅇ.. 2015/11/21 10,386
502386 송곳 본방시작이예요.같이 봐요 1 꼰대 2015/11/21 651
502385 고혈압 170 100 이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7 ... 2015/11/21 8,516
502384 염색후 다음날 목욕 가도 되나요? 1 셀프염색 2015/11/21 6,397
502383 응팔보다가 울었어요. 넘 꿀잼이에요... 2 래하 2015/11/21 3,073
502382 무덤에서 인형이 눈물을 흘린데요. ㄷㄷㄷ 3 .... 2015/11/21 2,287
502381 라면 고문중.... 3 오늘 응팔 2015/11/21 1,230
502380 오늘 애인 있어요 3 야구 시러 2015/11/21 1,941
502379 (응팔)보라..맞네요 ㅎㅎㅎ 22 아 어뜩해 .. 2015/11/21 14,254
502378 보라가 맞았어요~ 2 .. 2015/11/21 2,003
502377 송유근 박사 논문이 표절이라는 말이 도네요 48 ,,, 2015/11/21 13,185
502376 세월호58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시.. 7 bluebe.. 2015/11/21 495
502375 2017년 아파트 최대물량나온다던데... 7 2017 2015/11/21 4,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