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국어 잘 아시는 분께... 조언 좀 구합니다.

aka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5-11-21 14:17:23

예비 중3아이 국어시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초등내내 책 열심히 읽으라고 학원도 안보내고 책만 읽혔는데

독서편식이 심해서 크게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점수로 연결되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 책읽는건 그냥 틈틈이 해야 하는걸로 생각하고 있고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고 있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혼자 하려고하다보니

수학과 영어 때문에 항상 국어가 밀리게 되구요






입시설명회에 다니다보니 고등이나 수능에서 “국어독해력”이 문제가 될것같아 걱정입니다.

다들 국어독해력을 키우라고 한결같이 이야기하시네요.

국어독해력을 키워야 한다는건 알겠는데 실천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국어독해력을 키워줄 수 있는 학원이 있는건지?

아님 과외쌤 중에서 이런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을 찾아야 하는건지?


아님 국어과외하시는 분께 이런 수업을 부탁드려야 하는건지?



설명회에서는

단락별 키워드찾기, 중심어 찾기, 주제 찾기 등을 연습하면 된다는데..

꾸준히 집에서 혼자 한다는건 거의 불가능하네요.




멀리보고 고등과 수능의 그릇을 마련해주고 싶은데 어떤게 가장 도움이 될까요?

IP : 49.171.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1 2:22 PM (14.47.xxx.144)

    부모와 학생이 공부방향이나 요령을 모르는 경우
    개인과외가 일단은 최선 같아요.
    겨울방학 때만이라도 학생 수준에 맞게 과외하면서
    방향과 요령을 배우면 도움 되고
    그 뒤에 학원이나 인강으로 해보세요.

  • 2. 솔직
    '15.11.21 3:37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중3이면 이제 성적 오르기 쉽지 않습니다.
    과외 학원 다 효과보기 어려워요
    중3국어성적이 고3 수능성적입니다.
    대형 인강 후기보면
    이 강의듣고 등급이 수직상승했다.. 이런 글 보이지요?
    믿지 마세요
    아주 특이한 케이스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불가능해요

    영어 독해능력... 1-2년만에 오르지 않지요?
    국어도 마찬가지예요
    국어를 하는 것과 독해능력은 별개입니다.
    영어도 일상생활 회화는 잘하지만 리딩능력이 좋은 건 별개인것처럼요

    어쩔 수 없어요. 국어는 어려서부터 책을 읽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이 상황이면 차라리 중학교 국어 자습서 꼼꼼하게 읽으세요.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 해줘도...
    반신반의하시고 학원 보내더라구요
    학원을 다니면 독해능력은 오르지 않습니다.
    수학문제 자기가 직접 풀어야 하는 것처럼
    국어도 자기가 직접 읽어야 독해능력이 오릅니다.

    백날 말해도..소용 없어요
    학부모들 학원 보내고
    애들 성적 안오르고
    사교육때문에 힘들다고 하지요

    정말...답답해서 적어봅니다.

  • 3. 솔직
    '15.11.21 3:42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중심어 찾기만 하면 5등급 나옵니다.

    언어영역은

    국어학 국문학 그리고 비문학으로 구성되고

    국어학에 글의 구조와 문법
    국문학에 고전과 현대 (시,소설,극,드라마, 영화대본까지 영역이 넓어지고 있어요)
    비문학은 사회와 과학 전반 영역 고등학교때 배우는 모든 영역이 고루 나옵니다

    그런데 주제찾기만 하면 잘하면 4등급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003 초6남자아이 콧수염이 시커먼데 면도해얄지? 49 ㅇㅇ 2015/12/18 2,291
510002 언니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12 고민한덩어리.. 2015/12/18 4,479
510001 미국에서 아직도 인종차별 심한가요 6 ㅇㅇ 2015/12/18 2,065
510000 영어과외 선생님 알아보는 중인데...(수원) 7 걱정맘 2015/12/18 2,223
509999 우리나라에서 옷값 비중이 더 높은거 당연하지 않은지요? 8 ... 2015/12/18 2,833
509998 그래도 며칠간 나를 웃겨준 것들 4 유머 2015/12/18 2,597
509997 해군수료식 가는데, 진해 근처 팬션 없나요? 6 ........ 2015/12/18 4,964
509996 연세대 1인 시위 부자부모를 찾습니다 4 ... 2015/12/18 3,531
509995 대화할때 눈못맞추는 남자 왜그런거에요?? 8 ".. 2015/12/18 3,815
509994 김성훈 도자기라고 아세요?? 고민고민 2015/12/18 1,910
509993 쿠쿠밥솥 사려는데요 2 쿠쿠 2015/12/18 1,119
509992 감자는 삶은건가요? 찌는 건가요? 2 ㅇㅇ 2015/12/18 1,702
509991 건전지 하나면 되는 걸 2년을... 28 나도 참 2015/12/18 10,946
509990 남편이랑 딸한테 너무 서운해서 13 속상해요 2015/12/18 4,976
509989 쌍까풀 걱정 1 자유 2015/12/18 1,003
509988 김치양념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5 주부 2015/12/18 3,142
509987 아버지의 마지막 8 .... 2015/12/18 2,937
509986 솔직히 외모가 패션을 받쳐줍니다 49 얼굴이나 2015/12/18 25,924
509985 안철수는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은 될수 없을 겁니다. but ... 49 getabe.. 2015/12/18 1,635
509984 아이패드로 보통 뭐하세요? 3 dd 2015/12/18 2,393
509983 미국 한인사회가 그렇게 편협한가요? 7 ... 2015/12/18 3,544
509982 어떤 대학생이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10 ㅇㅇ 2015/12/18 6,145
509981 배고파요 점심 뭐드시실래요? 49 2015/12/18 3,394
509980 롯데닷컴 반품수거지연 5 .. 2015/12/18 1,971
509979 서울대생 투신 자살 52 ... 2015/12/18 4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