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인삿말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빈정거림이더라구요. 겨울에 반팔을 입은게 못마땅했나봐요.
저희 집은 겨울에 난방도 안할 정도로 추위를 안타는 체질이고
땀 흘리며 집안청소하던 끝에 옷 안챙겨입고 쓰레기 버리러 나간거거든요.
외국은 뒤에서 뭐라고 하는 지는 모르지만,
여름에 밍크코트, 가죽잠바를 입어도, 겨울에 핫팬츠를 입어도 대놓고 뭐라고 하지는 않거든요.
범법이 아니고, 도덕적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일이 아니면 남의 일에 신경 안써요.
여기 82에서도 그런 글을 많이 보는데, 자기 기준에 맞춰서 남을 재단하는 경우가 참 많아요.
기내에서 ㅇ밥, 40대 머리스타일, 개인sns에 올리는 사진 평가 심리분석 등등....
이런 글 올리는 저도 제 기준에 맞춰서 남을 평가하는 거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