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88 지금처럼만 해다오

메이플 조회수 : 1,925
작성일 : 2015-11-21 13:19:44
저는 응칠 응사 잘 안봤지만 그둘은 화제성이 컸기에
어떻게든 보려고 애써봤지만 정말 몰입안되었어요
왜 남편찾기가 제일 큰 주제인지(뻔히 예상도되더만)
고아라 사투리에 왈가닥 연기 안어울렸고
정우라는 배우도 뭐가 멋있다는지 당췌..
하필 쓰레기라는 별명도 매번 듣기 거북하고
심한 사투리에 이질감이 들기도 했던것같고.
당시 시대상보다는 연애놀음뿐 ;;

이번88은 가족이야기에 따뜻한 정서를 품고있어서
지금 넘 재미나게 보고있는데요
그 남편찾기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래요
응사응칠도 초반엔 너무 재밌다가 5~6화 정도 중반부터
남편찾기로 틀어버리는 바람에 확 흥미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이제 시작되려는 혜리와 주변 연애이야기가 기대는
되는데요~ 지금까지의 가족중심 틀을 벗어나지않는
정도에서 했으면 더 바랄게 없을것같아요
어제 우산씬..
'일찍 다녀'
크으~ 간만에 맘이 살랑살랑 하데요

요즘 드라마 거의 안보게 되던데 최지우드라마 이후로
두번째 본방사수하는 드라마네요
이대로만 해달라고 응답하라 88..
IP : 59.16.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1 1:21 PM (223.62.xxx.215)

    응사는 딱 해태랑 삼천포 나오는 부분만 재밌었어요

  • 2. 점둘
    '15.11.21 1:28 P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해태랑 삼천포만!!!
    고아라 정우가 제일 에러

  • 3. ..
    '15.11.21 1:35 PM (59.16.xxx.187)

    삼천포만 볼만했어요
    그 삼천포 지금도 넘 잼나게 잘해줘서 좋아요
    아이고~ 성사장~ 반갑구만 반가워요~~ ㅋㅋ
    라미란이 옆에서 팔만들어도 움찔 ㅎㅎ

    혜리도 연기 잘하구요. 전 출연진 모두 연기 훌륭해요

  • 4. ...
    '15.11.21 1:56 P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응팔 볼때마다 놀라요
    한회에 그 많은 이야길 어쩜 저리 잘 풀어 놓나요

  • 5. 응팔대박
    '15.11.21 2:04 PM (168.126.xxx.112)

    저도 원글님과 응사에 대한 느낌이 완전 똑같아서 그렇게 화제가 됐었는데도 한번도 안 봐졌는데...
    특히 고아라, 정우 진짜 무매력!

    응팔은 아이들 얘기도 재미지지만, 부모님들의 삶의 애환이 절절 느껴지는 스토리가 좋아서 드라마 잘 안 보는 저도 본방 사수하네요.

    특히나 어제 편의 주인공은 당연 세 엄마였고, 엄마역들 연기가 ㅎㄷㄷ해서 감탄이 절로 나오고, 연기자로서 존경스럽더라구요.
    진짜 주,조연 모두 연기 뛰어난 드라마 오랜만에 만나서 고맙기까지 해요.
    공중파 드라마는 발연기들 너무 많아서 더 못 볼듯.....

    예고와 시청 지도서 볼때만해도 또 복고, 감성팔이 하네 싶어서 시큰둥 했었는데, 저 같았던 분들 함 봐보세요.
    분명 팬 되실거예요!

  • 6. ..
    '15.11.21 2:14 PM (59.16.xxx.187)

    88때 전 초6였지만 드라마보니 그때 기억 다 나고
    짠하더만요. 아련한 씨에프노래들 좋아하고 따라부르던것들..
    걱정없던 시기여서 그런가 좋게만 기억되나봐요.
    그런데 그시절 고딩이었던 남편은 공감안된다면서
    전혀 안보고 관심무. 그런남편을 신기해하는 중 ㅎㅎ

  • 7. ...
    '15.11.21 4:01 PM (125.133.xxx.105) - 삭제된댓글

    개인 적으로 응팔이 최고 재밌네요...어제는 울다가 웃다가 봤네요...ㅎㅎ

  • 8. 저도요.
    '15.11.21 4:25 PM (116.121.xxx.194)

    일찍 다녀 옴마야!!!!!! 이것만 몇 번 돌려봤네요 ^^
    분명 잘 생긴 배우는 아닌데 매력이 철철^^;;;; 심지어 멋져보임;;;

  • 9. 맞아맞아
    '15.11.21 9:10 PM (112.154.xxx.98)

    응칠은 진짜 주인공들
    고아라 정우 너무 별로였어요
    차라리 그야구선수가 더 매력적였고 초반 농부선수들 팬클럽도 흐지부지하다 삼각관계 남편찾기만 전개되서 별 재미 없었어요
    이번편이 제일 잼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861 분당 수지 신갈 아파트 매매 14 고민 2016/01/11 3,869
516860 교복말고 겉옷은 코트를 사나하나요? 패딩 입어도 되나요 4 예비중1 2016/01/11 1,037
516859 근데 정환이는 뜬금없이 동생 필요 하다고 한거에요???15화 5 ff 2016/01/11 2,824
516858 드립커피도 테이크아웃 되나요? 1 .. 2016/01/11 680
516857 혹시 손바닥 점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좋은걸까요?.. 2016/01/11 1,805
516856 지금 엠비엔 파뿌리 4 부성 2016/01/11 1,804
516855 중년남자가 쓸 멋있는 빵모자(?)..어디서 사야할까요? 3 미나리2 2016/01/11 618
516854 엘리베이터에 이성과 단둘이 있으면 5 ㅇㅇ 2016/01/11 2,214
516853 멸치 소화잘되는 요리법 알려주세요 1 앤쵸비 2016/01/11 897
516852 무료법률상담 받을수 있는곳 있을까요 5 도움요청 2016/01/11 691
516851 제가 집을 나가려는데요 짐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걸까요 ㅜㅜ 18 별거 2016/01/11 3,949
516850 8살 아이가 심장이 아프데요. 3 아이 2016/01/11 3,066
516849 가장빨리 준비해서 먹을수있는 저녁 아이디어주세요 7 바쁜맘 2016/01/11 1,983
516848 잘난 남편 둔 죄? 33 잘났어정말~.. 2016/01/11 16,210
516847 많이 얻어먹으면 쏘는게 당연한거죠? 4 주미 2016/01/11 1,302
516846 영아산통 겪어보신분 도움부탁드립니다 18 힝듭니다ㅜㅜ.. 2016/01/11 1,450
516845 베스트글 한국 들어간다는데 시모네 간다는 글이랑 한집 같지 않아.. 2016/01/11 989
516844 냉부해 이경규는 어떨까요, 5 ㅇㅇ 2016/01/11 1,658
516843 중국 언론 '미국 폭격기 동원은 동북아 균형 깨는 것' 1 B52 2016/01/11 330
516842 보풀제거기쓰다가ㅠㅠ 7 .... 2016/01/11 3,437
516841 친정보다 시댁이 더 편한 분 계시나요? 14 에혀... 2016/01/11 4,169
516840 토요일 EBS서 영화감상 잘~했어요 2 꾸벅 2016/01/11 1,008
516839 이동형작가 응팔에 어디 나왔나여 ㅋ 8 이동형 2016/01/11 4,450
516838 안 새는 보온병 어디 없을까요?? 23 .. 2016/01/11 3,737
516837 고전문학 중에서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는 게 뭘까요... 8 궁금 2016/01/11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