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딸들은엄마랑 잘놀아주나요?

ㅇㅇ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5-11-21 11:53:04
우문같지만 하하하
제가 아들놈만 둘이라서요
남편도 없어요
오늘 모처럼 쉬는날이라 초밥뷔페가자니까
약속있다고 딱 거절하네요
오늘뿐이 아니라 늘 어디가자하면
친구랑약속있다고 늘 퇴짜맞아요
전 친구도없어요
그래서 맛집가고싶어도 같이갈사람이 없네요
만약딸이었다면 달랐을까? 아들만있다보니
몰라서 여쭤봐요 ㅎㅎㅎ
IP : 180.182.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1 11:56 AM (114.206.xxx.173)

    울 엄마 딸이 셋이나 있어도
    아무도 중고딩때 엄마랑 안놀아줬어요.
    제 딸은 중고딩때 저랑 잘 놀아주고요.
    고로 딸도 딸 나름.

  • 2. 딸들도
    '15.11.21 11:57 A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딸 친구랑 놀지 엄마랑 안 놀아요~

  • 3. ...
    '15.11.21 12:01 PM (211.109.xxx.175)

    지 친구랑 놀기도 바빠요
    좀 서글프기도 하지만 그 나이엔
    그럴려니 해요

  • 4. 우리딸들
    '15.11.21 12:02 PM (113.52.xxx.178)

    친구보다 엄마랑 노는거 좋아해요
    애들 나름 아닐까요

  • 5. //
    '15.11.21 12:04 PM (125.177.xxx.193)

    그런데 딸들은 사춘기때 친구들이랑 논다고 밖으로 돌아도
    나이 좀 먹으면(!)다시 엄마한테 돌아오기는 해요 ㅎㅎ

  • 6. ???
    '15.11.21 12:04 PM (1.235.xxx.181)

    아들 나름인가봐요. 제 아들은 휴일 한 끼는 반드시 가족과 외식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오랜 습관. 친구들과 약속 잡을 때도 그거 감안하는데요.

  • 7. 알랑
    '15.11.21 12:07 PM (220.93.xxx.214)

    미리 말하고 그날시간되냐고 물어보세요
    약속정하면 엄마랑 잘 다녀요 ~~ 저도 아들 둘이거든요
    엄마들도 친구랑 약속있는데 자식이 뭐 하자고하면 안된다하지않나요? ㅎㅎ

  • 8.
    '15.11.21 12:08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중3 사춘기끝난딸 구찮아 죽겠어요
    제팔베고 자고 업어준다하고 엄마이쁘다연발

  • 9. 초5딸
    '15.11.21 12:23 PM (112.162.xxx.56)

    이번달은 토요일마다 친구랑 아침10시에 만난다고 나가버리네요 빼빼로 만들기 학교 줄넘기평가 대비 연습 등등 나름 이유가 있지만 ㅜㅜ 초1아들래미 도서관수업 넣어놓고 이러고 있어요 벌써 이런데 중딩이되면 저도 더 외로울까요?

  • 10. ...
    '15.11.21 1:15 PM (101.250.xxx.46)

    애들 나름이죠
    저희는 아들도 딸도 둘 다 저랑 잘 놀아줘요
    (저도 남편이 멀리 있어요 ㅎㅎ괜히 반갑~)
    근데 딸이 편해요
    공감하고 이야기나눌 주제가 아들이랑 딸이랑 좀 달라서요
    아들은 늘 게임이야기, 신기한 유투브 영상이나 사진들 이런거 막 이야기하는데
    전 그게 재미없거든요~
    딸은 연예인, 영화, 드라마 뭐 이런 이야기 같이 나누니까 재밌구요.
    그래서 딸이랑 더 많이 다녀요ㅎㅎㅎ

  • 11. 딸램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지.
    '15.11.21 2:52 PM (110.70.xxx.197)

    뭐든지 둘이 같이 합니다. 여행도 쇼핑도 티비도. 초등학생인데 베프 돋습니다. ^ ^

  • 12. ...
    '15.11.21 3:17 PM (221.163.xxx.24)

    챙겨줘야한다. 놀아줘야한다. 이런 관계는 부담스러워요.
    딸이든 아들이든..
    부모가 놀아드려야하는 대상이 된다면...
    그냥 현대인은 누구나 바빠야 서로에게 부담이 안될것 같아요.
    쉬는 시간에는 각자 it 기기 끌어안고 사는거지요.
    누군가에게 외로운 표시를 내는 순간...
    부담스러운자가 되는거에요.
    하지만 말을 안해서 그렇지 누구나 외로운걸요..

  • 13. ......
    '15.11.21 7:26 PM (223.62.xxx.59)

    엄마랑 잘 놀아주는 딸 보면 전 신기해요.
    울 딸은 저랑 잘 안 놀아줘서요..
    성격도 말이 없어 별말도 잘 안 하니 울 딸이랑 같이
    있음 심심..먹는것도 안 좋아해서 뭐 먹으러도 잘 안 가려
    하고요..전 오히려 아들이 저랑 같이 더 잘 다니고 그래요.
    아들은 말도 잘 하니 덜 심심하고요.
    그러니 얘들 나름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355 독일어 아시는 분 도움 좀 3 외국어 2016/01/22 568
520354 초5 사교육 계획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8 고민맘 2016/01/22 1,920
520353 역이민오신분들 7 탈출하고파요.. 2016/01/22 2,024
520352 내일 홍콩 갑니다. 10 ....^^.. 2016/01/22 1,920
520351 옷 버리시는 분들, 기부는 어떨까 싶은데요.. 8 ... 2016/01/22 1,417
520350 예비고1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예비고1맘 2016/01/22 1,459
520349 저는 응팔보다 진짜 궁금한게있어서요...ㅡㅡ 9 ........ 2016/01/22 2,024
520348 이것 좀 보세요. 진짜 기가 막혀서... 4 뭐냐 2016/01/22 2,108
520347 결혼생활 괜찮다 생각하시는분들 있나요?? 22 고민 2016/01/22 4,026
520346 선진화법 개정 논란 속 광주출마설 흘러나온 정의화 1 광주 2016/01/22 404
520345 응답하지마라 1988 4 불통 2016/01/22 1,560
520344 정환이가 택이에게 보내준 거죠. 6 깡텅 2016/01/22 2,968
520343 신해철 집도의 계속된 사망기사 보면서.. 3 ㅇㅇㅇㅇ 2016/01/22 1,509
520342 후쿠오카 렌트카여행 다녀오신 분 있나요? 3 레몬 2016/01/22 2,736
520341 초4학년 수학 학원 좀 봐주세요 1 고민입니다 2016/01/22 635
520340 입양아가 가족찿기를 원해요 1 도와주세요 2016/01/22 1,468
520339 복도식 아파트 동파 방지 어떻게 9 야옹 2016/01/22 2,935
520338 새집증후군용 식물 가성비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2 .... 2016/01/22 992
520337 세금 문제로 여쭙니다. 쏘쏘 2016/01/22 309
520336 아기사랑 세탁기 삶음코스로 했는데 빨래가 차갑네요. 5 질문요 2016/01/22 4,078
520335 당뇨로 여주차 끓일때 알맞는양은? 1 모모 2016/01/22 939
520334 셀프인테리어 이런거 관심 있으신 분들? 1 데코레이션 2016/01/22 714
520333 매생이 무침 맛있게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4 . . 2016/01/22 1,454
520332 홀씨? 사용 해 보신분 풀무원 2016/01/22 248
520331 와.. 미치겠어요 1 와와 2016/01/22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