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중반입니다.
올해 들어 부쩍 몸이 안좋아지더니
자주 체하고 또 체하면 심하게 체하고 병원가서 약먹고 주사맞고
검사해보면 별 이상없고
이런 악순환을 겪다가
일주일전에 다시 체하고 식은땀 나고 그러면 불안해지고
정말 힘들었네요.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어제 또 친구가 밥 먹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급히 먹어서인지 저녁부터 속이 꽉 막힌 느낌
체했을 때 노이로제 때문인지 너무 힘들더라구요. 불안해지고.
약먹고 자고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 헛배부른 것 같고.
아침에 반공기 정도를 정말 백번을 씹어서 먹었습니다.
감도 두어조각 그렇게 먹고요. 물은 안마시고.
근데 속이 정말 편해요.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건강한 배변도 보구요.
그래서 약도 안먹었습니다.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은데
혹시나 위장장애 있으신 분 한번 해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