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보시는 분들...보통 배우자 사망시기도 점쟁이가 말해주나요?

점보는것..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15-11-21 03:04:56

그냥 이밤에 문뜩 생각이 나서...여쭤요.

얼마전 엄마 화장대에서 뭐를 좀 찾다가...엄마가 점보러 가서 들은것 메모힌것을 보게 되았는데...

(엄마는 60대 중반,아빠는 60대 후반) 저와 동생은 30대.


아들 .....30대 어떻고, 40대 어떻고, 50대 어떻고..

(아들 낳는다. 건물 올린다 등등 이런내용 있더군요. 언제 금전운이 있고, 언제 안좋고 등등 내용)

딸 ...... 30대 어떻거, 40대 어떻고, 50대 어떻고.(비슷한 내용)

엄마(점보러간 당사자).... 어쩌고 저쩌고..그리고 ...엄마기준 몇세에 남편사망 이런 글도 있던데...


점보러 가면  배우자 사별은 언제다 이런것도 말해주나요?

점보러 간 당사자 사망은 없고, 배우자 사망년도만 있더군요. 전 보고 좀 끔찍하게 생각되었거든요...

점보러 가서 이런내용 받아적어 오는게 일반적인 건지..저 점쟁이가 이상한 건지...전 좀 낮설게 느꺄져서요..


그냥 야밤에 문뜩 생각이나 여쭤봅니다.



IP : 124.195.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11.21 6:40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재가 10년전만해도 그런곳 가끔 다녔는대
    그런건 말안하던대요
    물어보지않아서 말을 안했을까요?
    배우자죽음에대해선 물어볼생각도 안했네요
    원글어머닌 연세가 많으시니 궁금할수도 있을것같네요

  • 2. 그들은
    '15.11.21 7:03 AM (211.36.xxx.44)

    그딴거 모른다니까요.울아빠 아파서 친구따라점보러갔는데 부모님건강은 어떻겠냐니까 다 좋다고.그후 3개월만에 돌아가셨구요 이백억부자된다고 사업체 옮기라던 울시모 단골 점집말듣고 공장부지 사서 옮기던 시부 쫄딱 망했습니다.저는 그후로는 점집출입도 안하고 점집다녀온사람 말믿지도 않아요

  • 3. 아이 고등때
    '15.11.21 9:12 AM (210.97.xxx.94) - 삭제된댓글

    직업운 잘본다고해서 학과선택시 도움될까싶어 82에서 한창 돌던 ㄴ@@ 갔었는데요
    몇년안에 상복두번입는다는것(부모),본인건강 어디쪽,
    자식의 성향,성격,연애결혼?중매결혼?결혼시기.자식운 이런거 물어보니 다 말해주던데요?
    저는 어릴적 엄마따라 철학관가도 그렇고 저혼자 갔을때고 그렇고 어디가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는거 나와요.
    제가 생각하던 아이의 성향과 직업군도 비슷하게 나오고요
    아,그후 상복 한번 입었습니다...

  • 4. ..
    '15.11.21 9:47 AM (114.204.xxx.212)

    해줬는데 안맞았어요
    아버지 69세라고... 근데 지금 76세십니다
    점은 그냥 참고만 하세요

  • 5. 000
    '15.11.21 9:54 AM (180.67.xxx.81)

    20대 초반에 점집에서 점을 한번 보고는
    그 이후로는 20여년간 한번도 점집 출입해 본적이 없는데요..
    그때 점보면서 제 동생 점도 같이 봐줬었는데,
    제 동생이 20대에 사람을 죽인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몇 년 후 제 동생이 사람을 직접 죽인 것은 아니었는데
    제 동생으로 인해서 사람이 죽은 일이 있었어요.
    특별히 점을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때 그일은 좀 신기하기도 했어요.

  • 6. 반드시
    '15.11.21 11:33 AM (115.136.xxx.93)

    꼭 반드시라는건 없구요
    그때 그럴 확률이 높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젤 어려운게 사망시기라고

    참고로 신붙은지 얼마 안 된 무당한테 갔는데
    저는 맞는게 없었고
    제동생은 너무 잘 맞는다고 그 집 또 찾아가고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330 아산병원 외래진료.. 순서가 원래 그런가요? 10 28 2016/01/13 2,513
517329 응팔, 최택 팬들을 만족시키려면 5 포로리 2016/01/13 1,939
517328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12 이사 2016/01/13 3,742
517327 부산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이사 2016/01/13 1,009
517326 한선X도 끊임없이 사고치네요.. 17 ㅇㅇㅇ 2016/01/13 11,748
517325 강남역 스크린도어 참사, 5달만에 ˝사망자 개인의 잘못˝ 결론 .. 2 세우실 2016/01/13 1,440
517324 안철수, 'MB 최측근' 박형준 영입 추진 34 민낯 2016/01/13 1,729
517323 부교수면 정년보장받는건가요 3 ㅇㅇ 2016/01/13 2,744
517322 미국 초등학교 한달 체험.. 어떨까요? 20 camill.. 2016/01/13 3,423
517321 여자 6명이면 대게 몇 KG시키면 될까요? 4 대게, 랍스.. 2016/01/13 6,733
517320 Chow Tai Fook 주얼리 브랜드 아시는분.? 5 목걸이 2016/01/13 703
517319 제 남편이 이상한건제 제가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43 아이시클 2016/01/13 18,101
517318 헉헉대며 운동하는 것, 건강에 좋나요? 10 2016/01/13 2,284
517317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현지어 실력이 어느정도신가요? 14 타국살이 2016/01/13 2,134
517316 매일 스트레칭만 30분씩해도 좋겠죠? 8 2016/01/13 3,935
517315 스티로폼용기 컵라면 요즘도 파나요? 4 그라시아 2016/01/13 869
517314 단원고 세월호 생존자 75명 '슬픈 졸업식' 돌아오지 못한 아이.. 4 세우실 2016/01/13 589
517313 닫힌 성장판이 3년만에 다시 열렸어요 14 기적인가요 2016/01/13 7,267
517312 귀티나서 좋은 이유가 대체 뭡니까 19 ㅇㅇ 2016/01/13 13,000
517311 목문 레버 도어 고급형 구입할 수 있는 곳 여쭤볼께요~ 2 white 2016/01/13 647
517310 사주..신약보다 신왕 신강이 더 우월한 걸로 보나요? 5 .. 2016/01/13 6,034
517309 걷기운동에 관해 여쭙니다. 5 체력키우기 2016/01/13 2,282
517308 친환경화장품 추천부탁드립니다. 7 45살여자 2016/01/13 862
517307 2016년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3 419
517306 시중은행은 한 달 미만 대출은 원래 불가능한 건가요? 3 피어나 2016/01/13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