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시리즈는 1988이 제일 잘 만든 듯해요^^

좋아요 조회수 : 14,771
작성일 : 2015-11-20 23:13:11

그 시절 전 중학생이었는데 첫회부터 못보고 띄엄띄엄 봐서 등장인물들

극중 이름 아직 못익혔어요...

오늘 방송보니  눈물이 찔끔 도는 것이...

데모하는 큰딸 뉴스에 나오는 거 보고 집에 들어오는 큰딸한테 성동일이 막 흥분해서 야단치기

시작할 때 눈물나는 거 꾸욱 참았는데    좀 뒤에 선우엄마  마당씬에서 헉!

 아하의 그 전설적인 테이크 온 미가 깔리는데 제 마음이 완전히 녹았습니다...

아하는 그 시절에도 이렇게 세련된 노래를 만들었군요! 지금 들어도 넘 좋아요^^


이전 응답 시리즈 두 개는 다 그냥 그랬는데 이번 시리즈는 다르네요...

라미란 연기 넘 좋아요, 멀끄러미 쳐다보는 옆모습의 표정조차^^

IP : 125.142.xxx.17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11.20 11:15 PM (107.4.xxx.112)

    저도 동감이에요..
    특히 94보다는 훨 나은듯... 엄청 산만했잔아요..

    97-94 단점 보완해서 차분히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하게 잘 만든것 같아요..
    이름난 스타 하나도 없는데.. 다들 잘하구

    성동일 생활 연기는 진짜 감동이죠

  • 2. 저두요
    '15.11.20 11:17 PM (218.39.xxx.245)

    94나 97은 그냥 얘기만 들었는데 이번에 88은 이상하게 처음부터 챙겨봤어요.. 주인공이랑 같은 나이여서
    그런거 같아요. 88년때 고2. 저도 덕선이처럼 부모님한테 떼도 부리고 울기도 했던거 같은데 자식낳고 살아보니 그 마음 이해도 가고 오늘거 보면서는 한참 울었네요. 너무 재밌어요.

  • 3. . .
    '15.11.20 11:17 PM (118.221.xxx.252)

    저도요
    시리즈 세개 다 봤는데 이번 편이 젤 재밌네요
    선우엄마 전화하면서 우는씬에선 우리 부부가 다 울었네요
    그 동네 세 아줌마 정말 연기 잘하시는듯

  • 4. 우렁된장국
    '15.11.20 11:18 PM (5.254.xxx.113) - 삭제된댓글

    방송을 한 번도 안 본사람으로서 좀 어리둥절 하네요.
    저번 주 까지만 해도 고증이 잘못됐네 드라마가 쓰레기네 비평이 난무하더먼
    이번주엔 감동과 박수의 물결이~~~~ ㅋㅋㅋ
    1988보다 82쿡이 더 드라마네요

  • 5. 한여름
    '15.11.20 11:18 PM (14.48.xxx.155) - 삭제된댓글

    저는 아직까진 94가 더 재밌어요
    88은 뭔가 억지스러워요 뻔한 감동코드도 지겹고..
    게다가 혜리가 엄청 못생겨보이기까지

  • 6. 그래도
    '15.11.20 11:18 PM (218.37.xxx.179)

    레전드는 응칠임.

  • 7. ㅇㅇ
    '15.11.20 11:20 PM (115.132.xxx.206)

    주인공여자가 누군진 모르겠으나 좀 오버스럽게 연기하는게 거슬리긴 합니다.

  • 8. 72년생
    '15.11.20 11:22 PM (1.234.xxx.84)

    보는눈이 다 제각각....전 응7>응4>응8 인데.
    사실 응8 첫회보고는 그만봐야겠다...했거든요.
    점점 나아지기는 하고있지만. 전 아직....

  • 9. 배우들
    '15.11.20 11:22 PM (221.148.xxx.96) - 삭제된댓글

    연기가 진짜 훌륭해요 라미란 음성도 좋네요 오늘 성동일 이일화 연기도 좋았고 제작진 능력이 탁월해서 감탄하며 봐요 특히 택이와 친구 되던 어린시절 회상신은 연출력에 감동했답니다 이번 시리즈 너무 좋네요

  • 10. 저는
    '15.11.20 11:22 PM (124.51.xxx.155)

    저는 94, 97요 아무래도 연령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아요 88은 저나 제 주변 사람들 반응은 별로네요~

  • 11.
    '15.11.20 11:24 PM (119.69.xxx.9) - 삭제된댓글

    전 응4>>>>>>>>응7,응8
    사실 응7은 기억이 잘안나고
    응8은 너무 잔잔하다 마지막에만 쪼금 재밌는거같아요
    응4 초반은 진짜 역대급 재미였던거같은데ㅋㅋㅋ

  • 12. 다람쥐여사
    '15.11.20 11:25 PM (110.10.xxx.81)

    저도 응7이 최고네요
    72년생 딱 응8의 덕선이 나이이고
    젝스키스 에쵸티 멤버도 잘 구분못하지만
    그래도 응7이 최고
    아마도 성시원이랑 윤윤제 때문이겠지요

  • 13. 이전시리즈
    '15.11.20 11:26 PM (39.118.xxx.136) - 삭제된댓글

    들과는 다르게 부모들 분량도 인원도 다양한구성이 맘에들어요
    예전에는 성동일부부 두명에 조연이었는데

    이번엔 여러가정의 부모까지 다 나오니 더 재미있어요

    어떨땐 부모들이 주인공같아요

    여주자매 빼고는 다 맘에들어요

    여주 혜리는 연기가 오바스럽고 언니 는 캐릭터 설명이 아직 다 안드러나서. 공감을못받고있는 상태라서요

  • 14. 정말
    '15.11.20 11:26 PM (218.37.xxx.179)

    제각각이네요
    전 응4는 재미없어서 보다 말았는데....

  • 15. 저는
    '15.11.20 11:26 P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94가 젤 재밌어요. 88은 스토리가 넘 억지같고 여주인공 때문에 집중이 안 돼요.

  • 16.
    '15.11.20 11:41 PM (116.125.xxx.180)

    전 이 드라마는 보기 싫을까요?
    제목이 비호감이에 오골거린달까...
    ㅎㅎ
    주변에선 다들 보는데 전 참 안봐져요

  • 17. ...
    '15.11.20 11:43 PM (182.222.xxx.35)

    맞아요. 성동일 부부 말고 다른 집이 나와서 현실감 있는것 같아요.
    라미란네가 제일 재밌네요.

  • 18. ..
    '15.11.20 11:43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전 97>88>94 ...
    94는 이상하게 몇회보다 맒...

  • 19.
    '15.11.20 11:44 PM (223.62.xxx.180)

    웃음과 재미로 본다면 응사가 최고인데 가족과 함께 본다면 응팔이 감동적이긴해요.

  • 20. 나중에
    '15.11.20 11:52 PM (39.118.xxx.136) - 삭제된댓글

    덕선이 남편감으로 시청자들 쌈이나 안붙이면 좋겠어요
    응사는 칠봉이랑 쓰레기 싸움엄청났잖아요

    드라마는 잊고 오로지 양쪽 편가르기

    그렇게 안됐으면 싶은데 불가능하겠죠? 나중엔. 선우냐 정환이냐. 택이냐. 남편감 쌈나겠죠? 그게 제일싫어요

  • 21. 나둥ㅋ
    '15.11.20 11:52 PM (121.143.xxx.199)

    전 응사 응칠 모두 정말 재밌게 봤는데
    요번 응팔이 최고예요!
    넘 따뜻하고 진지하고 디테일 쩌네요 ^^
    젤 재밌어요.
    너무 로맨스에 치중한건 별루기도 하지만
    그 시대가 참 진지하게 다가와 좋네요 ^^

  • 22. 허허
    '15.11.21 12:10 AM (39.118.xxx.16)

    진짜 제각각이다 ㅋ
    전 응사 젤 별로였거든요
    정우 고아라 조합은 ㅜ정말 별로든데
    응팔은 웃음 감동 재미 다 들어있어요
    딱 제 나이대 이야기라 그런지
    넘 공감되고 오늘은 슬퍼서 눈물 왈칵 했네요

  • 23. 응8
    '15.11.21 12:16 AM (66.249.xxx.249)

    따뜻하고 한명 한명의 시각 그들 모두 자기 삶의 주인공~~ 그래서 좋아요^^

  • 24. 에피소드
    '15.11.21 12:19 AM (112.158.xxx.220)

    성동일
    류준열
    안재홍 이 세 명 보려고 봅니다ㅎㅎ
    일화엄니도 넘 좋구요~~

  • 25. 토끼
    '15.11.21 12:19 AM (122.42.xxx.114)

    94는 제학번 그대로라 몰입도 재미도 있었고 97은 주인공들 케미로 신선했는데..제일 기대없던 88에 완전 홀릭되네요.

  • 26. //////
    '15.11.21 12:21 AM (182.230.xxx.104)

    응칠이 내 기준 제일 재미없었구요...저는 정은지 서인국 연기를 안좋아했던 부분이 커요..
    내용보다는 서인국씨 발음새는거랑 뭉개지는거..정은지양 너무 우악스럽게 나와서요..그리고 드라마 전반에 에쵸티팬이랑 젝키팬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저랑은 좀 동떨어진..ㅋㅋ 그당시 제가 과외했던 아이들이 에쵸티 팬이였던이유도 있었구요..세대공감이 안된다고 해야 하나..
    응사랑 응팔은 세대공감이 되서 재미있어요.응사는 보고있음 내 대학시절이 생각나고..응팔은 중고딩시절이 생각나고 그렇거든요.

  • 27. .....
    '15.11.21 12:22 AM (121.150.xxx.227)

    응팔 잼써요~~~~ 언니보라캐릭은 둘째들이 기억하는 언니모습을 그린거라데요..

  • 28. 헤라
    '15.11.21 12:23 AM (119.204.xxx.27)

    저도 응팔이 최고!!!

  • 29. 에피소드
    '15.11.21 12:29 AM (112.158.xxx.220) - 삭제된댓글

    성동일은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배우~ 그냥 스쳐지나가는 씬에서조차도 감정과 숨결이 느껴질 정도.
    이번 응팔에서는 성동일 얼굴에서 아들 준이 얼굴이 언뜻언뜻 보여 뭔가 반갑기도 하고 정이 가네요.
    동일아찌 나이먹으면서 오히려 리즈 시절 외모를 회복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오늘 경찰서씬 진짜 멋졌어요.
    "뭘 잘못하게 있어야 야단치지. 잘못한게 없는데 뭘 야단쳐" ㅠㅠㅠ

    잘생김을 연기하는 류준열, 경주에서 소방차 춤출 때 필이 딱 꽂히더군요.
    옷핏이랑 비율이 좋아서 그냥 서있기만 해도 간지 좔좔~ 츤데레인듯 순정파인 캐릭터도 참 호감가고요~
    앞날이 기대되는 배우예요~

    정봉이 안재홍ㅋㅋㅋ 그냥 보기만 해도 잔잔한 웃음이 나고 좋아요.
    똘끼 있어보이면서도 푸근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요ㅎㅎ

  • 30. 에피소드
    '15.11.21 12:36 AM (112.158.xxx.220) - 삭제된댓글

    성동일은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배우~ 그냥 스쳐지나가는 씬에서조차도 감정과 숨결이 느껴질 정도.
    이번 응팔에서는 성동일 얼굴에서 아들 준이 얼굴이 언뜻언뜻 보여 뭔가 반갑기도 하고 정이 가네요.
    동일아찌 나이먹으면서 오히려 리즈 시절 외모를 회복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오늘 경찰서씬 진짜 멋졌어요.
    "뭘 잘못한게 있어야 야단치지. 잘못한게 없는데 뭘 야단쳐" ㅠㅠㅠ

    잘생김을 연기하는 류준열, 경주에서 소방차 춤출 때 필이 딱 꽂히더군요.
    옷핏이랑 비율이 좋아서 그냥 서있기만 해도 간지 좔좔~ 츤데레인듯 순정파인 캐릭터도 참 호감가고요~
    앞날이 기대되는 배우예요~

    정봉이 안재홍ㅋㅋㅋ 그냥 보기만 해도 잔잔한 웃음이 나고 좋아요.
    똘끼 있어보이면서도 푸근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요ㅎㅎ

  • 31. 토끼띠
    '15.11.21 12:46 AM (1.231.xxx.100)

    응답 시리즈 중 최고! 응답88~

  • 32. 토끼띠
    '15.11.21 12:48 AM (1.231.xxx.100)

    참! 오늘 안재홍 때문에 배꼽 잡았네요ㅋㅋ

  • 33.
    '15.11.21 12:53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세세하게 신경을 많이쓴듯 잼있어요

  • 34.
    '15.11.21 1:57 AM (211.36.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94가 최고, 88은 뭔가 감동을 강요하는 듯 억지스러운 느낌이라 그닥이에요.

  • 35. 저도
    '15.11.21 2:04 AM (1.229.xxx.60)

    응8이 좋아요.
    응사보고 재밌어서 응칠 봤는데 더 실망했고...
    이번 드라마는 온가족 얘기가 나와 좋네요.
    감동을 강요하는 부분 없지 않지만 드라마에서라도 좀 그렇게 따듯한 얘기 나오는 거 요즘은 좀 필요한 것 같기도하구요.

  • 36. ...
    '15.11.21 2:16 AM (119.64.xxx.197)

    세편 모두 봤는데요..각 편마다 장단점 있긴해도.이번이 젤 퀄리티 있는 작품으로 보여요..

  • 37.
    '15.11.21 2:33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레전드는 응칠임.22222
    응팔은 벌써 여러번 울리네요.. 기대 이상

  • 38. ㅡㅡㅡㅡ
    '15.11.21 2:59 AM (183.99.xxx.96)

    전 응칠세대였는데도 응칠은 유치찬란해서 싫었어요 신데렐라형 캔디형 할리퀸물? 싫어라했는데 그런 느낌

  • 39.
    '15.11.21 3:20 AM (211.36.xxx.2)

    제일 재미있고 배우들 연기도 다들좋네요
    처음보는 배우들 신선함도 좋구 삽입곡들도 넘좋아요 저는 김필 청춘 이노래가 넘 좋네요

  • 40. ..,
    '15.11.21 5:21 AM (77.250.xxx.181)

    저두요~~~88에 한표!
    82에서 하도들 잼없다고 하셔서 청개구리 심정으로 봤는데 넘넘 잼있더라구요
    혜리 연기가지고도 뭐라고들 많이 하시던데 내가 보기엔 능청스럽게 잘만 하더만요.남편하고 칭찬하면서 봤어요.

  • 41. 저도
    '15.11.21 8:52 AM (222.239.xxx.49)

    우렁 된장국님말처럼 의아스럽네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응칠보다 응사가 훨 났던데
    서인국의 힘인가? 82는 응칠이 대세네요

  • 42. .....
    '15.11.21 10:38 AM (122.32.xxx.9)

    응팔은 기다렸다 보는 드라마
    응사는 방영할때 우연히 보게됨 보는 드라마
    응칠은 여주가 넘 시끄럽고 매력이 없어서 서인국만 잠깐 본 드라마
    다 개취겠지요

  • 43. 여러 세대가
    '15.11.21 10:43 AM (222.96.xxx.106)

    모여있는 모임에서 얘기들을 하면,
    40대 이후 분들 특히(저는 지금 부산 살아요) 서울 출신들은 모두 응8에 광분^^하구요,
    20,30대는 응4와 응7로 나뉘구요.
    저는 40대인데 두 말하면 잔소리! 응8이 최고입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저와 제 친구들 얘기입니다.
    이토록 따뜻하고 기분좋은 드라마 박수보내요!!!

  • 44. 아령맘
    '15.11.21 10:51 AM (75.143.xxx.162)

    저는 응4 재미없어서 보다말았네요.
    가장 유쾌했던건 응7인데
    맘을 울리는 건 응8..
    제작진이 가장 공들인 티가 나요.
    응8에 나오는 그시대 물건들도 구하느라 힘들었다죠.
    그리고 러브라인에 집착안하는 것도 맘에들구요.
    요새 화려한 드라마들만 보다가 오래전 구질구질했던 우리앞세대 모습도 저렇게 따뜻하게 그릴수 있다는 것도 좋구요.
    무엇보다도 이 시리즈가 지닌 유니크함이 두드러지는 게 응8인듯..

  • 45. ab
    '15.11.21 10:57 AM (59.187.xxx.109)

    다 백인백색인듯요
    전 여기서 괜찮다는 모영화 정말 재미 없었고 그게 영화냐고 했던건 정말 감동적으로 봤어요
    전 응답시리즈 다 보다말다 했는데 이번 응팔은 한회도 빠짐없이 다 보고 있네요

  • 46. ㅈㅇ
    '15.11.21 11:07 A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88년이 기억할 만한 일이 많은 시절이어서 그런가요 초딩때였는데 제일 아련한 감정이 들고 그러네요 혜리 촌스러운 게 잘 어울리고요 ㅎㅎ

  • 47. 순이엄마
    '15.11.21 11:22 AM (180.228.xxx.195)

    학주 아들이 남편인것 같아요.ㅠㅠ 난 정환이가 좋은디

  • 48. ,,
    '15.11.21 11:33 AM (221.147.xxx.130)

    저는 40살 40대인데 응사가 더 좋아요
    제가 95학번이라 그런가 너무 친숙한게 많았어요 ㅋ

  • 49. ...
    '15.11.21 11:57 AM (211.109.xxx.175)

    응칠 응사 둘다 안봤는데 이번 응팔은 찾아보게 되네요
    당시 고3이었는데 모든 기억이 새로워서요
    어제 정말 눈물에 가슴도 아리고 에고....

  • 50. mimi
    '15.11.21 12:24 PM (62.143.xxx.212)

    감동도 주고 웃게도 하네요.
    지난회 3,4부를 보면서 얼마나 배꼽빠지게 웃었는지....
    살면서 웃을 일도 별로 없는데 이 드라마 보면서
    정말 실컷 웃을 수 있어서 좋구요.
    그 시대에는 저렇게 고등학생들도 순수했구나 생각하니
    맘이 따뜻해 져요.

  • 51. 3회.
    '15.11.21 12:48 PM (116.36.xxx.34)

    좁은데서 정환이랑 덕선이랑 포개져서 그때부터 정환이
    덕선 좋아하게 되는거. 정말 순순해서잖아요..
    넘 이쁘고 재밌고...어제 오후부터 응답 기다리느라 설레더라구요.ㅋㅋ 내나이 50인디

  • 52. dd
    '15.11.21 12:56 PM (180.224.xxx.103)

    아직은 94가 제일 재미있고 다음 88입니다
    조금더 진행되면 바뀔지 모르겠어요

  • 53. miz
    '15.11.21 1:15 PM (222.232.xxx.198)

    저도 응팔에 꾸욱 한표요!
    배역에 잘 맞는 연기자들,특히 전 라미란 첫째아들 정봉이가
    독특한 캐릭터인데 손짓하나 등 꾸부정한 걸음걸이 하나가
    어릴적 동네에 한명씩은 있었던 동네 오빠 분위기ㅎㅎ

    옥에 티라면 그시절 데모에 앞장섰던 대학생이라는 큰딸이
    넘 싸가지 없고 목소리 톤이 필요이상 높고 앙칼지다는 점~
    그래도 샴푸하니도 그시절 것 찾아 놓는 섬세함에 박수를...

  • 54. ---
    '15.11.21 1:33 PM (119.201.xxx.47)

    전 응사 시리즈 첨 봤어요
    넘 재미있어요
    어제는 눈물 콧물빼며 봤구요
    아줌마들 연기 너무 잘해요
    신혼시절무렵이어서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르고
    연탄갈던거 생각나고 넘 좋네요

  • 55. ..
    '15.11.21 2:31 PM (182.209.xxx.78)

    전 응사가 최고.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다들 막강했었죠
    응칠은 우악스런 여주가 정말 스탈 안맞아서 별로였네요 그래도 재밌게 보긴했지만

    응팔은 공감면에선 덜하나 가족드라마 우정드라마처럼 재밌게 시청하고 있어요 응답시리즈 작가들 능력인 듯.

  • 56. ㅡㅡ
    '15.11.21 2:47 PM (175.223.xxx.88)

    전 70년생이라 응팔 시대인데 응사가 더 좋아요. 진짜 제 인생에 드라마예요. 거기 나왔던 노래들도 다 제 가장 빛나던 대학생~25살 정도에 좋아했던 노래들이고 제 젊은날이 생각나서 가슴 저렸어요. 65년생 남편은 어제 보라 잡혀가는 씬에서 눈물. 깜놀랬어요.. 아버님이 2년 전 돌아가시기도 했지만 보라 데모하고 부모님 맘아파하는 상황이 자기 집이
    랑 똑같다며.. 아주버님이 데모하다 학교 짤려서 공무원이
    었던 아버님이 아주버님한테 나죽고 나죽자 하며 우셨던 상
    황이 생각났나봐요. 남편은 응팔 저는 응사. 응사 유연석 넘 좋았는데 응팔에선 고경표가 멋지긴 해요. ㅎㅎ

  • 57.
    '15.11.21 2:55 PM (223.62.xxx.83)

    전 응 여주인공이 다 맘에 안들어서 첨부터 안봤어요
    응4 응7 오버연기ㅠㅠ
    이젠 주변 인물들 특히 응8남자 배우들 맘에 들어요
    다 내 아들 갔아요!!

  • 58.
    '15.11.21 4:07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97은 명작
    응팔은 기대이상

  • 59. ...
    '15.11.21 7:27 PM (116.39.xxx.28) - 삭제된댓글

    응사~~짱~~~~^^

  • 60. enenen
    '15.11.21 8:25 PM (180.66.xxx.143)

    자기 나이에 따른 취향도 좀 있는 거 같아요 전 99학번인데 응칠이 젤 잼있었고 응사는 별로 하지만 응팔은 너무 재밌게 울면서 보고 있어요

  • 61. 소이닥
    '15.11.21 10:30 PM (175.120.xxx.167)

    저는 응팔 당시 초4였는데 이번 응팔이 제일 추억 돋고 좋아요. 응칠 응사는 에쵸티 서태지 팬 얘기 말고는 생각도 안 나고 그닥 옛날같은 느낌이 없었는데 응팔은 정말 쌍팔년도 얘기 같아서 좋네요 ㅎㅎㅎ

  • 62. 글쎄요
    '15.11.21 11:18 PM (118.39.xxx.55)

    전 응7 대충 보다가 서인국에 꽂혀서 닥본사 했어요 ㅎ
    응4는 고아라 오버연기에,
    쓰레기가 주인공이라 열받아서 보다 말았고요
    (유연석 밀었다지요..)
    지금 현재 응8이 젤 잼나네요
    부모들 이야기와 아이들 이야기 비율이 적절히
    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938 웨이브만 하면 상하는 머리 1 아오.. 2016/01/21 553
519937 반말하는 약사와 상인.. 19 .. 2016/01/21 4,321
519936 박근혜와 재벌의 합작 '관제서명운동' 광기를 멈춰라 6 역사의퇴행 2016/01/21 711
519935 용산 참사 김석기의 여섯번째 변신 3 (사진) 2016/01/21 535
519934 2016년 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1/21 370
519933 아이 책상과 의자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8 예비중등맘 2016/01/21 1,539
519932 굴 노로바이러스 5 2016/01/21 2,559
519931 심신 불건강의 원인은 결국 이것 같아요 1 2016/01/21 1,992
519930 위안부 소녀상 지키는 8명의 학생들 오늘 경찰 출두.jpg 4 같이봐요~ 2016/01/21 1,416
519929 올해 연말정산 세금 너무 토해내요..... 13 ..... 2016/01/21 5,076
519928 전남친 결혼하기 싫다.. 전화왔는데.. 49 찌질 2016/01/21 10,943
519927 인모 가발 사용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3 2016/01/21 1,284
519926 저한테 자꾸 돈벌어서 여행보내 달라는 사람 49 ㅎ ㅏ.. 2016/01/21 15,690
519925 건대추 진공포장상태로 실온보관해놨었는데 먹을수 있을까요? 4 대추 2016/01/21 1,181
519924 고등학교 졸업식 때 책 선물을 주고 싶은데 도서 추천 좀 부탁드.. 7 // 2016/01/21 626
519923 전자레인지에 라면 끓이니 맛있네요? 5 신세계 2016/01/21 2,127
519922 택이, 박보검이 입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 티셔츠 3 dd 2016/01/21 3,215
519921 봄에 결혼하는데 이런 제안하면 신랑이 기분나쁠까요(봐주세요) 4 또로로 2016/01/21 1,907
519920 중국인 시누이로 어떤가요? 20 bloom 2016/01/21 5,754
519919 82쿡은 사주팔자가 항상 토픽이네요 49 지겹다 2016/01/21 3,227
519918 노로바이러스 글 보고...굴 김치 어째요 ㅠㅠ 7 저 밑에 2016/01/21 4,984
519917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왜그러지 2016/01/21 1,128
519916 어떤직장 사람들이 직장인들끼리모여 여행이나 놀러자주가나요? 아이린뚱둥 2016/01/21 566
519915 굳은살 피부과 가면 어떻게 고치나요? 1 ... 2016/01/21 1,791
519914 부모님의 가난... 73 ㅇㅇ 2016/01/21 2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