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아주대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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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냥저냥 같은 레벨인건 알지만

내년에 신분당선 개통하면 강남역에서 아주대가 30분대라는데 교통 편리해지면 더 발전할까요?

아주는 학생수가 작아서 소규모 관리가 잘된다는 말도 들었구요.

이건 바보같은 고민사유일까요?

전 지방인데 인천은 심정적으로 너무너무 멀게 느껴져서요.ㅜㅜ

[원글이]

근데 일욜 인하논술 안가면 정시에선 추합내지 불합으로 뜨고
아주대랑 홍익대는 최초합 장학금도 받게 생겼어요.
점수반영법이 아주랑 홍익이 우리 애에게 유리해서요.
사실 장학금을 꼭 받아야할 형편은 아니구요,
지금 받는다고 나중까지 받는단 보장도 없고 막상 받을지도 뚜껑 열어봐야 아는거긴 하지만요

[전공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웃풋면에선 인하대가 월등하지 않을까요?
아주대는 솔직히 예전에 아주 잠깐 반짝~하고 말았던 학교리라...

[..]

공대는 둘다 괜찮은거 같아요 가까운쪽으로 보내시는게 어떨지요

[두 군데]

다 잘 알아요.
두 군데 다 공대로는 같은 급이고 - 회사 내부 평가시-
아웃풋이 좋아요.
그러니 나라면 장학금 받는 아주로.

[저라면 아주대]

저는 배치표상은 모르겠고
둘다 성적이 비슷하다면 아주대요.
순전히 개인적 생각이예요.
아주대는 뭐랄까 알차다는 느낌이예요.
님 말씀하신대로 관리 잘되는...
애들 마인드도 그렇구요.
두 학교 애들 모두 가르치고 있어요.

이런느낌은 제가 인천에서 커서 그럴 수도 있어요.
우리반에 인하대 갔던 애들이 떠올라서요.
만약 인하대에 가깝게 살면 굳이 아주대까지 갈건 아니지만 지방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