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벅스에서 세 테이블을

신기하다 조회수 : 5,364
작성일 : 2015-11-20 19:42:13
차지하고 있어요.
한 테이블은 어머니들로 보이고 나머지 두테이블에서 일곱명의 초등학생들이 학습지를 풀고 있고 지도도 받고 그래요.
원래 이시간에 저렇게 하나요? 여기 한가한곳 아니고 테이블들 거의 다 차는 스타벅스에요.
제가 오늘 기분이 좋은? 날이라 화가 난다기 보다 진짜 신기해서 여쭤봐요. 이 시간대에 스타벅스에 있어본 적이 없어서요.
작은 공부방이 생겼어요~
아이들 두 테이블은 아무것도 주문 안했네요. 아이들 열심히 공부해요. 신기하네요
IP : 223.62.xxx.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0 7:44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원래 스타 벅스는 그래도 되요. 주문 안하고 하루 종일 있어도 됨. 이것때문에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가게에서 자기들이 그래도 된다는데야 뭐.

  • 2. 헉,,,,
    '15.11.20 7:46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

    스터벅스니 버티지,,,,
    오피스텔을 얻던가 누구 집에서 하든가... 뭐하는건지,,??

  • 3. 미개하네요
    '15.11.20 7:51 PM (211.246.xxx.205) - 삭제된댓글

    스터디방이나 그런 좋은공간 나두고
    돈 몇천원 아끼려고
    다른사람들 피해주는 민폐덩어리들

  • 4. ......
    '15.11.20 7:52 PM (223.33.xxx.40)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이런저런 거지들도 많더군요. 엄마 4명이 오늘의 커피 3000원짜리 시켜놓고 2시간 넘게 수다떨더니 애들이 롤러브레이드 타고 돌아다녀도 그러려니....그 와중에 애들 교육 얘기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요ㅋㅋ다른 테이블엔 큰 딸아이 앉혀놓고 숙제하라고 하더군요. 거주지도 아니고 회사건물 1층인데 저러더라구요. 별 희한한 맘충들 많아요

  • 5. ......
    '15.11.20 7:52 PM (223.33.xxx.40)

    오늘의 커피인건 어떤 여자가 자기 마신다고 제일 싼거 사가지고 온다고 해서 들은거에요

  • 6. 진짜
    '15.11.20 7:56 PM (112.121.xxx.166)

    꼴불견들. 가장 황금 금요일 저녁시간에.
    저런 몰염치들이 몰염치로 키우니 끝없이 몰염치들이 재생산. 아마 학교나 학원 등 가는 곳마나 민원은 엄청 걸거야.

  • 7. 본래
    '15.11.20 8:09 PM (121.171.xxx.219)

    스타벅스 정책이 그래요
    주문안하고 안에 앉아있어도 아무말 않죠 ㅎ
    외부음식 들고 와도 되고.
    스벅자체에서 그런 사람들도 잠재고객이라고 여겨서 아무소리 않하게 해요 ㅋ
    그치만 그거랑 별개로 그런 사람들 보면 꼴불견이죠 ㅎ

  • 8. 휴... 민도가 떨어져요
    '15.11.20 8:16 PM (39.7.xxx.249)

    부모란 건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겪는 어떤 과정일 뿐,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또 사회에서 본 받을 만한 어른이 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 9. 그쵸..
    '15.11.20 8:19 PM (223.62.xxx.40)

    저도 스타벅스 정책이 그런거는 알고 있어요.
    그치만 저라면 참 민망할것 같아요..
    아까 대학생 6명이 그룹과제같은거 하는것 같던데 한테이블에 다닥다닥 붙어서 하더라구요.
    근데 저렇게 가장 좋은 위치에 테이블 수로 하면 총 6 개를(2개씩 붙혀놓은 자리에요) 차지하고 있으니 구경거리에요 지금 저에게는.

    근데 아이들 정말 열심히 하네요^^
    어머님들 흐뭇하시겠어요

  • 10. ///
    '15.11.20 8:29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2009년경 모 대학교 앞 스타벅스였는데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그런데 2층의 한 소파 테이블에서 한 학생이 일어나서 그 자리에 친구들과 앉으려고 했는데
    파일 1개와 머플러를 자리에 펼쳐놓고 나가갈래
    주문하러 가는건가하고 서서 서성이는데 학생도 안 오고 다리가 아파서 일단 그 자리에 앉았어요.
    설마설마 했지만 자리 맡아놓고 매장을 나간거였어요.
    학생이 돌아오면 자리를 비켜주든지 한 소리를 하도
    어차피 일행 4명이 자리가 없어서 그 자리에 앉아서 커피 마시고 이야기하고 놀았습니다.
    그런데 1시간 30분을 수다를 떨고 일어나는데도 그 학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머플러와 파일은 뭘까요?

  • 11. ///
    '15.11.20 8:30 PM (61.75.xxx.223)

    2009년경 모 대학교 앞 스타벅스였는데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그런데 2층의 한 소파 테이블에서 한 학생이 일어나서 그 자리에 친구들과 앉으려고 했는데
    파일 1개와 머플러를 자리에 펼쳐놓고 나가갈래
    주문하러 가는건가하고 서서 서성이는데 학생도 안 오고 다리가 아파서 일단 그 자리에 앉았어요.
    설마설마 했지만 자리 맡아놓고 매장을 나간거였어요.
    학생이 돌아오면 자리를 비켜주면서 한 소리 하려고 그 자리에 앉았어요
    어차피 일행 4명이 자리가 없어서 그 자리에 앉아서 커피 마시고 이야기하고 놀았습니다.
    그런데 1시간 30분을 수다를 떨고 일어나는데도 그 학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머플러와 파일은 뭘까요?

  • 12. ㅎㅎ
    '15.11.20 8:34 PM (14.32.xxx.195)

    아줌마들만 그러나요 젊은 사람들도 자리 차지하고 노트북 들여보느라 일어나지도 않던데요. 그 사람들은 민폐 아니에요? 암튼 스타벅스는 그래서 잘 안가요. 앉을데가 있어야 말이지.

  • 13. ///
    '15.11.20 8:39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제가 자주 가는 스타벅스 매장, 몇 곳은 좌석이 항상 널널합니다.
    어떤 날은 2층이나 3층에 저 혼자 1시간씩 있다가 오기도 합니다.

  • 14. ///
    '15.11.20 8:40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걷기운동 좀 심하게 하고나서 제가 자주 가는 스타벅스 매장, 몇 곳은 좌석이 항상 널널합니다.
    어떤 날은 2층이나 3층에 저 혼자 1시간씩 있다가 오기도 합니다.

  • 15. 고민중
    '15.11.21 2:37 AM (223.62.xxx.7)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커플이 들어와선 각자 4인용 테이블을 차지하는건요...
    커피한잔씩 시키고 자리는 손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에서
    노트북하는건데 7시에 와서 마감11시까지 있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16. 그 파일이랑 머플러
    '15.11.21 6:47 AM (124.199.xxx.37)

    어디다 옮겨놓으시지 그랬어요.

  • 17. ///
    '15.11.21 12:59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그 파일이랑 머플러 //
    저보고 속 좁다고 욕할까봐 안 밝혔는데
    우리 일행이 나갈때 그 머플러하고 파일을
    시치미 뚝 떼고 손님이 두고 간 것 같다고 직원에게 말하고 카운터에 맡겼습니다.

  • 18. ///
    '15.11.21 1:00 PM (61.75.xxx.223)

    그 파일이랑 머플러 //
    저보고 속 좁다고 욕할까봐 안 밝혔는데
    우리 일행이 나갈때 그 머플러하고 파일을
    시치미 뚝 떼고 손님이 두고 간 것 같다고 직원에게 말하고 카운터에 맡겼습니다.

    사람이 차지하고 앉아있는 것도 아니고 뭔 유령도 아니고 투명인간도 아니고
    도서관자리맡기에서 커피샵 자리 맡아놓기까지 참 이기심도 더럽게 업그레이드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519 애를 안 키워보면 입찬 소리 하는거 같아요 20 푸훟 2016/02/03 4,988
524518 노유진에 조국교수 나왔어요 5 11 2016/02/03 1,075
524517 2 ?? 2016/02/03 519
524516 응팔4인방 귀국 영상ㅡ난리였네요 ㅋㅋ 10 꽃보다청춘ㅡ.. 2016/02/02 5,265
524515 이런 경우 어떤가요 9 ..... 2016/02/02 1,553
524514 집 매도시 중도금 적게 계약했는데 괜찮을까요 2 매도자 2016/02/02 1,157
524513 고1 교과서 지금 고3아이들 쓰던것과 하고 똑같나요? 3 교과서 2016/02/02 850
524512 아이폰쓰시는분들~ 5 애플 2016/02/02 1,647
524511 회사 단체 설 선물 장만..무엇이 좋을까요?내일 장만해야 해서... 5 햇살가득 2016/02/02 961
524510 ‘MBC 녹취록’ 제보자 “100억 받을 계획 짜고 백종문 만났.. 1 ㄴㄴㄴ 2016/02/02 1,519
524509 30대 초반 미혼녀가 이혼남 만난다면요? 19 lili 2016/02/02 8,814
524508 47살인데 폐경이 다가오는거 같다네요.ㅠㅠ 11 에구~ 2016/02/02 8,059
524507 김밥 쌀 때 김의 앞과 뒤 어느쪽? 7 김밥 싸는 .. 2016/02/02 4,881
524506 pd수첩 피해자 코스프레이 10 pd 2016/02/02 2,135
524505 보세브랜드 다포딜은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5 코앞에명절 2016/02/02 2,289
524504 이 가방 어디껄까요?? 궁금해 죽겠네요ㅠ 1 뭘까나 2016/02/02 2,198
524503 워싱턴포스트, 한국 젊은이들, 현존하는 “지옥”, 대한민국 탈출.. 2 light7.. 2016/02/02 1,187
524502 구몬을 끊었는데...불안? 하네요,. 25 팔랑귀 2016/02/02 8,220
524501 학습지 선생님 화장실 언제 가세요? 5 ... 2016/02/02 3,080
524500 저 이혼해도 될까요? 158 두려움 2016/02/02 23,728
524499 朴대통령 “국민앞에 서약까지 해놓고 깨다니...기가 막혀” 14 세우실 2016/02/02 2,058
524498 블로거들 왜 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할까요? 2 ... 2016/02/02 4,487
524497 카톡에서 삭제한 대화방은 찾을수없죠? 1 ㅇㅇ 2016/02/02 1,050
524496 아내한테 잘하는 남자는..처가에도 잘하겠죠? 14 결혼.. 2016/02/02 3,289
524495 친정엄마가 피부암 수술하게되었는데요 수술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5 .. 2016/02/02 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