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회식은 도대체 왜하는건가요?

eee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15-11-20 18:40:38

보면 회식 좋아하는사람 거의 찾기 힘든데 회식은 왜 하는건가요?

어딜가나 성격상관없이 회식한다고하면 사람들 뒤에서 다 한숨쉬고있던데

솔직히 일끝나면 혼자 빨리 돌아가서 쉬고싶지 절친이랑 만나서 수다떠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사람 많은데 그런회식을 왜하는걸까요?

윗사람들이 회식명목으로 돈써가면서 맛있는거먹을려고 회식핑계 만들어서 하는건가요?

차라리 직원회식비 아깝다고 회식안하는 상사가 몇배는 더 나아요


솔직히말해서 회식 진짜 싫어요..회식하면서 10만원짜리 랍스타나 스테이크 먹으러가는것도아니고

그깟 몇만원짜리 고기 먹는거 하나도 안아쉬워요. 불편한 사람들끼리 옹기종기앉아서 진짜...

차라리 안먹는게 나은데..회식 자꾸 빠지면 사회성결핍으로 회사에서 짜르나요?

IP : 111.161.xxx.1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규
    '15.11.20 6:50 PM (175.223.xxx.74)

    늙은이들이 대접받고싶어서 그런거유

    집에가봤자 가장대접 못받으니
    직원상대로 갑질하면서
    외로움 달래는거죠 ㅋ

    안양사는 한ㄷㄱ라는 인간은
    직원 회식비도 아까워서 안합디다 ㅋ

    목표는 없고
    그냥하루하루 떼워사는 늙은이들이
    젊은애들과 낑기고 싶은게 회식임다

  • 2. 예~~~~전에
    '15.11.20 6:51 PM (110.47.xxx.57)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래서 다 함께 모아서 고기를 먹여주며 '좋지? 일 열심히 해라. 그러면 고기 또 먹여줄게~'
    그러면 모두들 기분이 좋아져서는 충성을 다짐했기 때문에 꼬시기 좋았거든요.
    그때의 기억으로 아직까지도 회식을 해야만 팀원들의 단결에 도움이 된다고 꼰대들이 믿고 있기 때문에 회식문화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박정희 시절은 살기 좋았다~...라고 믿는 것과 같은 심리죠.
    흘러간 과거는 아름다웠더란다~~

  • 3. ㄷㅈ
    '15.11.20 6:53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솔직히 회식하면서 느낀 대로 쓰자면 남자들이 여직원한테 술 받아먹고 싶어서 아니면 남자상사들이 아랫직원들한테 대접받고 싶어서 전 두가지로 봅니다 정말 혐오스럽죠

  • 4. 지들만의
    '15.11.20 7:14 PM (112.121.xxx.166)

    라인형성이죠. 더러운 기업문화와 비합리적 승진인맥.
    후진국임.

  • 5. ㅡㄷㅅㅇ
    '15.11.20 7:17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

    오십대이상 중늙은이들 미개합니다

  • 6. ....
    '15.11.20 7:36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회사라는 공간이 각자 돈 벌러온 사람들이 모인 곳인데,
    왜 끝나고 같이 밥을 먹고 술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불가.
    각 자 일 끝나고 집으로 가서 쉬어야지,
    회식 좋아하는 인간들 이해불가.

  • 7. 없소
    '15.11.20 7:46 PM (121.162.xxx.212)

    남자들은 좋지요. 3차즈음엔 업소가잖아요. 회사돈으로 여자 만지니 당연 좋지.

  • 8. ..
    '15.11.20 7: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자들 사고방식과 회사문화는 전근대적인데, 여자들 의식만 미쿡식이 되어 문제죠.

  • 9.
    '15.11.20 8:26 PM (110.70.xxx.218)

    님 아버지도 그렇게 사회생활
    하고 자식 키웠어요

  • 10. ..
    '15.11.20 9:12 PM (165.225.xxx.71)

    요즘에 회사 돈으로 3차에다 업소를 간다고요?

  • 11. ...
    '15.11.20 9:19 PM (182.249.xxx.35)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
    회식 자체가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게 있으니 회식을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특히 남자들은 술 담배 없이는.. 간단한 이야기 자체를 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요 .
    저희 팀에서 술 먹고 고기 먹는 회식 싫어하는 여직원들이 많아서 .. 회식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한 적이 있는데 정말 남자들은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한 마디를 못 하더라구요 .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절대 술 없는데서는 회식 안 한다는 .

    그리고 회식 하면서 .. 여러 사람들이랑 쓰잘 때기 없는 이야기 하면서 .. 그 사람 성향을 더 알게되고 .. 성향을 알게되면 일이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되죠 .

    물론 높은 분 오셔서 기분 띄워주고만 해야하는 분위기 회식은 부담스러운데 .. 딱히 그런것만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

    전 회식 많이 하면서 상사들이랑 친해지고 ... 편해지고 하면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었어요 .

  • 12. 회식문화
    '15.11.20 10:54 PM (115.132.xxx.206)

    한국 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대표적인 피곤한 문화입니다.

  • 13. ㅇㅇ
    '15.11.20 11:39 PM (223.33.xxx.85) - 삭제된댓글

    없어져야할 과거 유물이죠.
    회식없는 나라들 생산성이 한국보다 훠얼씬 높아요.
    회식이 없어서 높은게 아니고
    회식은 생산성을 높이는것과 상관이 없다는거죠.
    회식을 통해 효율을 높이는것보다 다른 방법으로 소통과 화합을 잘할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
    꼭 삼겹살 구우면서 소주를 마셔야만 화합이 된다고 믿는 문화가 좀 바꼈으면 좋겠네요.

  • 14. 남의 돈으로
    '15.11.21 12:03 AM (91.113.xxx.69)

    갑질하고 싶어서죠.
    지긋지긋해요.

  • 15. 지나친 회식을
    '15.11.21 12:54 AM (220.86.xxx.26) - 삭제된댓글

    법으로 금지되길
    그렇게 다같이 밥 먹으며 단합하고 싶으면 근무시간 안에서 술없이 진짜 밥이나 간식만

  • 16. ...
    '15.11.21 12:32 PM (124.111.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상사인데 그래서 회식 싫어하는 사람은 빼고 해요. 그리고 우리끼리만 맛난 거 먹고 고급 정보 나누고 의논하고 그런 자리에 안끼는 애들은 불이익 주죠.

  • 17. ..
    '15.11.21 4:05 PM (116.32.xxx.15)

    저도 완전 같은 생각이에요

  • 18. ..
    '15.11.21 4:06 PM (116.32.xxx.15) - 삭제된댓글

    위에.불이익 상사분...진짜 재수똥상사 전형이시네요ㅋㅋ 불이익이요?ㄱㅋㅋㅋㅋ어익후 무서워라 드럽고치사해서 다들 끼겠네요 그걸좋아서 낀다고 착각 까지하시는군용?ㅎㅎ

  • 19. ..
    '15.11.21 4:08 PM (116.32.xxx.15)

    오호 위에 그런 상사분 계시네요ㅋ 불이익 무서워서 더러워도참고 낄듯

  • 20. ...
    '15.11.21 5:03 PM (124.111.xxx.24) - 삭제된댓글

    말도 안통하는 애들 데리고 밥먹는게 누군들 좋겠어요. 귀찮고 시간낭비죠... 어쩔수없이 하는거죠. 그래도 가끔 우리부서는 왜 회식 안해요? 하는 부서원들이 있으니 사기진작차원에서 하게되죠. 대신 날짜 미리 공지하고 다들 의향을 물어서 하되 빠지거나 일찍 가는 사람은 꼭 기억해둡니다. 조직생활 못하는거죠. 그런 사람은 어디서든 희생정신이 없어요.

  • 21. 124.111 같은
    '15.11.21 5:26 PM (91.113.xxx.69)

    병신 상사때문에 회식이 있는거네요.
    희생정신? 웃기고 자빠져라. 고급정보같은 소리 하고 있네. 뒷담화만 하는 주제에.

  • 22. ㅋㅋㅋ
    '15.11.21 5:57 PM (124.111.xxx.24) - 삭제된댓글

    C주고 D줘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625 옛날 립스틱 디올 434호요 9 ... 2016/02/16 2,437
528624 중등수학과외샘 구하는데 어찌 구해야할까요? 12 과외선생님구.. 2016/02/16 2,382
528623 회갑질문드려요~~~(음력생일로 맞이하는) 4 별똥별 2016/02/16 828
528622 신천역 주변 애견미용과 병원 4 ..... 2016/02/16 788
528621 정토회 불교대학 다녀 보신 분 있으세요? 7 ,,, 2016/02/16 2,399
528620 아파트 북향은 많이 안좋은가요? 9 ㅇㅇㅇ 2016/02/16 4,505
528619 9살 5살 아이 데리고 과외 불가능일까요? 13 .. 2016/02/16 1,860
528618 요즘 레이저토닝 많이 하나요? 6 피부 2016/02/16 4,459
528617 생리 증상이 이상해요 1 ㅁㅁ 2016/02/16 1,450
528616 아이 안낳거나 안낳은거 7 ㄴㄴ 2016/02/16 2,532
528615 여대생 혼자 일본을 다녀온다네요 18 일본 2016/02/16 4,309
528614 정려원처럼 음악나오면 바로 리듬타는 사람들 주위에 많나요?? 4 ??? 2016/02/16 2,756
528613 평생 살면서 가장 더러웠던 기억 1 슝이맘 2016/02/16 1,388
528612 치인트에서 피아노소리 4 피아노 2016/02/16 1,316
528611 대한민국 정말 무서운 나라네요 27 ㅇㅇㅇ 2016/02/16 14,055
528610 이웃집 시터 아주머니가 좀 이상한데....말해야 할까요? 53 2016/02/16 21,421
528609 5년째 사는 전세집 나갈때 복비는? 18 2016/02/16 5,245
528608 공항 2 제주도 2016/02/16 532
528607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보험금보다 많으면 어떻게 1 되나요 2016/02/16 486
528606 우리동네 손주 봐주는 젊은 할머니 장난아니네요;; 37 요즘은.. 2016/02/16 19,473
528605 울쎄라나 피부과 탄력 관리 효과 있나요? 5 피부고민 2016/02/16 6,961
528604 아이가 방금 헛것을 본것 같아요. (꿈일수도 있구요) 8 제가어찌해야.. 2016/02/16 4,242
528603 손맛좋은 식당들은 6 ㅇㅇ 2016/02/16 2,087
528602 뉴질랜드 퀸즈타운 맛집 알려주세요~ 플리즈~ 5 깔깔오리 2016/02/16 1,450
528601 다리에 피가 심하게 쏠리는데..저만 그런가요? 3 d 2016/02/16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