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형간염 집단 발병, 완전 무서워요

헐~~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15-11-20 17:53:32
완전 무섭네요 ㅠㅠ

주사바늘을 재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군요

병원에서 주사맞기 무섭네요~

-----------------------------


양천구 의원서 18명 C형 간염 집단감염… 의료기관 폐쇄

감염자 전원 수액주사 투여… 특정 의료행위 통한 감염 가능성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양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C형 간염 감염자 18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의료기관을 패쇄하고 추가 감염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양천구 신정동 소재 ‘다나의원’을 이용했던 18명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본과 양천구 보건소는 다나의원을 잠정 패쇄하고 지난 2008년 5월 이후 해당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 전원에 대해 감염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2008년 5월 양천구 신정2동에 ‘신세계의원’으로 개원했으며 2008년 12월 ‘다나의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0년 8월에는 신정2동 내 다른 장소로 소재지를 옮겼다.

감염자는 18명 전원은 이 의료기관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본은 의료기관에서 특정 의료행위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질본과 양천구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콜센터(양천구보건소 02-2620-4920, 국번없이 109)로도 신고를 받고 있다.

C형간염은 혈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일상생활에서 전파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성간경변, 간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질본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다나의원이 의료법 등 관련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http://zum.com/#!/v=2&tab=society&p=6&cm=newsbox&news=0242015112026700685
IP : 61.78.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0 6:00 PM (119.18.xxx.81)

    도대체 주사바늘 얼마한다고.....누구의 잘못인지 철저히 가려내야 합니다..
    갈수록 못 믿을 세상...이젠 주사바늘 포장지도 눈 앞에서 뜯어달라 해야겠어요..

  • 2. 기사
    '15.11.20 6:13 PM (210.100.xxx.81)

    네이버 기사 덧글 보니까
    의사랑 간호사가 신고한 거고
    주삿바늘 재사용 아니고 수액 오염 아닌가? 그럼 심각한데 그런 의견이 많더라구요
    의사 부인도 감염되고 간호사도 감염됐다는데
    160원짜리 주삿바늘 재사용했을리 없다구요.

  • 3. 호호맘
    '15.11.20 6:18 PM (61.78.xxx.137)

    앗 그래요 ?
    근데 수액감염이라고 해도 무서워요 ㅠㅠ
    그럼 재사용안하고 위생적으로 괜찮다고 해도 걸릴수 있는거니
    다른 병원에서 수액맞은 사람들도 감염 가능성이 있단 말이네요 ㅠㅠ

  • 4. 기사
    '15.11.20 6:27 PM (210.100.xxx.81)

    확실히는 모르지만
    의사 부인이랑 간호사가 주삿바늘 재사용 했을 리는 없을 것 같아요. 수액이면 정말 심각하죠;;;
    그 제약회사 수액 다 조사해봐야 하는데;;;
    뭐든간에 문제네요

  • 5. 졸리
    '15.11.20 6:28 PM (121.130.xxx.127)

    주사바늘 재사용입니다

  • 6. 졸리
    '15.11.20 6:29 PM (121.130.xxx.127)

    그 의사가 미친거 같아요 그러지 않고서야 지마눌까지 그렇게했으니 치매온거 아닌지 원,,

  • 7. ㅇㅇㅇ
    '15.11.20 6:35 PM (49.142.xxx.181)

    아니 일회용봉투값보다 싼 주사바늘을 재사용했다는것도 좀 억지 같긴 해요..
    비싼거여야 그나마 얘기가 되지 병원에서 그깟 백원짜리 주사바늘을 재사용했다는게 말이 되나요?
    뭔가 이해가 안가네요. (참고로 난 병원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임;)
    쉽게 병원에서 일회용 주사바늘 재사용했다고 뒤집어씌우고 넘어갈일이 아닌듯요.

  • 8.
    '15.11.20 6:43 PM (116.125.xxx.180)

    수액 그 포도당말이예요?
    어디 중국꺼 가져다 썼대요 ? .왠일
    수액을 어디껀지도 확인하고 맞아야하나봐요 -.-

  • 9. ㅡㅡ
    '15.11.20 7:09 PM (223.62.xxx.204)

    2년 동안 이름 바꾸고 소재지 바꾼 거 보면 그전에도 무슨 문제가 있었나봐요. 동네 병원 무서워서 못 가겠네요. 남동생 나온 의대에서 거의 바닥이던 여의가 변두리에 의원 열었는데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비만 시술하다가 환자 죽이고도 육개월 있다 다시 연 거 듣고 놀랐어요.

  • 10. ㅡㅡ
    '15.11.20 7:10 PM (223.62.xxx.204)

    야매로 가짜 수액 샀나보네요.

  • 11.
    '15.11.20 7:12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의사가 신고하긴했는데
    그 의사가 그 병원 원장이 아니구요
    간호조무사가 좀 이상하다 싶어서 아는 의사한테 얘기했나봐요
    사연을 알게된 다른 병원 의사 신고라고 들었어요

  • 12. ......
    '15.11.20 7:50 PM (210.101.xxx.99)

    바늘재사용이면 간호사들이 알고 있었을텐데요.금방 안좋은 소문나죠.
    수액이 문제 있는 제품인것 같네요.싸다고 어디 가짜수액 받아다가 썼나보네요.

  • 13. 그런데
    '15.11.20 8:10 PM (118.220.xxx.90)

    그 병원 간호사 둘도 모두 걸렸다는데 본인들이 다른 환자 사용한 주사기를 본인들 팔에 사용했을리는 없을 것 같아요.
    원장부인도 그렇고..

  • 14. ...
    '15.11.20 8:13 PM (223.62.xxx.204)

    간호조무사 중 하나가 간염이면 말이 되죠. 자기한테 놓고 일부러 그 주사기로 놓았을 수도. 추리극을 너무 많이 본 건지.

  • 15.
    '15.11.20 8:16 PM (58.224.xxx.11)

    저도 수액에 한표

  • 16. 수액이
    '15.11.20 8:30 PM (211.200.xxx.75)

    포도당인가요
    병원가서 주사 맞기 무섭네요

  • 17. ㅠㅠ
    '15.11.21 1:28 AM (222.237.xxx.130)

    우리나라에서 c형간염이라니 너무 끔찍하네요
    간암으로 발전되지 않기를.....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699 빠담빠담 빠져서 봤어요 8 joy 2015/12/14 1,579
508698 12월 14일, 퇴근 전에 갈무리했던 기사들 모아서 올립니다. 2 세우실 2015/12/14 674
508697 시누가 볼까봐 글 못남기겠어요 11 2015/12/14 3,279
508696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있으신분~ 1 사복사 2015/12/14 1,472
508695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15 afad 2015/12/14 2,181
508694 이태원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9 맘보 2015/12/14 2,002
508693 여중생 주니어브라 제일 좋은 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5/12/14 1,858
508692 예비중인데,국어도 하고 중학교입학하나요? 6 예비중 2015/12/14 1,400
508691 혹시 비밀이 지켜져야 하는데 그게 깨져서 2 ,,, 2015/12/14 787
508690 과천 슈르 이사가려는데요.재건축 괜찮을까요? 2 ... 2015/12/14 1,436
508689 꿈해몽 잘 하시는 분? 1 .... 2015/12/14 709
508688 할머니 수발을 딸들에게 넘기던 엄마 2 먼 버스길 2015/12/14 2,147
508687 서울시민들 굿! 김무성 꺾고 문재인 지지율 1위~ 13 굿뉴스 2015/12/14 2,439
508686 저 문제가 있는거죠? 7 구직관련 2015/12/14 1,057
508685 40대 중반 ᆢ실비보험이랑 상해보험 둘중 하나선택 한다면 뭘 해.. 5 광고사절 2015/12/14 1,480
508684 후드티입고 여권사진 되나요? 4 이상한질문 2015/12/14 6,955
508683 VMS 봉사점수는 나이스와 연계가 안 되나요? 3 중딩 2015/12/14 3,006
508682 저는 어떤여자랑 결혼해야 행복하게 남은여생을 잘살수있을까요? 19 장사장 2015/12/14 4,426
508681 통신사알뜰요금 1 1111 2015/12/14 640
508680 주택담보대출 받을 때 남편카드내역 승계되나요? 1 thvkf 2015/12/14 599
508679 왜 제가 글쓰면 아무도 댓글을 안달까요? 49 ㅇㅇㅇ 2015/12/14 3,001
508678 출산후 질방귀 도와주세요~ ㅠ.ㅠ 4 2살 아기엄.. 2015/12/14 12,553
508677 트레이너 1:1 PT 할까말까 계속 고민중이예요!! 12 눈썹이 2015/12/14 4,677
508676 코코넛밀크 사용처 좀 알려주세요 6 정권교체 2015/12/14 1,386
508675 급>지방에서 서울 삼성병원 빨리 가는 방법 알려주세요 4 ktx타고 .. 2015/12/14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