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융직 36세 9급 공무원..... 도전 가능할까요.

.....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15-11-20 17:17:42

금융 전산직이고... 월급은 많진 않지만 적지도 않아요.

아이 하나 있고 둘째도 곧 출산 예정이에요.

회사가 좀 변화 조짐이 보여서

출산휴가 갔다오면 아마도 7시 반 출근 9시 퇴근할 꺼 같아요. 그럼 아이들 제손으로 케어 못하겠죠.

그래서 장기적으로 9급 공무원 기술직(전산) 도전하려고 하는데...

월급은 반토막 날꺼 같은데 사오정이나 연금 생각하면 9급 공무원이 더 나을듯 하구요.

이번 수능문제나 9급 공무원 문제 풀어보니깐 어느정도 노력하면 불가능 할꺼 같진 않고...

그런데 9급공무원도 그렇게 늦게 출퇴근 하나요?

어느정도 칼퇴근 가능한지 궁금해요...

그리고 너무 늦은나이가 아닌지..ㅠㅠ


IP : 210.121.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항
    '15.11.20 5:30 PM (211.114.xxx.131)

    요즘은 직장 다니다가 그만두고 들어오는 분 많아요. 그리고 전산쪽 일 하셨으면 경력으로 호봉인정도 되구요. 다만, 공무원이라고 다 칼퇴가 아니라는 것... 맡은 업무나 부서, 팀 분위기 등에 따라서 너무 천차만별이라서요. 지방직 같은 경우는 주말에 행사 인원동원 등으로 나오는 일도 많고, 시청 정보통신부서로 가면 야근이 일반적인 분위기구요. 늦은 나이는 아니나, 공무원=칼퇴는 절대 아니라는 것. 일반 사기업 보다 업무강도는 그래도 낮다는 점.

  • 2. 그럼요~~
    '15.11.20 5:37 PM (1.251.xxx.1)

    몇일전 CEO 하다가 59세에 퇴직 2년만에 공무원 도전 합격해서 신나게 일하는 기사 봤네요. 2년 근무하고 정년이라는 게 너~~~무 아쉽답니다. 좋은 점을 봐야지 100% 만족은 없지 않을 까요!

  • 3. ...
    '15.11.20 5:39 PM (210.121.xxx.129)

    와우 시청에 근무하면 시장님도 됩겠네요 ㅎㅎㅎ
    용기가 막 !!!

  • 4.
    '15.11.20 5:40 PM (152.99.xxx.62)

    나이는 너무 늦은 나이는 아니에요.

  • 5. ㅇㅇ
    '15.11.20 5:46 PM (58.121.xxx.76)

    나이보담도요.. 둘째까지 낳고 키우면서 언제 공부하실래요? -_- 공부한다고 아이 어릴때 전혀 케어 안되실듯.. 회사.그만두고 공부하실건 아니죠??

  • 6. ....
    '15.11.20 5:48 PM (210.121.xxx.129)

    출산휴가 육휴가 18개월까지 가능해서요...
    시엄니 한테 애 맡기고 공부하려구요... 낮에 공부하고 저녁에 약간 케어하고...
    시엄니하고 합의는 된 상태에요.

  • 7. 현직 공뭔
    '15.11.20 6:17 PM (223.62.xxx.44)

    국가직 일반행정직이에요.
    올해 저희 청에 9급 신규 분들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이고, 최고 연령은 52세더라고요
    신문에 난 분은 더한듯 하고요
    나이는 큰 문제는 아니세요~

  • 8.
    '15.11.20 8:19 PM (118.176.xxx.117)

    기술직이면 야근 꽤 있고 연금도 원글님 나이면 100여만원 나올겁니다. 아이가 어리니 육휴쓰면 승진 늦는건 똑같구요. 그래도 가늘게 길고 다닐 생각이면 괜찮아요.

  • 9. richwoman
    '15.11.21 11:13 AM (74.72.xxx.181)

    당연히 가능합니다. 7급도 가능한데요. 가족이 있으시니
    조금 쉽게 가시려면 9급에 도전하세요. 그리 어렵지않아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193 냉동고등어 구울때요 1 초보 2015/11/25 1,346
503192 입출금 통장 4 궁금 2015/11/25 1,528
503191 요양원계신 할머니 1 joy 2015/11/25 1,325
503190 은행cd기로 현금 인출 후 돈을 안 빼오면 어찌되나요? 8 2015/11/25 3,279
503189 PT 받을때 입을 옷 문의드려요~~ 10 레깅스 민망.. 2015/11/25 6,339
503188 오늘부터 아이가 (초5) 6시부를 가는데...안스럽네요. 6 2015/11/25 1,559
503187 생활비가 너무 많이 나와요... 34 답답 2015/11/25 18,910
503186 바나나를 2송이 보냈어요 3 2015/11/25 3,288
503185 송유근이 표절이면 전세계 거의 모든 연구자는 표절... 19 자취남 2015/11/25 5,403
503184 인터넷 해지 힘드네요 ㅡ.ㅡ 4 m.m 2015/11/25 1,253
503183 인천주위에 싸고 괜찮은 맛집알려주세요!! 2 세라 2015/11/25 1,058
503182 해외구매대행 상품을 살때 개인통관번호가 필요한가요~ 6 통관번호 2015/11/25 1,471
503181 김연아 열애찌라시는 베스티즈 어그로의 장난 zzzzz 2015/11/25 1,974
503180 응답하라 1988에 7 호박고구마 2015/11/25 3,089
503179 [WSJ] "한국대통령, 자국 시위대를 IS에 비교. .. 3 샬랄라 2015/11/25 902
503178 농협 인터넷 뱅킹 짜쯩 3 a1dudd.. 2015/11/25 731
503177 곧 세례받는데 대모님께 감사표시 뭐가 좋을까요 3 깨끗한영성 2015/11/25 1,144
503176 대학 2학년 딸이 오늘부터 자취를 하네요 5 2015/11/25 2,921
503175 돈없는 사람 앞에서 돈자랑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34 ... 2015/11/25 15,773
503174 알로 카시아 아세요? 3 집사 2015/11/25 1,067
503173 노유진에 경제얘기 한번 들어보세요.. 49 dd 2015/11/25 1,974
503172 세월호 특별법 폐지와 특조위 해산을 요구한다 3 길벗1 2015/11/25 636
503171 급하게 영어 해석 부탁합니다. 3 안젤라 2015/11/25 627
503170 대화는 잘 통하는데, 남자같은 느낌이 안드는 사람. 9 dd 2015/11/25 2,808
503169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분! 4 케세라세라 2015/11/25 3,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