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구 출신 공안검사 김수남..검찰총장 후보자에

공안조작우려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5-11-20 16:36:44
남은 선거들이 걱정되는군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55809&PAGE_CD=E...


 [검찰총장 김수남] 차기 총선·대선, 정치적 중립 우려  

대한민국에서 선거는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는 블랙홀과 같다. 지난 대선에서는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이 불거졌고, 선거 때마다 투표소 조작, 부정선거 의혹 등이 일었다. 때문에 사정기관의 정치적 중립 유지는 민주주의의 존립과 연관된다. 

차기 검찰총장의 가장 큰 의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정한 관리다. 하지만 정권 입맛에 맞는 수사를 해왔다는 지적이 받고 있는 김 후보자가 이같은 우려를 어떻게 불식시킬지가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 이명박때 미네르바 기소

하지만 그는 정권에 충성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명박 정권의 초기인 지난 2008년에 논란이 된 '미네르바 기소'건이 대표적이다. 당시 김 후보자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로 이 사건을 지휘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의 경제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미네르바' 박대성씨를 구속했다. 정권의 눈엣가시를 본보기로 기소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결국 이 사건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도 항소하지 않아 박씨는 무죄가 확정됐다. 

2. 박근혜때 이석기 통진당 저격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그는 다시 변신한다. 공안정국 조성을 지휘하게 된 것이다. 2013년 수원지검장을 맡은 김 후보자는 통합진보당 내란 음모 사건을 진두지휘했다. 이석기 전 진보당 의원 등을 사실상 사문화된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혁명조직(RO)의 실체가 있으며 이들이 대한민국 안위를 위협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그는 통상 차장검사가 맡는 중간수사 결과 발표를 직접 맡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검찰이 이들을 기소하자 법무부는 헌정 사상 최초로 진보당 해산 절차를 밟았다. 결국 2014년 12월, 헌법재판소가 진보당 해산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2015년 1월, 대법원은 혁명조직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내란음모는 무죄, 내란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3. 정윤회 문건 사건 

2014년 연말 정국을 얼어붙게 했던, '정윤회 국정농단 문건'. 문건은 한때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던 정윤회씨가 국정을 농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씨는 자신을 '십상시'로 표현한 청와대 보고 문건 작성자들을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정씨의 국정개입 의혹은 수사하지 않고, 유출 의혹에만 열을 올렸다. 결국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 경정 등을 대통령기록물법 및 공무상기밀누설 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청와대 코드 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결국 조응천 전 비서관은 최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검찰 기소가 잘못됐다는 판단이었다. 

4. 가토 지국장 기소 

또 김수남의 서울중앙지검은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 '박 대통령의 7시간'에 의문을 제기한 가토 지국장을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언론의 자유를 위축 시키는 과잉수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 외에도 서울중앙지검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당시, 야당 의원들과 국정원 직원과의 '밤샘 대치'를 '감금'이라고 보고 야당 의원들을 약식 기소했다. 대선 개입이라는 사건의 본질을 희석시킨 기소라는 비판이 나왔다. 





IP : 222.233.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안조작우려
    '15.11.20 4:37 PM (222.233.xxx.22)

    진보당·정윤회 사건 진두지휘 새 검찰총장에 김수남, '역시나'
    "정권의 뜻 맞춘 청부 수사" 비판... 차기 총선·대선, 정치 중립 흔들릴 우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55809&PAGE_CD=E...

  • 2. 공안조작우려
    '15.11.20 4:45 PM (222.233.xxx.22)

    참여연대 “김수남, 검찰에 불명예 남겼다는 평가 받는 인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201544071

  • 3. dfdd
    '15.11.20 5:25 PM (219.240.xxx.151)

    실력이 없으니.........저렇게라고 출세하는구나 ㅋ

  • 4. ...
    '15.11.20 5:43 PM (66.249.xxx.249)

    흠... 선거가 두개나 있다니...

  • 5. 강한야당이
    '15.11.20 6:14 PM (119.67.xxx.187)

    없으니 이모양인거죠.새누리장기집권 프로젝트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하네요.이런거보면
    야당 저리. 쌈질만할게 아닌데 문재인 안철수 처다보기도 싫네요!!투쟁하는 재야단체도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 6. 윗님
    '15.11.20 6:35 PM (222.233.xxx.22)

    119.67.xxx.187
    문재인대표가 공천개혁한다니까.. 안철수가 사사건건 반대하면서 바지가랑이 물고 늘어지는거죠.
    쌈질로 매도하지 마세요. 야당은 공천개혁해서 전국정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수 있습니다.
    지금 문재인 대표가 가는길이 옳은 방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201 여친 생리대 처음사러간 남친 11 ... 2015/12/12 4,323
508200 질문에 투표? 좀 해주세요. 3 여쭤볼께요... 2015/12/12 433
508199 패딩에 지퍼 노출된거요 4 모모 2015/12/12 1,269
508198 건강위해 식초드시는분 계세요? 49 ... 2015/12/12 1,783
508197 그알 또 세모자해요 49 ㅇㅈ 2015/12/12 3,659
508196 애인있어요..황당해도 이렇게 황당하다니 49 내참 2015/12/12 18,751
508195 도해강이 제대로 예전 모습으로 나타나서 진언이한테 복수하네요 12 어머나 2015/12/12 4,150
508194 백석 정말.... 49 치즈생쥐 2015/12/12 4,738
508193 아기엄마는 힘이없네요.. 13 ..ㅠ 2015/12/12 4,444
508192 오늘 응팔에서 골목길아이들 말이에요 2 ㅇㅇ 2015/12/12 2,708
508191 문재인대표가 드디어 승리하는군요... 48 .... 2015/12/12 4,770
508190 응팔에 나오는 진주 정말 기겁할정도로 귀엽네요 7 ... 2015/12/12 10,175
508189 친환경 벽지 효과있나요? 4 휴.. 2015/12/12 1,683
508188 잘 체하시는 분들 콩나물도 체하나요? 4 포포 2015/12/12 901
508187 초딩 가족들 크리스마스 계획 어떻게 되세요? 4 123 2015/12/12 1,483
508186 택이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뻐해줄수 있을것같아요. 6 .. 2015/12/12 3,709
508185 급해요!! 어머니가 아파트 행사 가셧다가 주민등록증을 털리셧어요.. 7 ㅠㅠ 2015/12/12 5,715
508184 `오유`가 `일베`보다 더 악질면이 있죠 33 ........ 2015/12/12 3,368
508183 벙개로 만나길 좋아하는 사람 7 2015/12/12 1,744
508182 입이 짧은 여자가 베이킹을 할때... 6 ㅇㅇ 2015/12/12 1,813
508181 지방분해주사 맞아보신분 3 뱃살 2015/12/12 2,722
508180 인생 자체가 쁘락치였네요 ㅎㄷ ㄷ 2 ..... 2015/12/12 2,489
508179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커플편 진짜 재밌네요 2 ㅋㅋㅋ 2015/12/12 3,093
508178 무플이라 다시 여쭤봅니다) 장례후 부조금 늦게 드려도 될까요? 6 oo 2015/12/12 9,384
508177 화질 비교-강남 케이블 vs iptv 코알라 2015/12/12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