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시민들과 자칭 진보진영의 비열함과 추잡함을 고발한다

길벗1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5-11-20 16:23:50
 

저는 위선적이고 비합리적인 자칭 진보진영(정확하게는 꼴통수구 좌파, 진보진영)과 깨시민들(자신들은 깨어 있는 시민으로써 민주, 정의, 소통, 인권을 중히 여긴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들만이 선이고 정의라는 독선에 빠져 남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적으로 규정하는 사람들) 대신에 진정한 진보와 건전한 상식인들이 그 자리를 채움으로써 합리적 보수와 생산적인 경쟁을 하기를 염원합니다. 이것이 우리 사회를 정상화시키고 대중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토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이번에는 자칭 진보진영과 깨시민들의 비열함과 추잡함을 보여주는 글을 소개하고 이들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드리고 합니다.

먼저 아래에 링크하는 글들과 그에 붙은 댓글들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23114

http://cafe.naver.com/kimeojun/23953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295281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인 210년의 세비 지출내역을 선관위 자료에서 뽑아 와서 이것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의원)이 집 주변의 호텔을 전전하며 불순한 행위를 한 것처럼 선동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를 처음 만들어 올린 곳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의 팬까페인 <김어준과 지식인들>인 것 같고 이 자료를 받아 82쿡 게시판에 누군가가 저런 글을 올렸습니다.

참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 말이 안 나옵니다. 저 자료를 정리해 올리고 그것을 근거로 다시 새로운 글을 올린 사람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세비로 불순한 사생활에 사용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죠. 상식이 있고 합리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저 자료를 보고 바로 의정활동에 사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독선적이고 외눈박이인 자칭 진보들과 깨시민들은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긴 개 눈에는 똥 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저런 상식 밖의 사고를 하는 사람들과 같은 하늘을 산다는 것이 서글퍼집니다.

아줌마들이 대부분인 82쿡에 올라온 저 글의 조회수가 2만이 넘었고, 댓글도 30개 넘게 달려 있습니다만, 정상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분은 몇 분 없어 보입니다.

같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대통령을 저런 식으로 인식하고 싶은 심리는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요?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자료를 만들 필요도 느끼지 못할 것이고, 저런 자료를 접하더라도 의정활동을 위해 집 주변의 인근 호텔을 이용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인데, 어떻게 저 자료를 보고 추잡한 상상을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의원들이 의정활동하면서 세미나나 모임을 호텔에서 하는 경우가 다반사고 사람을 만나면서 식사나 커피를 호텔에서 먹고 마시는 것은 일반적인 일인데 어떻게 저런 못된 상상을 하면서 여성 대통령을 비하하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전체 호텔비용과 사용 횟수를 계산해서 1회당 비용을 산출해도 저들이 상상하는 일에 소요되는 비용에는 터무니없이 작은데다 저 비용은 박근혜 의원 혼자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은 상식인데도 저런 억지 자료를 근거로 저런 불순한 매도를 하는지 당체 이해불가입니다.

이들은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고, 불순한 행동들을 할 것이라는 자기들만의 확신(?)이 있는데다 박근혜는 나쁜 대통령이어야 자신들의 주장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바램을 담아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이 없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사실을 왜곡하고 그것을 또 재구성하여 엉터리 분석으로 자료를 만들어 유포해 대중들을 호도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사고를 하는 인간들이니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히라고 난리를 치고, 세월호 특조위도 세월호 사고의 진상을 밝히는 것은 뒷전이고 대통령의 7시간을 조사하겠다고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러한 잘못된 사고와 대중들을 호도하는 행동들에 대해 이들은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도 못하며, 오히려 자신의 이념이나 소신을 강화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저는 이것은 사회현상이 아니라 집단 정신질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고질병을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요?

IP : 118.46.xxx.1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1.20 4:32 PM (223.33.xxx.16) - 삭제된댓글

    자칭 꼴통???
    ㅍㅎㅎ
    지랄염병

  • 2. ....
    '15.11.20 4:34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여성 대통령 박근혜씨를 호텔/스캔들로 폄하하는건(산케이산문같은) 것은 믿지않습니다

    다만 세월호 4.16 그날 청와대는 무엇을 했는지...는 공개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안전은 대통령의 중요과제였고 해경/지자체/군/방송 까지 지리멸렬할때 그 모든것을 통제할수있는 최고기관이 어떤역할을 했는지 파악해야 다음엔 그럴일이 없겠죠
    우리 박근혜 대통령이 잘 밝혀주리라 기대합니다
    그게...살려고 마지막 순간까지 배 창문을 손톱으로 긁으며 엄마를 불렀을 아이들에게 해 줄 일이죠

  • 3. 211님
    '15.11.20 4:37 PM (223.33.xxx.16)

    동감입니다~
    진실을밝히는게 뭐 어렵다고
    세월호를 정치와연결시켜서 생각하게하는지.
    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아파요

  • 4. 길벗1
    '15.11.20 4:44 PM (118.46.xxx.145)

    ...., 211님/
    사건이나 사고가 날 때마다 대통령의 행적을 밝히라고 하면 밝혀야 합니까?
    대통령 일거수일투족은 국가안보와 연관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세월호 단원고 유족들이나 시위 전문꾼들이 정윤회를 들먹이며 입에 담지 못할 소리를 했지만 정윤회의 당일 동선은 검철 수사로 다 밝혀졌습니다. 님들의 생각과 산께이 신문과 무엇이 다릅니까?
    골백번 양보하여 박근혜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사우나를 했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보나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세월호 사고도 나지 않았을 것이고 사고가 났더라도 학생들이 더 구조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 5. 쓸개코
    '15.11.20 4:48 PM (218.148.xxx.11)

    밝히든 안밝히든 잘못은 잘못이죠.. 가릴걸 가려야지..

  • 6. 밝히지 못할 이유가 뭔지
    '15.11.20 4:53 PM (121.178.xxx.181)

    그것도 아침부터 7분도 아니고 7시간이나

    혹 공무중 보톡스 맞으러 다니거나 초호화 마사지샵에 나돌아 다니는 건 아니겠쥬

    그것도 아니면 뭣때문에 그리 그 길고 긴 시간 300명이 죽어가는 시간에

    나몰라라 비서실장과 연락도 안됐을까요?

    약점 잡힐까봐 말안하는 거 겠죠?

  • 7. ..,
    '15.11.20 4:53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대통령의 행적 보다 중요한건
    재난앞에 국가최고기관이 어떻게 작동했는가..이죠
    미흡한건 보완하면 됩니다
    아이들을 구할수있었던 중요한 시간....

    다른 누가 그 자리에 있었고, 같은 재난앞에 무력했다면
    같은 질문을 할겁니다

  • 8. 밝히지 못할 이유가 뭔지
    '15.11.20 4:53 PM (121.178.xxx.181)

    벌써 7시간 말 못한다는게 약점이죠

  • 9. 무슨소린지
    '15.11.20 5:00 PM (118.217.xxx.29)

    공직자인 대통령이 업무시간에 무얼했는지 당연히 공개가 되야되는겁니다

  • 10. 폰트가 마음에 안 든다.
    '15.11.20 5:01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크기도 좀 키우고 폰트도 바꿔라.
    팀장에게 건의해서 앞으로는 가독성 좋은 폰트에다 크기도 좀 키워서 써달라고 해라.

  • 11. 폰트가 마음에 안 든다.
    '15.11.20 5:13 PM (110.47.xxx.57)

    팀장에게 건의해서 앞으로는 가독성 좋은 폰트에다 크기도 좀 키워서 써달라고 해라.

  • 12. ...
    '15.11.20 5:15 PM (118.38.xxx.29)

    IP : 118.46.xxx.145

    열심이군.
    그러나 그정도 해서는 짤리기 십상

  • 13. 7시간
    '15.11.20 5:53 PM (125.184.xxx.143)

    국민은 알고잡다!!

  • 14. 궁금!!
    '15.11.20 7:38 PM (119.67.xxx.187)

    길벗1은 소속이 당인지 기관인지 용역업첸지??
    어지간하면 길의 글은 길기만하지 줄거리가. 엉터리라
    댓글 달기도 아까워 패스하는데

    그 7시간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평일근무시간 오전 점심. 낀 근무시간대다!! 그게 팩트이고 !!말단 9급도 그정도면 징계감이다!!
    하물며 51.6%의 국민만 지지했어도 최고위 공뭔이 수백명 물속에 있다는데 유선보고만 받고. 어디서. 뭘했는지!!??청와대안 양심적인 직원들이 보고들은 사실 까발리면. 어마어마 할것임!!!

    용역입니까???

  • 15. ㅇㅇ
    '15.11.20 9:17 PM (121.165.xxx.158)

    박근혜가 일개 국민 박근혜면 그 사람이 7시간동안 뭘했는지 아무도 안궁금하겠죠.
    하지만 국민의 공복인 대통령이니까 그 7시간이 궁금한겁니다. 나는 알고 싶어요. 내 세금으로 월급받는 대통령이 그날 7시간동안 뭘 했는지. 일개 알바도 업무일지 쓰는데 대통령이면 당연히 쓰겠죠?

  • 16. 닭소리하고 ㅈㅃ졌네
    '15.11.21 5:12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왜 못 밝히는데?
    왕정제라면 모르겠는데
    민주제를 표방하는게 아니라는 꿍꿍이는 알겠는데
    넘 대놓고 여왕 행세하다가는 쥐도 닭도 모르게 골로 간다는 거ㅋㅋㅋㅋㅋ

    탕! 탕!탕!탕!!! 탕수육이 간절한건 나 뿐인가
    찍먹이든 부먹이든 탕수육은 언제나 옳다!!!!!

  • 17. 닭소리하고 ㅈㅃ졌네
    '15.11.21 5:14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왜 못 밝히는데?
    왕정제도 아닌 국가에서 말이지~ㅎ
    민주제를 표방하는게 아니라는 꿍꿍이는 알겠는데
    넘 대놓고 여왕 행세하다가는 쥐도 닭도 모르게 골로 간다는 거ㅋㅋㅋㅋㅋ

    탕! 탕!탕!탕!!! 탕수육이 간절한건 나 뿐인가
    찍먹이든 부먹이든 탕수육은 언제나 옳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662 응팔 주옥 장면 돌려보기 (내용삭제) 1 ㅎㅎ 2016/01/14 1,676
517661 민주당 김광진 의원 왜 응팔 남편 스포했을까요? 2 ... 2016/01/14 1,812
517660 긴급 요청은 아니고, 시민정치마당 사이트 성능 테스트 탱자 2016/01/14 335
517659 ㅊㅏ암 사는게 힘드네요 2 끄앙이 2016/01/14 1,916
517658 섹시하다고 생각되는 남자연예인 있으신가요? 136 ㅎㅎ 2016/01/14 15,119
517657 지펠 프렌치도어 냉장고 4 냉장고 고민.. 2016/01/14 1,136
517656 해왼데, 김동길이 절세의 애국자라며... 3 세상 2016/01/14 605
517655 남자 예상키 165, 호르몬 주사라도 맞을까요? 28 예비중 2 .. 2016/01/14 7,936
517654 옆집 강아지가 저녁내내 신음소리 내며 울고 있어요. 49 눈쌓인겨울밤.. 2016/01/14 8,220
517653 친정엄마 연애 자랑 짜증나서 못들어주겠어요....... 20 짜증나네 2016/01/14 6,020
517652 바람 후 돌아와서 잘 사는 경우 많나요 6 주주 2016/01/14 4,071
517651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5 .. 2016/01/14 2,308
517650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5 ㅇㅇ 2016/01/14 6,557
517649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전세계연대 샌프란시스코 2차 집회 light7.. 2016/01/14 326
517648 그릭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데 1 시판 2016/01/13 1,065
517647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해빛 2016/01/13 1,018
517646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무셔 2016/01/13 2,593
517645 일드 나를 사랑한 스님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1 씨그램 2016/01/13 1,356
517644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2016/01/13 4,777
517643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artfee.. 2016/01/13 12,884
517642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6/01/13 1,107
517641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2016/01/13 4,113
517640 朴대통령 ˝위안부 합의 왜곡 바람직하지 않아˝…日 역할 강조(종.. 3 세우실 2016/01/13 680
517639 소개팅 몇번까지 만나보고 감 오나요? 6 ㅇㅇ 2016/01/13 4,614
517638 40살의 영어초보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12 영어 2016/01/13 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