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늦은 4살아이예요. 다음달 세돌되는.
요즘 군것질에 완전 꽂혀서..
카스타드..뭐 이런거 엄청 좋아해요.
붕어빵모양인데 안에 초코크림 들어있는것 매일 찾네요.
엄청 떼쓰고 안주면 엄청 실망하고 풀죽은 소리로 그럼 내일 사주세요. 이러네요.
매일 달라고 하는 아이와 안된다고 하는 엄마의 전쟁인데.
이거 달라는대로 안주는게 당연히 맞는거겠죠?
정말 달라는대로 줬다가는 카스타드같은거 매일매일도 두세개씩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몸에 안좋겠죠..
밥은 아주 잘~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제 양은 채우게 먹긴합니다.
솔직한 마음은 아이가 예쁘고 귀여우니 맛있게 먹는 모습 보면 저도 행복하거든요.
저도 마음껏 주고 싶네요. 아이가 행복하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