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주에 있는 에른스트**대안학교 아시는분

고민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15-11-20 11:13:12

아들이 부모와도 사이가 안좋고 공부도 아예포기한 상태라

대안학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청주에 있는 이곳이랑 마두에 있는 예일 이라는 곳도 있네요

혹시 이곳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도움을 바랍니다

IP : 27.35.xxx.1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나미맘
    '15.11.20 11:42 AM (121.191.xxx.99)

    제긴 들은건 고2까지 다니고 1년학비가 기숙사비 식비 빼고 2천이 넘는걸로 알고 있어요 들으면서 대안학교가 비싸구나 했던게 기어나서 적어 봐요

  • 2. 모나미맘
    '15.11.20 11:44 AM (121.191.xxx.99)

    청주에 있는 에른스트슐러

  • 3. 라이트
    '15.11.20 12:04 PM (61.33.xxx.131)

    아이들은 커가면서 갈등의 연속입니다. 부모, 형제, 친구, 선생님들 하구요.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사랑을 해 주셔야 합니다. 대안학교는 많지만 아이들의 진학이나 직업에 관심을 갖는 학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냥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진정 아이를 위한다면 많은 정보를 얻으시고 10년 후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고르셔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대안학교를 보내셨던 많은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안학교를 다닐때는 본인도 행복해 하고 자기도 좋았는데 막상 대학을 가면서 부터는 자존감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집하고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아이들이 자기를 버렸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고, 아이가 대안학교를 받아드리지 않으면 일반학교로 돌아 갈 수도 없고 또 다른 대안학교를 알아봐야 하니 신중에 신중을 하셔야 합니다. 대안학교는 종류가 많이 있어요. 우선 인가외 비인가로 나누구요. 인가학교는 일반 중고등학교와 커리가 거의 비슷한 학교가 대부분이라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비인가 학교는 전국적으로 200 여곳이 있는데 인성교육만 하는곳, 노작교육만 시키는 곳, 아무것도 안하고 놀게만 하는곳, 목사님들이 운영하는 국제학교, 외국어를 전문으로 하는 학교, 음악과 미술만 전문으로 하는 학교, 승마와 요트만 타는 귀족 대안학교 등등 다양하게 있으니 잘 선택해서 10년 후 미래를 생각하셔서 다른 사람 말만 믿고 가시지 마시고 내 아이의 특성에 맞게 교육시키는 곳인지를 참작해서 고르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대안학교는 졸업생들의 몇 몇 명문학교 보낸것으로 선전하는데 과연 내 자식도 넘사벽인 대학에 갈 수 있는지도 생각해서 보내란 말입니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가 없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고 선생님들이 잘 알려주지도 않고 1~2년 지나다 보면 아에 포기를 해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 대안학교를 찾으시더라도 화려한 이력을 가진 선생님이나 졸업생 몇 명 명문대학에 입학 시켰다는 화면발 좋은 홈피에 영향을 받지 마시고 수준별 수업을 하는 곳인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하는 곳인지, 선생님들이 지극정성으로 공부를 돌봐 주시는 곳인지 잘 살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SOT교육을 하는 곳도 알아보세요. SOT교육은 인성과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교육이랍니다.

  • 4. 고민
    '15.11.20 1:35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윗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힘드네요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
    모든게 제 잘못같네요

  • 5. 고민
    '15.11.20 1:41 PM (223.62.xxx.21)

    댓글 감사합니다

  • 6. 라이트
    '15.11.20 11:57 PM (61.33.xxx.131)

    대안학교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kkyo@yonsei.ac.kr로 문의 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 7. ...
    '15.11.21 9:40 AM (58.140.xxx.63)

    대안학교 저장해쇼.

  • 8. ㅣㅣ
    '17.4.24 10:05 PM (172.98.xxx.135)

    대안학교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14 부부싸움..누가 잘못한 건지 봐 주실래요? 11 걱정 2016/01/25 2,615
521513 이렇게 극단적인 기후변화 2 무섭네요 2016/01/25 773
521512 폴로와 타미힐피거 품질이 비슷하나요?? 10 루비 2016/01/25 3,149
521511 오종혁 소녀 11 노래 2016/01/25 3,020
521510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의 디자인 프로젝트 416인권선.. 2016/01/25 339
521509 연말정산 재래시장 궁금 1 재래시장 2016/01/25 1,080
521508 MBC의 실토.. 그 둘(최승호,박성재)은 증거없이 잘랐다 4 엠비씨 2016/01/25 937
521507 파스에 치료효과는 없는거죠?? 3 파스 2016/01/25 3,099
521506 이사가면 안아프다? 13 ... 2016/01/25 2,037
521505 다들 취미생활 뭐하시나용? 10 ........ 2016/01/25 3,170
521504 예술가들 가끔 웃겨요 7 예술가들 2016/01/25 1,911
521503 애들.. 헤비다운(두꺼운오리털)점퍼 어디꺼사셨나요? 4 시간이없어서.. 2016/01/25 1,312
521502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3 ㅇㅇ 2016/01/25 1,668
521501 시어머니의 말말 18 . 2016/01/25 3,641
521500 오랜만에 만난 아는 언니가 랩퍼가 되었네요 12 쇼미더머니 2016/01/25 3,622
521499 결혼 십년차 이상 되신분들 ..미혼들에게 이런남자 만나라 조언 .. 25 하하오이낭 2016/01/25 6,684
521498 찜닭을 집에서도 맛나게~ 비법이 있었어요 13 미식가 2016/01/25 5,083
521497 다들 남편한테 잔소리 어떻게 하세요 ? 7 0000 2016/01/25 1,114
521496 2016년 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5 501
521495 시어머니 속을 잘 모르겠어요.. 속풀이 3 어쩌면 2016/01/25 1,920
521494 요리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ㅇㅇ 2016/01/25 512
521493 육개장 끓였는데 비쥬얼은 완전 좋은데 맛이... 14 리마 2016/01/25 2,443
521492 이번 총선 - 이미 한달동안 새누리당이 필드에서의 선거전은 압도.. 탱자 2016/01/25 701
521491 영어번역 하고 있는데 외롭네요.. 7 ㅗㅗ 2016/01/25 2,569
521490 나이 더많은 동서에게 반말해야하나요? 30 2016/01/25 8,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