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후의 삶은 어떤가요?

조회수 : 9,927
작성일 : 2015-11-19 23:42:31
남의 인생까지 신경안쓰고 나와 아이 인새에만 신경쓸 수 있으니 괜찮겠다 싶다가도 두렵고불안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이제 7개월인게 염려스럽고요
이제 막 말 배울 나이에 아빠도 못 배울테니까요

어제 협의이혼서 제출하고 오늘 상담받고 왔습니다.교육까지 받아야된다기에 오늘 같이 받으려했더니 아이아빠가 자다 늦어 교육은 내일받으러갑니다
두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전화 다섯번을 해서 세시에 도착했네요ㅠㅠ

이혼사유는 외도 다른 이유 엄청많고 시부모님 모두 자식 잘못 키웠다고 하시는 상황입니다.
작년말 외도는 아니지만 어떤 여자에게 메시지 보낸것을 계기로 사이가 나빠지고 올해봄 아이 낳는데 병원에서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귀가해버려서 더 나빠졌네요
그러다 이번에 완전 외도가 탄로나면서 이혼 요구했습니다.

오늘 상담사와 얘기하는데 저 얘길 지가 지 입으로 술술 얘기하는데 전혀 부끄럽지 않은태도로 얘기하더라구요부끄러움은 나의 몫
상담사도 어이없는지 남편에게만 본인의 잘못이 몇프로나 되는거 같냐 묻더라구요
여틋 내일 교육만 받으면 삼개월 숙려기간 지나 신고하먼 완료될겁니다.

제가 가진돈은 일억정도이고 이겋로 아이와 살 집을 얻어야 하는데 관찮은 집 찾기가 어렵네요 내년에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 서울에 계속 있어야해서요
중계나 하계쪽에 일억미만 아파트가 있는데 어떨까 가보려해요
친정이 서울이 아니라 일하게되면 아이는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되네요

오늘 상담시 아이양육에 관해 묻기에 내연녀랑 아빠랑 키우기 바란다고 했어요 전혀 맡길 맘 없고요 어쩌나봤어요.
아이데리고 상담갔는데 아이가 그말 들어서 걱정되네요
지금 전혀 그럴맘 없다고 자는데 속삭여줬어요

전혀 이해안되는건 시댁어른이 어디가는 바람에 초등아이가 혼자 남겨졌는데 저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집에 데려왔어요
그래놓고 저는 지방에서 나오질 않네요 허허
시조카는 예뻐요 시어른틀도 잘해주셔서 그냥 저녁해먹이고 재웠어요 오늘 새벽에 시부모님에게 이혼한다고 알렸다는데 저에게 아직 연락은 없으시다네요

그 상간녀는 아이아빠 카페 모잉 여자인데 이름만 알아요
카페에 너때매 이혼할 수 있었다고둘이서 애키우라고 글 오려보고도 싶네요

뭔가 주저리주저리네요
이혼하고 모든게 다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IP : 125.177.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19 11:47 PM (125.177.xxx.174)

    모바일이라 오타가 많은데 수정하다가 또오타생겨 그냥둡니다

    그리고 개인내용 있어 삭제 할수도 있어요

  • 2. 시조카는
    '15.11.19 11:54 PM (1.238.xxx.210)

    왜 데려다 놓았을까요?
    내일 교육을 못 가게 하려는건지...
    전후 사정 들어보고 이 상황에 시조카 맡기는 시부모님 인품을 보니
    무척 잘한 결정인듯 합니다.
    이혼 하시고 시험 전까지 당분간 아이는 친정에 맡겨야지 않을까요?
    아기 한창 이쁠때인데 아빠란 사람이 참 한심하네요..
    원글님이 사랑 듬뿍 주시고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래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 3.
    '15.11.19 11:57 PM (125.177.xxx.174)

    조카는 내일 학교가야해서 교육은 갈 수있어요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 4. 애초에
    '15.11.20 5:40 AM (58.143.xxx.78)

    사람을 잘못 골랐다 보심 되어요.
    증거수집해 내연녀에게 위자료 청구하세요.
    애들은 아빠 유전자 물려받지 않아갈
    바라구요. 차상위,한부모 주민센터에 신청해
    보시구요.어째튼 님의 이혼은 축하받아야 하는
    이혼. ㄸ통에서 빠져 나오시는거임.
    유치,초등 엄마들 관계 다 커면 그때뿐이라
    상처받을 일 없고 경제력을 좀 키우시면 되겠어요.

  • 5. 용감하시네요
    '15.11.20 7:34 AM (211.36.xxx.214)

    저는 끌다끌다 애들 중초딩되니 이제 용기가 납니다.저도 주변서는 애들 놓고 나오라지만 아직 그것까진 안되겠네요.화이팅하시고 남편과 연끊으면 시댁과도 끊어지는거니 과도하게 시부모연연하지마시구요.시부모에게 이혼하는 중이니 이제 시조카도 못맡겠다하세요.

  • 6. ...
    '15.11.20 4:19 PM (59.18.xxx.121)

    삶은 자유로워진거 같은데 경제적으로는 빠듯해하더라고요

  • 7. richwoman
    '15.11.21 10:26 AM (74.72.xxx.181)

    자식이 먼저 죽은 어머니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그런 어머니도 살아가고 차츰 느리게 강해지고 행복해집니다.
    본인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엄마가 당당하고 강하지 않으면
    자식도 그대로 따라갑니다. 마음 굳게 먹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52 랩 씌워서 전자렌지에 데우는 거 괜찮나요? 5 .. 2015/12/07 3,071
507851 가게오픈한 지인이 선물대신 돈으로 달라는데.. 70 nn 2015/12/07 21,204
507850 외모에서 보여지는 아줌마스러움은 뭘까요?? 19 .. 2015/12/07 9,084
507849 하루에 라면 두 번 먹는 건 심하죠...? ㅠㅠ 6 식생활 2015/12/07 2,495
507848 12월 7일, 퇴근 전에 갈무리했던 기사들 모아서 올립니다. 3 세우실 2015/12/07 976
507847 지금 남편이 가장 사랑했던 남자는 아니신분 얘기를 들어보고 싶습.. 17 ** 2015/12/07 5,641
507846 간장 오일 파스타 간단한 레시피 알려주실 분~~ 2 파스타 2015/12/07 1,063
507845 소파 3인용 4인용? 싸움났어요ㅠㅠ 26 결정좀 2015/12/07 8,183
507844 예비 중학생 공부 방법도 알려주세요.... 1 스텔라 2015/12/07 1,685
507843 이주노는 방송 체질은 아닐까요..??? 49 .... 2015/12/07 2,719
507842 오늘 비정상회담 진중권님 나오시나봐요.. ㄷㄷ 2015/12/07 724
507841 서유럽이랑 동유럽이랑 서로 사이 안좋나요? 3 사이 2015/12/07 1,478
507840 빌라 사시는 분들 5 2015/12/07 4,225
507839 집보여줄때 집근처에 열쇠 숨겨두고 보여주는것 어떠세요? 4 ^^* 2015/12/07 1,379
507838 새정연 '차벽 사라지니 평화가 왔다'..정부 책임론 제기 14 차벽물대포 2015/12/07 1,080
507837 인격살인적 모함에 대처하는 법 5 피해자 2015/12/07 2,146
507836 LA타임스, 세상의 이목에서 벗어나려는 전 독재자…여전히 신문 .. light7.. 2015/12/07 2,718
507835 박주선 "안철수 신당 합류해라. 조경태, 황주홍, 유성엽도 합류.. 25 제발 2015/12/07 1,832
507834 30대 중반 신랑용돈 얼만큼 주세요? 15 아루미 2015/12/07 2,684
507833 1월에 푸켓여행 괜찮을까요? 2 ,, 2015/12/07 1,816
507832 하와이안항공 타보신 분들요 1 Fall 2015/12/07 1,395
507831 친정 대출거절글에 비슷한경우 7 돈돈 2015/12/07 2,186
507830 요즘 아이허브 배송 며칠만에 받으세요? 3 .. 2015/12/07 2,525
507829 모피 정말 끔찍하네요 49 누리심쿵 2015/12/07 3,547
507828 고등수학선행 2 ㅡㅡㅡ 2015/12/07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