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정경유착
삼십중반에 맹박댓통 덕에 사회와 근현대사에 눈을 뜨고 난 후 이 말들의 심각하고 심각함을 갈수록 알게 되네요
그 말들의 실제적인 현상은 너무 깊고 넓게 절망감을 줍니다
그 시절(군사시절인줄 알았으나 연결고리를 따라가보니 이박사쯤으로 가는듯)인사들이 여전히 휘두르는 힘을 보며, 좀 안 후진 사회서 살고 싶은데 이상과 현실의 갭이 너무나 커서 또 슬픕니다
윤동주시인의 일대기를 담은 어린이책을 보고(아이들 읽어주려고 빌려왔는데)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어둔 시대를 괴롭고 슬프게 저항하며 별처럼 살다 옥사한 맑고 순수한 시인이 너무 억울해서....
시들도 너무 아름답게 아프고..
감옥에서 주사 맞고 서서히 죽게 된거였던데
정말 사람이 아닌자들때문에 귀하고 귀한 이들이 너무 많이 사라져버린 슬픈 시대
그 시대를 그 인재들을 부정하는 역사책을 가르친다는 자들은 그 감옥에서 윤동주 시인과 젊은이들에게 매일 주사를 놓던 자들과 다를바가 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말들이 이리 심각하게 심각한건지 예전엔 몰랐지요
안개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5-11-19 23:27:56
IP : 124.53.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20 9:28 AM (125.182.xxx.152)동감입니다
2. 11
'15.11.20 11:36 AM (183.96.xxx.241)네 ...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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