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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란 비닐우산은 왜 사라졌을까요?

.... 조회수 : 3,521
작성일 : 2015-11-19 21:49:29

그게 천원인가 그랬죠?

갑자기 비가 쏟아지던 어린 시절..

퇴근하던 아빠손에 들려있던 빗물이 뚝뚝 떨어지던 파란우산..

어제 아이 데리고 잠시 나갔는데 갑자기 급 비가 오더라구요.

집에 우산은 엄청 많은데..

아..우산 또 사야하나..마침 다이소가 있어 들어갔는데

별스럽지 않은게 오천원.ㅋㅋ

애 데리고 어쩔수 없기에 샀는데, 문득 파란비닐우산은 왜 없어졌을까 궁금했어요.

예전엔 비오는 길거리에 그 비닐우산 들은 사람들 꽤 많았는데.

찢어지기도 엄청 잘 찢어지고, 우산대가 툭 튀어나오기도 하고.

파란 비닐우산 급 그립습니다.ㅋㅋ

또 뭐있을까요? 이렇게 갑자기 없어져버린게....?

IP : 125.187.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9:53 PM (121.150.xxx.227)

    그우산 있을때도 써본적 없어요 안팔리니 없어졌겠죠.폼생폼사시대

  • 2. 그거 우산 살과 대가
    '15.11.19 9:58 PM (211.202.xxx.240)

    나무 아닌가요? 파란 비닐은 너무 약하구요.
    요즘엔 대신 투명우산이 나왔죠.

  • 3. 아프지말게
    '15.11.19 10:03 PM (121.139.xxx.146)

    파란우산은..
    진짜로 일회용이죠
    살도 나무로 만들어져있어서
    금방부러졌어요
    비닐도 구멍이 뚫리고요

  • 4. ..
    '15.11.19 10:07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투명 비닐로된 우산 천원인가 이천원인가하는거 나오면서 없어진듯해요.

  • 5. 그 나무가
    '15.11.19 10:16 PM (118.32.xxx.208)

    지금은 비쌀듯해요. 왠지 그래요. 과거에는 등공예도 유행해서 등공예재료도 팔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 완제품 수입되어오곤 하죠.

    파란비닐우산도 왠지 나무살 값이 비싸졌을듯해요.

  • 6. 실용성없으니까요
    '15.11.19 10:19 PM (125.185.xxx.196)

    지금 만드려면 가격도 비싸지고
    일회용에 몇천원 주고 사겠나요

  • 7. 글 제목이 너무 좋네요
    '15.11.19 10:35 PM (210.221.xxx.221)

    글 제목이 좋아서 댓글 달기는 처음있는 일이에요ㅋ
    아마도.. 잘찢어지니까 실용성이 떨어져서 사라지게 되지 않았을까요~~

  • 8. 호수풍경
    '15.11.19 10:36 PM (124.28.xxx.47)

    예전에 연 만들때 그 비닐우산살로 뼈대 만들곤 했는데 말이지요...
    그 우산이 없어져서 그런가 요즘은 연 안만들죠...-.-

  • 9. 투명비닐 우산
    '15.11.19 10:47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지금도 있어요.
    애들 학교에 많이 비치해놓고 비오면 애들이 쓰고 하교할 수 있게 하던데요.
    쓰고 반납해야 하구요.

  • 10. 투명비닐 우산은
    '15.11.19 10:48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지금도 있어요.
    애들 학교에 많이 비치해놓고 비오면 애들이 쓰고 하교할 수 있게 하던데요.
    쓰고 반납해야 하구요.

  • 11. ㅎㅎ
    '15.11.19 11:27 PM (175.209.xxx.160)

    그러고 보니 정말 그 우산 생각나요....그것도 지나니 추억이네요...

  • 12. 스핀델라
    '15.11.20 8:14 AM (1.241.xxx.107)

    그 우산을 쓰고 걸으면
    그 파란 비닐이 걸을 때마나 찰 찰 찰 소리를 내요.
    그 소리에 기분이 좋아져서 짖까지 버스안타고 걸어온 적ㄷㅎ 있어요.
    아...그립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건
    그 우산 영향도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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