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갑년 좋았던 경험 나누어 주세요

청춘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5-11-19 16:27:07

신랑 회갑이 꼭 일년 남았어요.

 

두 남매가 있고 아직 학생들이에요.

 

소박하게 친지들(시누나 매형, 동생들) 과 밥 한번 먹으려고 하는데요,

제 나름대로 그동안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도 마련하고 싶어요.

 

지금 남편분이나 아내분, 혹은 부모님들의

회갑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좋은 경험들, 의미있고 뿌듯한 기억들 나누어 주시면

 

응용해보고 싶어요.

 

여행갈 시간은 없을 듯 하구요, 지금부터 저금해서 한 200만원 정도 모을 것 같아요.

IP : 211.216.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1.19 5:21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아직 좀 더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는 밥 먹고 함께 짧은 여행, 1박2일이라도 할것 같아요.
    시누, 매형, 동생... 회갑 자리라면 그게 서로 부담되죠.
    아무리 나는 그런 의미 아니라고 해도요.
    그리고 시누, 매형, 동생의 회갑자리에도 내가 꼭 가야 할테구요.
    상대방이 내가 참석하는 것을 원할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받았으니까 가야만 하겠죠.
    그런게 서로 부담될 수 있다는 거예요.
    누구나 큰 병이 없으면 요새 다들 60세는 살아요.
    예전처럼 60세 살았다고 크게 축하할 일도 아니구요.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이들 끼리만 오봇하고 찐하게 즐거움을 누리면서
    가족 안에서 서로 고마움을 나누는 편을 저는 택할 것 같아요.

  • 2. 저는
    '15.11.19 5:24 PM (112.186.xxx.156)

    아직 좀 더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는 밥 먹고 함께 짧은 여행, 1박2일이라도 할것 같아요.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하고 남편과 나.. 개인사진 찍구요.

    시누, 매형, 동생... 회갑 자리에 오라면 서로 부담되죠.
    아무리 초대하는 나는 그런 의미 아니라고 해도요.
    그리고 시누, 매형, 동생의 회갑자리에도 내가 꼭 가야 할테구요.
    상대방이 내가 참석하는 것을 원할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받았으니까 가야만 하겠죠.
    그런게 서로 부담될 수 있다는 거예요.
    누구나 큰 병이 없으면 요새 다들 60세는 살아요.
    예전처럼 60세 살았다고 크게 축하할 일도 아니구요.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이들 끼리만 오봇하고 찐하게 즐거움을 누리면서
    가족 안에서 서로 고마움을 나누는 편을 저는 택할 것 같아요.

  • 3. ....
    '15.11.19 5:49 PM (182.225.xxx.118)

    저도 딱일년 남았는데,, 저같음 딱 그때 맞춰서 어디 여행가고 싶어요. 남편 맘이 먼저겠지만.
    올해초 시누도 회갑이었는데 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딸은 여행 가족식사 해드릴랬는데 못하게 하시더니, 얼마전엔 내년 제 남편 한갑에 같이 밥먹자고하네요@@
    당신 딸이 해준다는데 왜 우리한테 그러심??

  • 4. 아프지말게
    '15.11.19 6:30 PM (121.139.xxx.146)

    요즘은 회갑하면 부담스럽죠
    그냥 두분 맛있는식사하시고
    아저씨 선물사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330 윤일병 가해자 이 새끼는 처죽여야 합니다. 13 국민재판 2015/11/20 3,871
502329 검은 사제들 보신분들 질문좀받아주세요 49 ᆞᆞᆞ 2015/11/20 1,532
502328 삼시세끼에서 어찌 자연산 우럭 세 마리를 그냥 매운탕을 49 .... 2015/11/20 17,327
502327 이사진좀 보세요...;; 19 ㅇㅇ 2015/11/20 7,166
502326 남자의 심리 알려주세요 6 qhrj 2015/11/20 1,883
502325 현직 경찰 마약 투약…'납치당했다' 거짓 신고도(종합) 3 미쳤나봐요 2015/11/20 1,053
502324 일요일에 여는 부자재 상가? 시장? 있나요? 서울이면 좋겠네요 리멤 2015/11/20 744
502323 여기서 추천 많이하신 파운데이션을 샀는데요 2 2015/11/20 2,423
502322 유재석 나혼자산다 실망이네요 49 유유재 2015/11/20 25,162
502321 응답하라 시리즈는 1988이 제일 잘 만든 듯해요^^ 49 좋아요 2015/11/20 14,921
502320 홍차 먹었더니 몸이 엄청 차가워지네요.. 4 ..... 2015/11/20 2,833
502319 평창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분양 받았어요 49 달달 2015/11/20 2,609
502318 날씨 안 추운데 김장김치 바로 김냉에 넣을까요? 2 김장 2015/11/20 1,307
502317 교정에 대해 잘 아시는분 조언부탁해요 7 조언부탁드려.. 2015/11/20 1,552
502316 아이네 반에 판사집 아들이 있다는데요 49 .. 2015/11/20 16,811
502315 윤일병 사건 주범, 철창에서도 가혹행위 '30년형 추가' 1 ... 2015/11/20 1,411
502314 나를돌아봐에 삼시세끼 정선 옥순봉 그집 나오네요~~ .. 2015/11/20 1,435
502313 이사할때 청소안해도 될까요? 4 .... 2015/11/20 1,796
502312 응답하라 1988에 나온 노래들 좀 알려주세요~~^^ 11 ^^ 2015/11/20 2,727
502311 7080이지만 신곡도 있습니다 엘피로 음방^^ 음악들으러 .. 2015/11/20 599
502310 싼 옷도 못사입고 사니 사는게 형편없어보여요 48 니부 2015/11/20 15,870
502309 삼시세끼에서 생선 손질할 때 7 .. 2015/11/20 3,417
502308 보라...고것이 문제로다.. 15 음..이걸 .. 2015/11/20 4,904
502307 내일 검은 사제들 영화보러 가요 2 나를 위해 2015/11/20 1,098
502306 직장생활후 남는건 돈이니 돈잘모을수 있는곳 다니는게 3 하하오이낭 2015/11/20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