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갑년 좋았던 경험 나누어 주세요

청춘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15-11-19 16:27:07

신랑 회갑이 꼭 일년 남았어요.

 

두 남매가 있고 아직 학생들이에요.

 

소박하게 친지들(시누나 매형, 동생들) 과 밥 한번 먹으려고 하는데요,

제 나름대로 그동안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선물도 마련하고 싶어요.

 

지금 남편분이나 아내분, 혹은 부모님들의

회갑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좋은 경험들, 의미있고 뿌듯한 기억들 나누어 주시면

 

응용해보고 싶어요.

 

여행갈 시간은 없을 듯 하구요, 지금부터 저금해서 한 200만원 정도 모을 것 같아요.

IP : 211.216.xxx.2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1.19 5:21 PM (112.186.xxx.156) - 삭제된댓글

    아직 좀 더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는 밥 먹고 함께 짧은 여행, 1박2일이라도 할것 같아요.
    시누, 매형, 동생... 회갑 자리라면 그게 서로 부담되죠.
    아무리 나는 그런 의미 아니라고 해도요.
    그리고 시누, 매형, 동생의 회갑자리에도 내가 꼭 가야 할테구요.
    상대방이 내가 참석하는 것을 원할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받았으니까 가야만 하겠죠.
    그런게 서로 부담될 수 있다는 거예요.
    누구나 큰 병이 없으면 요새 다들 60세는 살아요.
    예전처럼 60세 살았다고 크게 축하할 일도 아니구요.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이들 끼리만 오봇하고 찐하게 즐거움을 누리면서
    가족 안에서 서로 고마움을 나누는 편을 저는 택할 것 같아요.

  • 2. 저는
    '15.11.19 5:24 PM (112.186.xxx.156)

    아직 좀 더 있어야 하겠지만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축하하는 밥 먹고 함께 짧은 여행, 1박2일이라도 할것 같아요.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하고 남편과 나.. 개인사진 찍구요.

    시누, 매형, 동생... 회갑 자리에 오라면 서로 부담되죠.
    아무리 초대하는 나는 그런 의미 아니라고 해도요.
    그리고 시누, 매형, 동생의 회갑자리에도 내가 꼭 가야 할테구요.
    상대방이 내가 참석하는 것을 원할지 아닌지도 잘 모르는 상태이지만 받았으니까 가야만 하겠죠.
    그런게 서로 부담될 수 있다는 거예요.
    누구나 큰 병이 없으면 요새 다들 60세는 살아요.
    예전처럼 60세 살았다고 크게 축하할 일도 아니구요.

    남편과 나.. 그리고 우리 아이들 끼리만 오봇하고 찐하게 즐거움을 누리면서
    가족 안에서 서로 고마움을 나누는 편을 저는 택할 것 같아요.

  • 3. ....
    '15.11.19 5:49 PM (182.225.xxx.118)

    저도 딱일년 남았는데,, 저같음 딱 그때 맞춰서 어디 여행가고 싶어요. 남편 맘이 먼저겠지만.
    올해초 시누도 회갑이었는데 딸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딸은 여행 가족식사 해드릴랬는데 못하게 하시더니, 얼마전엔 내년 제 남편 한갑에 같이 밥먹자고하네요@@
    당신 딸이 해준다는데 왜 우리한테 그러심??

  • 4. 아프지말게
    '15.11.19 6:30 PM (121.139.xxx.146)

    요즘은 회갑하면 부담스럽죠
    그냥 두분 맛있는식사하시고
    아저씨 선물사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942 8호선 수진역 근처 현대힐스테이트 어떤가요? 3 여쭤볼게요 2016/01/07 788
515941 썰전 이철희님 이준석 하차한다고하네요 20 썰전 2016/01/07 5,246
515940 올해 병신년... 3 컴맹 2016/01/07 729
515939 초등아이들과 같이 볼 영화....추천해주세요 5 비프 2016/01/07 1,335
515938 부동산 복비와 부가세 그리고 현금영수증 ..... 2016/01/07 1,145
515937 조카 며느리가 출산을 했을때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48 출산 2016/01/07 5,678
515936 커피숖 텀블러 사고 싶은데 6 .... 2016/01/07 1,855
515935 우체국 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ㅠ 6 ... 2016/01/07 1,940
515934 김태희 화이트코트 브랜드~ 4 짱찌맘 2016/01/07 2,934
515933 다섯시간 시터 월급여 백만원정도 괜찮을까요. 20 일이 2016/01/07 3,953
515932 '미국의 애견' 반기문의 위안부협상 찬양..새롭지 않다 2 조롱당하는나.. 2016/01/07 820
515931 300원 때문에 맘 상하고 서운해요 22 2016/01/07 13,209
515930 82글들보다가 헉.. 1 2016/01/07 968
515929 할머니연합 보셨어요??? 14 ㅋㅋㅋ 2016/01/07 2,454
515928 40대 넘어서 인생후반전 고비 넘기고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 2016/01/07 1,485
515927 묵은지가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변하가는데요 2 김치 2016/01/07 832
515926 마테차에 밥 말아먹으니 맛있네요 ... 2016/01/07 783
515925 입어본 코트류 중에 제일 따뜻한거 추천 부탁 드려요. 6 코트류 2016/01/07 2,889
515924 어느정도 살 뺐으면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2 필라 2016/01/07 2,108
515923 홈쇼핑 보다가 또 넘어가서 주문했는데... 5 어쩌다본건데.. 2016/01/07 3,330
515922 띠가 애매해요 4 딸기엄마 2016/01/07 1,226
515921 치아교정은 이빨 모양이 가지런해지는게 아니지요? 5 asd 2016/01/07 2,808
515920 좀 깨끗하게 만들면 안되나? 대박음식점 2016/01/07 694
515919 "유대인학살 희생자 가족도 수요시위" 샬랄라 2016/01/07 655
515918 그알에서 엄마부대봉사단 등에 대한 제보 기다린대요. 6 그알 2016/01/07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