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상에서 키우던 채소와 흙 어찌 처리하나요?

월동준비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15-11-19 15:43:15
올봄 처음으로 옥상에서 각종 채소와 허브 등을 키워본 초보가드너;입니당~
아직 방울토마토와 고추는 마지막으로 안간힘을 다해 크고 있지만,
이미 시들어버리가나 죽어버린 각종 채소줄기와 적지 않은 스티로폼 가득한 흙은 어찌해야 하나요?
참고로 내년 봄에 상추 토마토 고추 바질 로즈마리 정도는 키우려고요
1 시들거나 죽어버린 채소들 어찌 처치하나요?
2라면박스만한 스티로폼 10개 정도에 가득한 흙은 버려야 하나요?
영양가가 다 빠져나가 버려야한다면 어디에 어떻게 버리나요?
아님 내년 봄에 재활용할수 있을까요? 할수 있다면 겨울내 보관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바질과 깻잎은 더이상 열매맺지 않고 까맣게 씨부분이 맺혔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어디서 누군가 씨를 털어서 냉동보관했다 봄에 심는다던데 맞는 말인가요? 씨를 턴다는게 무슨 의미 어떤 방법인지 모르겠구요 냉동보관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아님 걍 포기하고 봄에 새로 씨 사서 심는게 나을까요?

*3가지 질문중 아신대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옥상 죽은 화분 방치했다가 벌레땜 고생했단 얘기도 들은거 같은데
더 추워지기 전에 방법 알려주시면 큰 도움 될거예요^^
IP : 1.225.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3:53 PM (218.234.xxx.133)

    1. 먹지 못하는 줄기나 뿌리 부분은 일반 쓰레기로, 먹는 잎 부분은 음식 쓰레기로.
    2. 화분 흙 버리는 건 동네 화단에 조금씩 - 내년에 다시 쓸 땐 배양토 혹은 비료만 사서 기존 흙에 섞어줌.
    3. 씨 맺힌 건 떼어내서 (습기 차지 않도록) 휴지 같은 걸로 돌돌 말아서 김냉이나 냉장고 한 구석에 넣어두세요.
    봄에 뿌리면 싹 터요. 씨앗 하나하나 안골라내도 돼요. 대충 훑어내세요.

  • 2.
    '15.11.19 4:33 PM (222.107.xxx.181)

    죽은 줄기 등은 뽑아서 버리시고
    화분 흙은 굳이 버리실 필요 없어요
    다음해에 다시 거름 넣고 비료 주고
    모자란 양만 채우시면 됩니다.
    깻잎, 바질, 부추, 파 이런 것들은
    다음해에 그 자리에서 절로 나와요
    말씀하신 씨앗 때문에 나올거에요
    일단 씨앗은 잘 받아두셨다가 내년에 쓰세요

  • 3. 원글
    '15.11.19 5:11 PM (1.225.xxx.177)

    와 감사합니다 답변 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893 침대패드 뒷면 미끄럼방지 처리된거 짜증나는 사람 저뿐인가요? 49 님들 2015/11/23 3,035
502892 보통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그녀 4 어이상실 2015/11/23 2,730
502891 블랙박스 유라이브 사용 어떻게하나요 2 2015/11/23 671
502890 백미가 향기로워요... 2 무엇 2015/11/23 985
502889 모던 스타일의 가구속에 엔틱스타일가구를 구입했는데... 49 고민중 2015/11/23 2,231
502888 [사진有] 김영삼 영면모습. 너무도 평온한 얼굴이시네요 22 호박덩쿨 2015/11/23 5,435
502887 외국 오래 산 사람들은 얼굴이 좀 다르지 않나요? 12 궁금 2015/11/23 6,801
502886 응팔... 지금 재방보다 보니 택이가 신랑이 아닐까... 26 레몬 2015/11/23 10,244
502885 대전둔산 고등학원 5 도와주세요~.. 2015/11/23 1,091
502884 이런 기업들이 잘되어야한다 1 진실 2015/11/23 593
502883 김장담아서 가져올 수 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2 김장담고파 2015/11/23 1,186
502882 저녁굶기로 살 빼서 유지하려면... 10 ㄷㄷ 2015/11/23 5,969
502881 수면 대장내시경 원래 이런가요? 10 내시경 2015/11/23 3,998
502880 오늘 파마 잘 나와서 기분 좋네요 1 머리 2015/11/23 1,136
502879 얼린 반건조오징어로 할수있는 반찬이나 요리.. 3 깝깝해..... 2015/11/23 1,382
502878 최민수씨 같은 사람과 사는게 뭐가 힘든가요?? 20 r 2015/11/23 6,497
502877 (완전궁금)님들 집 바닥재 무슨 색인가요? 7 궁금 2015/11/23 1,680
502876 육아가 갈수록 힘들어요 49 .. 2015/11/23 2,136
502875 금리인상 시작되면 계속 오른단 소린가요? 1 ... 2015/11/23 2,750
502874 리포터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였습니다" 이.. 6 궁금 2015/11/23 4,280
502873 오늘은 영재얘기~?? 그럼 우리아인 영재일까요? 9 2015/11/23 1,727
502872 어휴~김장 하루가서 비비고는 엄살쩌네요 5 내나이 45.. 2015/11/23 2,196
502871 이불 싸이트 49 .. 2015/11/23 1,373
502870 옛 운동권 30대 아저씨의 송곳 오늘 후기 6 불펜펌 2015/11/23 2,283
502869 날 함부로 막대하던 그사람들을 안본지 어느덧 1년. 10 호구며느리 2015/11/23 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