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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은사제들 후기래요 ㅋ

ㅋㅋ 조회수 : 19,470
작성일 : 2015-11-19 13:25:58

http://s13.postimg.org/dtfqy9wdj/image.gif




ㅎㅎㅎㅎ

IP : 219.240.xxx.15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1.19 1:28 PM (101.250.xxx.46)

    전에 여기 검은사제들 후기글 덧글에서
    막 무서웠다가 강동원 나오면 안심이 되면서 안무섭고
    또 무서웠다가 강동원 나오면 안무섭고
    공포영화 절대 못보는 사람인데 무섭지 않았다는 글 보고 막 웃었는데
    영화보고 나오면서 그 말이 정답이다 무릎을 탁 쳤네요
    기승전강동원 맞습니다 ㅎㅎㅎ

  • 2. ^^
    '15.11.19 1:28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일기예보나 다시 돌려봐야징.

  • 3. 보고싶네요
    '15.11.19 1:30 PM (219.240.xxx.151)

    영화..드라마 별로 안좋아하는데 검은사제들은...강동원팬도 아닌데 엄청 보고싶네요..성당을 다녀서 그런지...오프닝 시퀀스 봤는데 완전 올간 소리하며,,,이렇게 한 영화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것도 오랜만이에요. 아기땜시...몇년간은 영화관 출입을 못해 아쉽네요.ㅠ 아님 신랑 맡겨놓고 주말에 혼자 보고와야겠어요.ㅋ

  • 4. ㅋㅋㅋㅋㅋ
    '15.11.19 1:30 PM (117.111.xxx.247)

    진짜 잘 썼네요???

  • 5. 뭐야~
    '15.11.19 1:31 PM (1.217.xxx.250)

    댓글만 봐도 설레는 기분
    보고 싶네요

  • 6. ....
    '15.11.19 1:33 PM (115.140.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두번 봤는데 처음 봤을때는 강동원이 너무 멋있고 강동원 생각밖에 안나던데
    두번째 보니깐 약간 지루하면서 그 환상이 사라졌어요
    강동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싶다면 한번만 보시길~

  • 7. 신부님들 후기도
    '15.11.19 1:34 PM (121.182.xxx.126)

    앞 줄에 신부님 몇 분이 관람하시다 강동원 나오는거 보시고는
    '헉,, 수단이 저런 핏일리가 없는데..' 라고 했다는 후기도 봤어요.

    또 아는 신부님께 검은 사제들이 현실성이 있냐(구마나 악귀등) 물었는데
    신부님이 아니... 라고
    '강동원 얼굴로 신부를 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지' 라는 후기도 봤네요 ㅋㅋㅋㅋ

  • 8. ~~
    '15.11.19 1:35 PM (112.154.xxx.62)

    와닿네요~

  • 9. 나무
    '15.11.19 1:37 PM (211.36.xxx.171)

    신부님들 얘기 넘 웃겨요~~

  • 10. ...
    '15.11.19 1:42 PM (190.16.xxx.202)

    '검은 사제들' 강동원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신부들 많대요.
    신부들이 김태희 주연의 '검은 수녀들'도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신다고 합니다.

  • 11. 맞아요
    '15.11.19 1:46 PM (39.7.xxx.81)

    어쩜 사제복도 잘 어울리냐~~하면서 봤어요.ㅋ

  • 12. 강풀 검은사제들 리뷰 ㅎㅎ
    '15.11.19 1:46 PM (101.250.xxx.46)

    http://blog.ncsoft.com/?p=11149

    이 리뷰도 재밌어요 ㅎㅎㅎ

  • 13. 확 와닿는 후기네요
    '15.11.19 1:4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

  • 14. ..
    '15.11.19 1:52 PM (223.62.xxx.37)

    전 그 얘기가 넘 웃겼어요.
    한류 열풍 부는 멕시코 부족 마을에 가신 한국인 신부님께
    부족 사람들이 자꾸
    신부님이랑 강동원이 같은 부족 사람 맞냐고 의심스럽게 물어봐서
    한국인이 다 강동원처럼 키 크고 그렇게 생긴 건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신부님은 싸이랑 같은 부족인가 봐요?라고 했다는
    슬픈 이야기~~

  • 15. 역시
    '15.11.19 1:52 PM (14.52.xxx.25) - 삭제된댓글

    기승전참(치)

  • 16. ....
    '15.11.19 1:53 PM (122.153.xxx.162)

    화면쳐다보기도 귀찮아서 내내 눈감고 자다가 온 나는......


    정말 서양에 대한 로망
    서양 수도사들 복장으로
    이제 영어를 넘어 이태리언지 스페인언지....어색한 주문? 도 그렇고

    엑소시스트 대놓고 따라하기에
    강동원으로 부족함을 얼버무리기

    암튼 (나에겐)평가할 가치도 없이 낮잠잔 영화

  • 17. 교회
    '15.11.19 1:58 PM (223.62.xxx.90)

    라틴어는 로만라틴어랑 좀 다른데 열심히 공부한듯
    불어와 독어도 그런대로
    수단도 길고 늘씬해야 어울리고 미남이면 성스러운 효과가 나죠 오스트리아 갔다가 미남신부님 보면서..
    우리 본당신부님 죄송해요

  • 18. ㅇㅇ
    '15.11.19 2:06 PM (203.226.xxx.121)

    윗분 넘 웃겨요
    우리 본당 신부님은 우짤까나

  • 19. 강동원은
    '15.11.19 2:06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초능력자에서 최고였던것 같음.

  • 20. 도리화가 후기는
    '15.11.19 2:07 PM (211.244.xxx.52)

    수지는 예쁘다 라네요 ㅋㅋ
    검은 사제들 쟝르ㅡ강동윈,도리화가 쟝르ㅡ수지 래요 ㅋ

    외모지상주의 말도 많지만
    미남 미녀들이 주는 즐거움은 정말 커요

  • 21. 한줄 요약
    '15.11.19 2:20 PM (14.52.xxx.25)

    of the 강동원, by the 강동원, for the 강동원

  • 22. ...
    '15.11.19 2:45 PM (203.234.xxx.155)

    배우가 돼지 들고 뛰는거 상상만 해도
    진짜 그림 안산다 할텐데
    강동원이 뛰니까 돼지가 소품으로 보였음.
    그냥 돼지들고 뛰어도 멋짐.
    강동원 잘생겼다 생각도 안해봤는데
    영화는 후졌으나 강동원은 잘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강동원 옆어 있으니 천하의 김윤식도
    그냥 오징어.

  • 23. 강동원이
    '15.11.19 3:08 PM (121.154.xxx.40)

    잘 생겼다ㅋㅋ
    정말 여자보다 이쁘더라는

  • 24. 댓글덕에 오랜만에 웃어요..
    '15.11.19 3:21 PM (220.78.xxx.179)

    전 그 얘기가 넘 웃겼어요.
    한류 열풍 부는 멕시코 부족 마을에 가신 한국인 신부님께
    부족 사람들이 자꾸
    신부님이랑 강동원이 같은 부족 사람 맞냐고 의심스럽게 물어봐서
    한국인이 다 강동원처럼 키 크고 그렇게 생긴 건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신부님은 싸이랑 같은 부족인가 봐요?라고 했다는
    슬픈 이야기~~

    *********************
    감사해요.. 넘 재미있어요.. ㅎㅎ

  • 25.
    '15.11.19 3:38 PM (223.62.xxx.181)

    저도 싸이랑 같은 오징어부족 ㅋ
    종류가 다른 인간

  • 26. ㅈㅇ
    '15.11.19 3:49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강동원은 지금까지 본 한국인 중 가장 우월한 외모를 가진 듯 .. 게다가 사제복이라니 쩝

  • 27. 옛날에
    '15.11.19 4:28 PM (210.117.xxx.180)

    미국드라마 중에 가시나무새 라고 있었는데 거기 남주가 신부님이었죠. 랠프 드 브리카사 였나. 드라마건 원작 소설에서건 어찌나 잘 생긴 신부님이라고 강조를 했던지..뭐 실제로 미남 배우가 연기했었죠.
    수단이 잘 어울리는 미남 사제에 대한 로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나 봐요.
    바티칸시티에선 신부님이 모델로 나온 달력을 내놓기도 했고..아 다빈치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쓴 천사와 악마 라는 소설이 바티칸시티와 로마가 무대인데 거기서도 미남 사제가 나오네요. 영화에선 유안 맥그리거 가 연기했어요.

  • 28. 살다살다
    '15.11.19 5:01 PM (175.223.xxx.138)

    돼지가 부럽기는 처음이었네요

  • 29. **
    '15.11.19 5:02 PM (124.57.xxx.30)

    강동원 그리 호감가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군도와 검은사제들보고 마음이 확 가네요ㅎ 목소리도 좋고 검은사제들 다시 보고 싶어요

  • 30. ..
    '15.11.19 5:36 PM (219.248.xxx.224)

    우리 아이 친구 성당신부님도 그러셨다는데요
    저 수단은 따로 제작한 거라고ㅎㅎ

  • 31. .....
    '15.11.19 6:43 PM (222.108.xxx.174)

    수단 핏 얘기랑 멕시코 부족 얘기 잼나네요 ㅋㅋㅋ

  • 32. 사실
    '15.11.19 8:39 PM (122.34.xxx.218)

    이목구비가 완벽한 그리스 조각같은 비율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 눈을 끌어요... 왜일까....
    180 대가 아니라 190 이상은 되어 보이는 긴 뼈들이
    그의 동작을 우아하게 보이게 하는 걸까?

    [군도]에서 그가 칼을 쓰는 장면이 마치 무슨 검무劍舞 같아서
    충격 먹었어요....

  • 33. ㄹㄹ
    '15.11.19 8:54 PM (1.236.xxx.109)

    검은 사제들은 아직 못봤지만
    군도에서 아름답고 차가운 뱀파이어 같았어요...
    칼쓰는 장면도 어색하지않고
    낭창한 몸에 휘날리는 도포자락과
    얼굴에 적당히 그늘을 주는 날렵한 갓, 섹시하구요...;;;;
    굉장히 나쁜놈인데 너무 매력적인....ㅋ

  • 34. ㅠㅠ
    '15.11.19 8:54 PM (211.58.xxx.139)

    강동원 잘 생긴거 잘 모르겠다는 일인인데..(눈큰 남자가 일단 남자로 안보임..-_-;;)

    폭망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진짜 지루하고 엑소시스트 초록색 토사물을 뻘건 피로 바꾸어놓고

    구성도 엉망에 스릴,긴장,공포,유쾌,즐거움 뭐 하나 충족되는게 없어요. 장르도 뭔지 애매하고.

    끝나갈때쯤.. 진짜 이렇게 끝나는건가? 아니겠지? 12번 고민할때쯤 허무하게 끝남...

  • 35. ㅎㅎ
    '15.11.19 9:41 P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단연코 최고였어요. 강동원을 다시 보게 됐구요. 외모도 외모지만 목소리가 이렇게 멋진 배우였는데는 몰랐고 눈물 흘릴 때 닦아주고 싶어 손내밀었어요 나도 머르게 ㅎㅎ 성당에서 택배차보고 좀있다 전화할게요? 였나 와~ 그때 목소리와 어조에 심쿵 x10000

  • 36. ㅎㅎ
    '15.11.19 9:42 P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목소리가 이렇게 멋진 배우였는지 몰랐고 정말 멋지더군요! 2편 나오겠죠???

  • 37. 예매권있는데
    '15.11.19 10:16 PM (210.221.xxx.221)

    아직 시간이 없어서 못보고 있는데 얼릉 가봐야겠어요ㅋ
    강동원이 그리 잘생기게 나온다니... 기대 만땅입니다.

  • 38. ggg
    '15.11.19 10:20 PM (122.34.xxx.112)

    강동원은 참 컴퓨터 조각미남도 아니고 성우같은 정확한 발성을 자랑하지도 않고 동양인으로서 과하다 싶은 정도의 비율을 가지고 있는데 정말 어딘가 불균형한 면에서 더욱 큰 매력이 뿜어나오는 거 같아요. 전 우행시 개취로 견디기 힘든 신파였는데도 강동원 하나로 끝까지 봤습니다. 특히 어딘가 떠 있고 좀 불안정한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검은 사제들은 사제복 입은 강동원은 차치하고라도 한국에서 낯선 장르영화를 끝까지 뚝심있게 밀고 나간 신인감독이 맘에 들더군요. 한국화시키는 과정에서 촘촘한 디테일 살려낸 덕분에(특히 그 굿 장면은 어후) 유치함도 면했고.. 대충 말초적인 코믹 코드로 웃음 몇번 뽑다가 막판에 억지눈물로 감동을 버무려 영화비 안 아깝게 하려는 뻔한 공식으로 만들어지는 무수한 한국영화 홍수 속에서 귀한 발견입니다. 그리고 박소담은 어찌나 귀신 같이 연기를 잘하는지.. 내내 혐오스럽고 끔찍하던 대상이 끝에 가선 말간 여학생으로 돌아오는 걸 보고 찔끔 눈물 났어요.

  • 39. 몬시뇰
    '15.11.19 10:42 PM (223.62.xxx.121)

    바티칸 고위성직자인 벨조르지오 몬시뇨르 검색해보시면 주님은 손이 빠르시다는 거 알게됩니다
    바티칸달력 포함

  • 40. 여기유 ^^
    '15.11.19 11:22 PM (175.125.xxx.141)

    애들이 뭐 찾아달랠 때는 꿈지럭 거림서 이런 건 겁나 빨리 찾음
    http://blog.naver.com/kimpj2/40111821514

  • 41. 하지원은 분명 복이있는여자임
    '15.11.20 12:02 AM (121.162.xxx.212)

    형사 보면 자지러짐.
    그런 미모를 중국서도 일본서도 본적이 없어요.
    굉장히 분워기가 독특해요 강동원은
    한동안 노트북에 저장하고 강동원만 돌려본 영화
    일본순정만화스탈의 냉미남과인데 정작 일본본토엔 없고 한국에 있는듯ㅋㅋ

  • 42. ...
    '15.11.20 1:04 AM (116.126.xxx.4)

    강동원씨는 목소리도 좋아요. 강풀님꺼 재미있네요. 하지 말랬지 그딴 개드립,,,자자잘못했어요 깨갱

  • 43. 댓글들
    '15.11.20 3:08 AM (178.162.xxx.37) - 삭제된댓글

    신부님들 후기 대박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김태희의 검은 수녀들 ㅋㅋㅋㅋ 싸이와 같은 부족 ㅋㅋㅋㅋ

  • 44. ㅎㅎ
    '15.11.20 8:22 AM (1.245.xxx.210)

    저도 개봉날 보고 지금까지 다섯번 봤어요.
    강동원 관심도 없다가 군도 첫장면에서 너무 충격을 받고 군도도 극장에서 네번인가 봤네요 ㅎ
    잘생긴 배우들 많은데 비쥬얼로 충격받고 넋나간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형사 보고 또 충격 ㅋ 형사 처음 볼땐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했는데 지금은 인생영화 됐어요.
    검은사제들은 강동원 미모를 형사나 군도만큼 부각시킨건 아니지만 그냥 영화자체의 분위기가 좋았어요.

  • 45. ..
    '15.11.20 11:58 AM (222.107.xxx.234)

    강동원,
    군도에서도 너무 아름답게 나와서 나름 악역이지만 막 이해하고 싶었죠,
    사제복 입은 모습이 그리 멋지다니~
    아직 안봤는데 보러 가야할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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