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모레 김장하러가는데 시어머니가 또 한소리 할듯한게 걱정이네요.

111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5-11-19 12:49:09

두아들 남편 명문대 나온걸로 평생 목에 힘주고 사시는거라..당당하시고..

 

저희 친정조카 이번에 대입 수능 봤거든요..저희 친정 학벌 안좋구요..빤히 알면서

얼마전부터 너희 조카 잘하냐고...물으시던데

너무 기억력이 좋으셔서 이번에도 보나마나 어디 썼냐...됐냐

..

기다렸다는듯이 물을텐데..

뭐라고 한마디 해드릴까요?

 

예전에 아는 부장집 딸 홍대 갔다니까..'별로 공부 못했나보다..' 이러던데..

늙을수록 말좀 가려해야하는데 이건 귀걸리는 소리만 퐁당퐁당 해데니 참...

 

당신 손주도 별볼일 없을거 같구만..

형님네가 애들 공부 묻지 말라고 했다던데...

남들이 손주 어떻게 됐냐 물으면 당신은 뭐라 할지..참..

 

형님니 누누히 요즘 서울대 가기가 옛날보다 훨씬 어렵다...그렇게 교육을 시키시던데..

IP : 116.38.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12:56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반대여도 할 말이 많던데요
    친정 6남매가 모두 스카이입니다
    사위도 며느리도...
    시어머니--당신 아들만 쪼깨 ...
    나머지 대학 안가고 못가고..
    제가 결혼할때 남동생이 재수하고 있었습니다
    꼭 그렇게 재수까지 해야 대학을 간다냐???
    누가 들을면 당신 자식들은 모다들 하늘에 별이라도 딴듯..

    시어머니의 옹심이려니 흘리세요
    아무 대답도 안합니다

  • 2. 물레방아
    '15.11.19 1:06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반대여도 할 말이 많던데요

    시어머니--당신 아들만 쪼깨 ...
    나머지 대학 안가고 못가고..

    제가 결혼할때 남동생이 재수하고 있었습니다
    꼭 그렇게 재수까지 해야 대학을 간다냐???

    누가 들을면 당신 자식들은 모다들 하늘에 별이라도 딴듯..

    시어머니의 옹심이려니 흘리세요
    아무 대답도 안합니다

  • 3. 결혼7년차
    '15.11.19 1:13 PM (223.62.xxx.97)

    뭘 물어보고 대답을해요
    전 무조건 모르겠네요...로 일관해요
    잘하냐? 모르겠네요 안물어봐서
    어디썼니? 됐니? 모르겠네요 안물어봐서
    왜 모르니? 왜 그런것도 안물어보니? 조카 관심도없니? 그러게요 안물어봤네요
    말 조심 못하는사람과는 말 안섞는게 답이죠
    한 4년넘게 모르니까 질문이 줄어들어요ㅎㅎ

  • 4. ~~
    '15.11.19 1:15 PM (112.154.xxx.62)

    잘모르겠는데요..
    요즘 그런거 물어보는거 민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365 층간소음 ..최강 ..이런 윗집도 있어요 5 드뎌 이사 2016/01/10 2,811
516364 헐~ 악건성피부란게 이런건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6 ... 2016/01/10 1,928
516363 아파트분양 이시점에서 미친짓일까요? 1 운정녀 2016/01/10 995
516362 어제꺼 이미연 지상근무 주어가 없네요. 4 래하 2016/01/10 1,802
516361 새누리당 영입인사. 종편에서 대놓고 박근혜 욕하던 3 김무성딸랑이.. 2016/01/10 1,417
516360 입 큰 사람이 야망이 크다는데.. 2 일요일 2016/01/10 953
516359 독일에서 온 예비신부의 사고방식 14 쩐다 2016/01/10 5,389
516358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는 어디서 하나요? 9 ..... 2016/01/10 5,229
516357 저..나가지말까요? 6 해해 2016/01/10 1,848
516356 내나이와 같은 37살 미혼은 주말에 뭐할까 궁금해요. 11 ㅎㅎ 2016/01/10 4,507
516355 다단계회사일까요? 3 .. 2016/01/10 1,019
516354 부침개, 전 부칠때 요.. 2 이시라 2016/01/10 1,212
516353 남편이 너무너무 알미워요!! 5 .. 2016/01/10 1,887
516352 금연을 결심했습니다 7 금연 2016/01/10 1,857
516351 상안검수술과 눈매교정술? 궁금 2016/01/10 1,191
516350 북한 수소폭탄 대응 확성기 쏟아진 SNS 반응 2 ... 2016/01/10 649
516349 말썽이 늘어가는 깡패 고양이 5 .... 2016/01/10 1,426
516348 딤채 스텐드 김냉도 가스 세나요 3 마뜰 2016/01/10 944
516347 분당 파크타운 잘 아시는 분요~ 7 이사고민 2016/01/10 2,191
516346 고구마 자른 단면이 청색으로 변하는 건 상한건가요? 5 고구마고구마.. 2016/01/10 4,634
516345 16.17개월 여아에게 줄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4 선물 2016/01/10 395
516344 '몽고식품 회장 폭행' 네번째 피해자 폭로 나서 4 샬랄라 2016/01/10 1,701
516343 남자들도 발뒷꿈치 각질로 고생하는 사람 많은가요..? ... 2016/01/10 582
516342 갤럭시 노트5 vs 노트4엣지 5 질문이요 2016/01/10 1,204
516341 요새 중학생들 가방브랜드 어떤데 있나요? 1 ^^ 2016/01/10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