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특별한 사건 없고, 반전없고, 액션없고,,
그냥 담담히 하루? 이틀을 영화로 풀어내는..
혹은 여자 정혜같이 심심한듯 무심한듯 미묘한 심리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이런 영화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전 이런 심심?류 영화를 정말 좋아해요.
홍상수감독의 팬이구요..
그의 영화에 흐르는 사르트르의 이념도 좋아요.
영화 하하하에 아주 잘 나와있어요. 구토라는 연극을 통한.
그리고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나오는 술자리를 참 좋아라합니다.
기본 소주 세병은 깔고 시작하는.ㅎㅎ
방금 박해일과 신민아가 나온 영화 경주를 끝냈는데요.
하....이건 뭔가 싶으면서 왜인지 좋아요~ㅎㅎ 딱 제 취향.
이런 영화 또 좋아하시는 분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