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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체육시간에 앞니가 두개 부러졌는데요

...ㅠ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5-11-19 11:24:25
5학년 여자아인데 피구하다가 남자애 잘못으로 (정확히 어떤상황인지 모르겠어요. 제 생각엔 쌍방과실같은데 언니는 남자애가 잘못한거라고 하네요)

앞니 영구치 두개가 부러졌는데
학교보험에서는 치료목적일 경우만 해당된다하고.
치아색과 같은색으로 붙이면 보험이 안된다네요.

치료후에도 자주 부러진다는데
이 경우 상대 남자애와 합의등 어떡해야하나요?

오늘 치료만 20만원 나왔다네요
IP : 175.223.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15.11.19 11:33 AM (211.58.xxx.189)

    어휴...우짜누 ㅠㅠ

  • 2. aaa
    '15.11.19 11:33 A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당연히 치과치료는 학교에서 보험안되구요.. 그 아이가 고의적으로 치아를 다치게 할 목적이 없었다면 합의는 못해요

  • 3. ...
    '15.11.19 11:47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우리애 영구치 앞니 2개 깨먹었는데...학교에서 아니고 밖에서 놀다가요...
    생명보험하나랑 실비보험 둘다 보험 청구 되더라구요...
    치아부러진건 골절로 처리되어 청구된다고...

  • 4. 참고로
    '15.11.19 11:47 AM (39.7.xxx.137)

    울아들이 초 저학년때 어디 부딪혀 앞니 부러진적있는데 그때 붙인거 20살인 지금까지 그대로 있습니다

    자주 해야한다고 이야기 들었지만

    의외로 오래 가네요

    그리고 저경우는 고의성이 없는 경우라 누구든 저리 될수 있지 않을까요

    앞니 부러져 소송하는거까지 봐서 참어렵더라구요ㅜㅜ

  • 5.
    '15.11.19 11:48 AM (58.231.xxx.36)

    합의를 한다해도 부러진사람만 딱하지 고작얼마안되어요
    어쩌나..

  • 6. ...
    '15.11.19 11:52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참...그당시 초등2학년때라 당분간 치아가 자랄거라고 치아색이랑 같은 걸로 붙여놨었는데...초등5~6학년까지는 갔던거 같아요...살짝 깨져서 또 붙이고...그러다 고3인 올해 라미네이트??? 뭐 그런걸로 했네요...

  • 7. 알아보세요.
    '15.11.19 12:08 PM (122.203.xxx.130)

    안전공제회 알아보라 하세요.
    치아파절의 경우 비보험도 공제해줍니다.
    상대가 명확히 타격 의도를 갖고 있지 않으면 학교에서도 처리해줄 겁니다.
    학교 통해서 안전공제회 신청하세요.
    심지어 후유장애나 추가진료도 공제되니 담임 선생님 통해 자세히 알아보라 하세요.

  • 8.
    '15.11.19 12:21 PM (118.220.xxx.166)

    그걸 어떻게 같이 피구하던 남자애에게 요구하나요?
    아무리 그래도 학교체육시간에 같이 운동한걸..

  • 9. 위로드려요..
    '15.11.19 12:26 PM (119.18.xxx.81)

    참 애매한 것 같아요...
    상대가 고의로 그랬는 것도 아닌것 같고...
    부디 잘 해결하고 예쁘게 치료됐으면 합니다.

  • 10. 샤베트맘
    '15.11.19 12:31 PM (202.136.xxx.15)

    진상으로 등극하시려구요.

    피구하다가 다친걸..
    고의성이 없어서 소송 못걸구요.
    엄마들 사이에도 소문 쫙 퍼져요

  • 11. ...
    '15.11.19 12:50 PM (182.210.xxx.18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요 이번에 애가 중딩인데 체육시간에 수업하다가 애 실수로 상대방 애 앞니 부러져서 학교에서 보험으로 치료비 주었는데, 제 친구가 수업 중 일어난 일이지만 그 상대 부모님이 얼마나 속상할까 싶어서 지가 들어놓은 보험으로도 보상 받을 수 있게 신청해서 보상금액 나왔는데(지 신랑이랑 친구들은 수업 중에 그런건데 그렇게까지 하냐고 했지만) 상대애 학부모가 알아보니 4백얼마드라고(주변에서 그랬다고) 그러니까 반반 보담하자면서 2백 얼마 주라 하드래요. 첨엔 이번엔 학교에서 치료해 줬지만 다음에 만약 치료한 이가 부러지거나 해서 치료하게 되면 치료비 달라더래요. 그래서 얘가 어디까지 치료비를 줘야할 지 난감해하더라구요. 보험사에선 백 칠십 정도 나왔구요. 그랬더니 전화 와서 백만원 더 달라더래요. 보험 보상이 나왔는데 왜 더 달라하냐고 했더니 그 집 두 부부가 친구한테 욕하고 보상 안 받고 니 애 고소한다면서 전화 끊었다고. 법률 공단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보험 청구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고 보상해 줄 필요가 없는 일이다고 했다네요. 부모로서 얼마나 속상할까 하는 마음에 주의 사람들 말 무시하고 뭔가 해 주려다 욕까지 먹고 고소 말까지 나오고 잠을 며칠 못 잤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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